건설교통부는 로또 판매점이 부족한데서 오는 국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로또복권 판매점 4500곳을 추가 모집하기로 하고 모레부터 연말까지 판매인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판매인 신청자격은 사회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장애인이나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그리고 모부자 가정, 독립유공자와 유족 등으로 제한된다.
판매인 신청자격은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모부자 가정 ▲독립유공자 및 유족 ▲국가유공자 및 유족 ▲광주민주유공자 및 유족 ▲고엽제후유 의증환자 등 사회취약계층으로 제한되며 시군구별로 전산추첨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판매인 신청을 원하는 자는 주민등록증과 도장을 지참하고 국민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현재 로또복권 판매점은 전국에 5160개소가 있다.
전산추첨을 통해 판매인으로 선정되면 내년 3월쯤 정식계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단말기를 지급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