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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구재(《49재》, 四十九齋)는 사람이 죽은 지 49일째가 되는 날이다.
칠칠재(7·7재, 七七齋)라고도 불리는 사십구재는 사람이 죽은 뒤 49일째에 치르는 불교식 제사 의례 중의 하나이다.
원래는 6세기 때부터 불교의 윤회사상과 유교의 조령숭배사상이 절충돼 생겼다고 한다. / 인용한 글
근래 불교TV 방송을 보거나 상조보험 광고를 보면 49재라는 단어를 쓰는 것을 종종 본다.
인테넷에서 찾아보니 위와 같은 글이 있다.
사람이 죽은 뒤 49일째에 치르는 불교식 제사 의례 중의 하나이라면
제사 의례를 뜻하는 단어는 齋가 아니라 祭로 쓰여지는 것이 마땅하다.
불교에서 용어가 제인지 재인지 구별없이 마구 쓰여지는 것처럼
수련에서도 알지못하는 수련과정이나 단계, 경지를 다 아는 듯이 마구 쓰는 경향이 있다.
수련 용어는 그 속에 품은 뜻이 전혀 다른 경우도 있어서 옛사람들은 같은 뜻을 표현하면서도
수련과정이나 단계 경지가 어떠한지 정교하게 나타내기 위해서 은유법을 쓰거나 비유법을 썼다.
요즘사람들은 대화를 할때 은유법이나 비유법을 쓰면 알아 듣지 못하기도 한다.
직접적인 화법을 쓰기 때문이다.
은유법이나 비유법으로 쓰여진 옛 수련서를 왜 그리 썻는지 알지 못하고서 제멋대로 추정하여
수련 과정을 논하면 그 진위를 알지못하는 수련자들은 어려움에 처할 수밖에 없고 결론은 수련의
진척은 고사하고 상기증에 시달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