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부터 내년 4.15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됩니다.
가격은 1인 6000원으로 매우 저렴하며,
인터파크 예매시 10%할인받을 수도 있습니다.
사진촬영이 가능하다고 하여, 전시된 작품 하나를 올립니다.
[관련 내용 from 위키백과]
베네딕토는 독수자가 되는 것이 자신의 소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숨은 인품이 널리 알려져 점차 사람들이 찾아오기 시작했으며, 많은 사람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다. 그리고 인근에 있는 비코바로 수도원의 수도자들이 찾아와, 자신들의 아빠스(수도원장)가 선종했다면서 그에게 차기 아빠스직을 맡아 달라고 간청했다. 베네딕토는 당시 비코바로 수도원의 삶과 규율이 문란하고 퇴폐에 찌들었던 데다가 수사들 역시 다양한 지역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어 제대로 된 단합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거절했지만, 그들의 끊임없는 간청에 결국 수락하고 말았다. 베네딕토는 아빠스로 부임하자마자 수도원의 개혁을 시도하려 했으나, 너무 엄격한 규율을 요구한다는 이유로 수사들의 불만을 사게 되었다. 그러나 자기들이 모셔온 사람을 공공연하게 배척할 수는 없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베네딕토를 암살하려는 흉계를 꾸며, 점심식사 때 포도주에 독약을 섞어서 그에게 권했다. 베네딕토는 포도주를 마시기 전에 전례대로 축복 기도를 하기 위해 성호를 그었는데 그 잔이 즉각 깨져버렸다. 그러자 베네딕토는 그들의 음모를 눈치채고 탄식하면서, 그 날로 그 수도원을 떠나 다시 수비아코 동굴로 돌아왔다. 이 시점부터 그의 기도로 인한 기적이 자주 일어났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의 고결함과 기적 사례를 듣고 과거보다 더 많은 사람이 그를 만나 가르침을 듣기 위해 수비아코로 갔다. 베네딕토는 수비아코 부근에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과 함께 열두 곳의 작은 수도원을 세워 그들과 함께 공동체 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인근에 있는 본당 사제 플로렌시오의 시기를 받으면서 또 한 번 곤경에 처하게 되었다. 플로렌시오의 시기는 한도를 넘어 베네딕토를 독살하려는 계획을 실행하였다. 그는 빵에다 독약을 타고 베네딕토에게 갔다주었다. 베네딕토는 빵을 먹기 전에 성호를 그었는데, 갑자기 까마귀 한 마리가 날아와서 빵을 물고 가져가버렸다. 자신을 죽이려는 일이 빈번하자 베네딕토는 그곳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베네딕토가 떠나는 날 아침에 플로렌시오는 자기 집의 발코니가 무너져 깔려 죽어버렸다고 전해진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보통 주말/공휴일은, 입장시작시간 1~2시간만 지나도 많이 붐비는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