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만왕의 왕 천지인 참부모님! 존경하는 문형진 세계회장님 그리고 문국진 재단 이사장님!
기관기업체장님! 무엇보다 섭리의 일선을 책임지고 수고하시는 교구장과 전국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목회자님 그리고 식구여러분! 바쁘신 가운데 이 자리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15년간 일을 하다가 지난 해 5월18일 한국협회장 명을받고 약 11개월을 일 한 뒤 참부모님으로 명을 받아 다른 책임을 위해 협회장직을 오늘 이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난 달 3월22일부터 15일 동안 부모님을 모시고 미국 서부 있다가 부모님께서 먼저 귀국하시고 명에 의해 저는 라스베가스 천화궁에 며칠 더 남아 교육계획을 세우고 있던 중 인사이동 소식을 들었습니다. 김효율 보좌관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물론 저도 처음에는 상당한 충격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즉시 로마서 8장 토기장이에 관한 스토리가 생각이 났습니다.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어리로 귀히 쓸 그릇과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는 줄 아느냐? 다시 말하면 임명권자가 참부모님이시니 명하시든지 면하시든지 참부모님의 명령앞에 감사하며 따를 뿐이다는 생각입니다.
귀국하여보니 갑작스런 제 인사에 대해 많은 식구들이 의아해 하며 이런 저런 말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엔 이미 라스베가스에서 아버님의 구상이 계셨던 것 같습니다. 아버님께서 한국에 가시는 일정을 발표하시면서 저에게는 남아 있으라 하시고 최근에 두세차례 한국협회사무실을 아예 라스베가스로 옮겨야 될지 모르겠다 하시면서 라스베가스 섭리를 강조하셨습니다. 천만 다행인 것은 한국협회본부를 저 미국땅 라스베가스로 옮기시지 않고 간단하게 책임자 한 사람만 옮기게 하셨습니다. 이 얼마나 다행입니까? 협회직원 모두가 라스베가스로 옮겨야 한다면 진짜 큰 일이지요. 제 인사 배경은 이것이 전부입니다. 이런 저런 오해를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한마디로 한국협회장 보직보다 이 시점에서는 라스베가스 싸움이 더 중요하다고 보신 것입니다. 한국본부를 옮기는 대신 저 한사람을 옮기시는 방향으로 아주 간단하게 정리하신 참부모님께 감사의 박수를 드립시다.
부모님은 금번 라스베가스방문이 최근들어 11번째 였습니다. 열 두 번을 가시면서 정성들여야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라스베가스는 1848년에 미국이 멕시코로부터 땅을 뺏어와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한 미국 서부의 광활한 사막지역입니다. 여기에는 하나님과 인간 나아가 사탄이 만든 3가지의 기적이 서려있는 곳입니다. 446키로미터나 되는 세계 최장의 협곡으로 하나님이 만드신 기적과 같은 그랜드 캐년이 가까이 있으며 1930년 미국이 대 공황에 빠졌을 때 경제개발의 일환으로 후버대통령에 의해 주도 되었던 인간이 만든 또 하나의 기적 후버댐이 바로 한 시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라스베가스 시내는 호텔방이 모두 12만개이상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호텔들이 지금도 지어지고 있습니다. 단일 호텔로 방이 5천개, 7천개가 되는 호텔이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세계에서 가장 큰 컨벤션이 수도 없이 열려 매년 3천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오는 곳입니다. 하루에 거의 10만명이 전세계에서 오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뭐니 뭐니해도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카지노입니다. 카지노는 우리 목회자들이나 식구들하고는 관계가 먼 세계 이야기입니다. 동시에 세계의 유명한 쇼가 계속 공연 되어지고 있습니다. 메인스트리트에는 새벽 2-3시에 가도 교통 혼잡이 대단 합니다. 카지노장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성중 하나인 소유욕에 불을 붙여 눈을 멀게 하는 가인문회의 집결지입니다. 5불을 넣고도 행운이 찾아오기만 하면 10만불 잭팟도 터질수가 있으니까요..그 무지개 같은 행운을 찾아 온 세계에서 사람들이 돈을 싸 들고 와서 결국은 죄다 털리고 빈손으로 떠나는 것입니다. 심지어 마지막 남은 동전까지 다 쓰고 가라고 라스베가스는 공항에도 슬럿머신이 있습니다. 따라서 라스베가스는 하나님과 인간과 사탄이 만들어놓은 대표적인 작품이 24시간 움직이고 있는 곳입니다. 온 세계에서 사람들이 자진해서 돈을 싸 들고 와서 바치고 가는 곳입니다.
생애를 하나님 해방과 인류 구원 그리고 평화세계 창건이라고 하는 3가지 목적을 위해 살아오신 참부모님... 축복의 12단계 성취로 인간해방의 기틀을 마련하셨으며 만왕의 왕 하나님해방권대관식을 3차례 봉정해 올림으로 하나님 해방을 완료하시었고 이제 남은 것은 이땅에 평화이상세계의 실현입니다. 라스베가스는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사탄문화가 마지막 결실되어 있는 곳입니다. 부모님으로서 당연히 여기를 최후의 격전지로 생각하고 정성들여 온 것입니다. 최근 한달 가까이 라스베가스에 계시면서 훈독회 시간이 새벽 다섯시가 아니라 2시나 3시에 시작한 적이 많았습니다. 다섯시간 정도 말씀은 보통이시고 지난해 12월중순에는 한국 미국 일본 총 책임자들 부르시고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아침 9시까지 화장실 한번 안가시고 13시간을 내리 말씀하시었습니다. 엊그제 4월9일날 인사이동 하시는 날 아침도 천정궁에서 무려 열시간을 말씀하시고 그것도 다섯 시간을 서신채로 말씀하셔서 일부 참석자들이 주저 앉기도 하였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존경하는 지도자 여러분! 부모님은 한마디로 하나님의 뜻과 뜻성사에 미쳐 사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 사랑에 미치셨고 하나님 해방 석방에 미치셨고 인간세상을 해방 시켜야 하겠다는 데에 미쳐 계십니다. 밤도 낮도 계절도 환경도 무시하십니다. 이제 그 열정으로 세상을 완전 해방석방하시고자 하십니다. 실제로 라스베가스 카지노에는 어디에도 시계가 걸려있지 않습니다. 24시간 365일 현란한 불빛 아래서 인간의 온갖 욕망들이 부딪치고 있는 곳입니다. 아버님은 생애에 단 한번도 당신이 직접 카지노 플레이를 해보신적이 없습니다. 다만 수없는 날 들을 밤을 세우시면서 돈와 향락과 인간의 온갖 이기심이 발동하고 있는 사탄문화의 최후 세계를 복귀하시겠다는 열정에 불타 계십니다. 아버님의 그 열정에도 시간계산이 없으십니다.
이제 저를 그곳의 한 중심에 일선 사령관으로 내 보내시는 것이 이번 인사입니다. 귀국 하기 전에 아버님 명령에 의해 와싱톤타임즈 주동문회장과 함께 라스베가스에서 최 고급 호텔과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아버님의 비젼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부모의 날 행사를 기해 다음 날인 3월28일 현지에서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미국총회장이신 문인진님과 문형진세계회장님 그리고 문국진 재단이사장님 나아가 320명의 분봉왕 및 전세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진님께서 아버님 말씀을 선포하심으로 성대한 컨퍼런스를 했습니다. 키노트 스피커인 인진님을 소개하신 형진님께서는 최근 한국 서점가를 강타하고 있는 베스트 셀러 아버님의 자서전 “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를 들고 나와 멋지게 아버님을 소개하셨습니다. 이제 그 선한 싸움의 치열한 현장에 본인을 보내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큰 박수로 저에게 힘을 부어주시지 않겠습니까? 겉으로는 스마일 하지만 내적으로는 엄청난 영적 싸움이 기다리고 있는 현장입니다.
아울러 문형진세계회장님을 모시고 세계선교본부부본부장으로서 한국을 신앙의 조국으로 세계가 고루 발전하도록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은 무한한 영광입니다. 사실 평생 목회일선을 지켜온 저로서는 제 마지막 미션이 선교현장을 돕는 선교사라는 생각을 해 왔습니다. 선교본부가 한국에 있기 때문에 형진세계회장님의 지침을 중심으로 우리 종단에 세계종교로서 더욱 뿌리를 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가메시아 분봉왕 들과 함께 하늘의 기반이 194개국에 널리 기반을 닦도록 지휘본부인 한국이 더욱 튼튼해야 할 것입니다 .
존경하는 지도자 여러분! 미국에서 15년을 일하다 귀국한 저에게 지난 1년은 다시 한국을 배우면서 적응하는 기간이었습니다. 다행이고 감사한 것은 국진님과 형진님 두 분이 먼저 한국에 들어오셔서 교회와 재단에 대한 혁신적인 비젼을 가지고 엄청난 변화를 갖어온 토대위에 오게 되어 저로서는 상당한 기반위에 곧 바로 현장에 투입이 될 수가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한국협회장 발령 소식을 받고 선교본부에서 마침 국진님께서 120개 교회를 방문하신 후 구체적으로 평가 해놓은 자료를 입수하여 한국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11개월 동안 재임 짧은 기간이었지만 내용면에서는 아주 긴 기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하늘땅이 깜짝 놀랬던 참부모님의 헬기사건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 참부모님이 얼마나 귀하신 존재이며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계시는가를 신앙적으로 재 점검해보는 실체부활의 놀라운 경험을 온 식구들에게 불 붙일 수 있는 전기가 되었습니다. 가장 안타까웠던 일은 효진형님의 승화사건입니다. 심천개방원 충효개문주라는 휘호를 받으시며 홀홀히 하늘길을 가신 효진님! 어쩌면 가인 아벨이 감당해야 할 온갖 인류역사의 사연을 몽땅 짊어지고 홀로 우리를 위해 십자가의 길을 가신 형님의 길이었습니다. 선거참여와 효진님승화사건 때문에 침울해진 분위기에서 협회장 임명을 받은 저의 마음은 무겁고도 심각하기만 하였습니다. 어떻게 총체적인 분위기를 역전 시킬 것인가?
기쁘고 보람된 일도 많았습니다. 하나님 해방 석방의 마지막 수순인 만왕의왕 하나님 해방권 대관식을 3차례에 걸쳐 봉정해 올린 행사에서 실무를 담당했던 저로서는 무한한 영광의 순간이었습니다. 2001년 1월13일 하나님왕권즉위식이 소생적 기반이었다면 아벨유엔의 기반위에 거행된 2006년 천정궁 입궁을 기해 봉정되어진 천주평화의 왕 대관 즉위식이 장성단계이었으며 부모유엔의 토대위에 거행된 1월15일과 31일 천정궁과 뉴욕에서서 만왕의왕 하나님 해방권 대관식과 참부모님을 중심하고 3대권을 확정하신 의식은 섭리역사에 영원한 승리로 기록이 될 것입니다.
다음으로 기쁘고 보람된 소식은 참부모님의 축복가운데 형진님과 국진님이 앞장스셔서 추진하고 계시는 천복궁 건립에 대한 소식입니다. 전세계 통일신앙의 상징으로 세계본부성전을 건립하자는 천복궁사업에 어려운 가운데서도 한국식구들이 본부까지 합해 210억이나 되는 기금을 현재까지 헌금해 주셨습니다. 부모님 실체부활을 감사하는 헌금만도 35억을 내 주셨습니다. 한마디로 한국식구들의 저력과 참부모님을 향한 심정의 표현입니다. 경제적으로 대단히 어려운 가운데서도 우리의 신앙의 상징물이요 참부모님이 지상에 오셔서 이루신 대업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천복궁 건립은 바티칸을 짓는 것이나 일본의 황궁, 나아가 중국의 만리장성을 짓던 정성보다 훨씬 더 귀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식구 지도자 여러분! 무엇보다 지난 1년동안 교회를 쇄신하고 목회자들의 소명의식을 재 고취하고자 하는 노력이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새로운 전기를 갖어왔습니다. 제가 와서 화두로 제시한 케치프레이스는 “카라스마에서 시스템으로”였습니다. 전국 교회를 새롭게 재 조직하면서 목회현장에 새로운 활력이 일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참부모님께서 카리스마적인 리더쉽으로 창건해놓으신 엄청난 사업들을 이제 참자녀님들과 함께 전문성을 가지고 시스템으로 정착을 하자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획하에 우리 운동의 백년대계를 향해 가는 120만 핵심축복가정확보라는 목포를 각 교구와 교역별로 세워 각 지역의 사명 선언문을 작성하였던 것은 우리 스스로에 대한 새로운 다짐이었습니다 목회에만 혼신을 다하시며 새벽정성에서부터 심방까지 정말 참 목회자의 본을 보여주시는 형진총회장님의 모범적인 행보는 모든 목회자들에게 무언으로 주는 엄청난 교훈이요 자극이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시도된 선거에 의한 교구장 인선, 교구장을 중심한 인사 위원회에 인사권을 부여한 것 등은 협회의 권위를 지방에 위임하면서 권한을 주고 책임을 묻는 리더쉽 구조로 바꾸어 갔습니다. 교회는 섭리현장의 보루입니다. 기관 기업체 그 어떤 섭리기관도 근본적으로는 교회라는 발판위에 서 있게 됩니다. 교회가 튼튼할 때 모든 섭리가 튼튼해질 것입니다. 교회가 건강 할 때 우리 운동 전체가 건강하게 됩니다. 생명을 불사하고 하늘의 뜻을 따를 식구가 120만 핵심축복가정으로 전국에 포진하고 있다면 무엇인들 못하겠습니까? 하늘이 무슨 명령을 하드래도 충분하고도 넉넉하게 그 명령을 수행해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교회가 약해지면 하늘이 무슨 명령을 내려도 그 뜻을 성사시킬 수가 없습니다. 그동안 기반을 닦아놓으신 평화대사기반 산수원 기반들이 우리의 가장 가까운 일차적인 우군들입니다. UPF에서도 모든 평화대사들이 단순히 문총제님이라고 존칭하는데서 한걸음 더 나아가 평화의 왕이요 나의 참부모님으로 호칭이 바꾸어지도록 적극적으로 협회와 각 교구 강사를 초빙하여 원리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내적인 교회성장과 외적인 사회활동은 균형을 이루어 가면서 내적 교회가 주체가 되어 수레의 두 바퀴처럼 하늘이 분부하신 목표를 향해 가도록 상호 적극 협력해야 합니다. 천일국이란 교회라는 내적 섭리기관을 통해 변화 육성된 하늘 백성들로 가득찬 외적 국가요 세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금번 한국최고의 출판사 김영사에서의 아버님의 자서전의 출간은 때를 맞추어 하늘이 준비하신 놀라운 사건입니다. 출판역사상에 없었던 초판 20만부 발행에 출간즉시 첫 주부터 베스트 셀러가 되어 있습니다.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앞다투어 읽어보면서 한편의 대하드라마요 문자 그대로 질풍노도처럼 살아오신 아버님의 생애에 고개를 수그리고 있습니다. 성직자든 교육자이든 남자든 여자든 이 땅에 숨을 쉬고 있는 인간이라면 고개를 수그리고 감격하지 않을 수 없는 하늘의 천로역정입니다. 아버님의 자서전 한권이 세상에서의 우리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 놓게 될 것입니다. 지금이야말로 긍정적으로 바꾸어진 이 환경을 교회기반 확보의 최적기로 활용하여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지도자 식구 여러분! 지난 1년을 돌이켜 보면 저는 정말로 감사드릴 일 밖에 없습니다. 먼저는 부모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5년 만에 돌아와 조국의 산하를 다니면서 내 나라 내 조국의 공기가 얼마나 사랑스러운가를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해외 생활을 해 보지 않은 사람은 조국의 산하 푸르른 산천초목이 환영하는 박수소리 맛을 느끼기 어려울 것입니다. 전국교회를 순회하면서 어느 덧 회갑이 넘고 칠순이 넘어 백발머리가 되어가면서도 뜻을 위해 충정하는 식구들을 보면서 정말 식구 한사람 한사람이 얼마나 귀한 보배인가를 느꼈습니다
다음으로 세계회장님과 재단이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세계회장님은 말보다는 실천으로 참 목회자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한국말을 배워가시면서 성공적으로 이루신 목회는 정말 기적같은 모습입니다. 아마 미국에서 목회하시면 세계회장님은 다섯배는 더 쉽게 발전시킬 것입니다. 겸손하게 두손을 모으며 식구를 사랑하시는 모습을 보면 형님님 내외분은 천부적으로 하늘이 내신 목회자 가정입니다 우리 뜨거운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드립시다. 큰 키에 장삼을 걸치신 훈사복장으로 산사를 걸으실 때는 영락 없은 스님중의 스님이십니다. 처음 뵙는 기자들이 인터뷰하러 오면 손수 둥글레 차를 끌여주시고 외적으로 보드래도 어느 잘생긴 영화배우보다 더 미남이신 형진회장님을 정말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덩달아 저도 좋기만 했습니다.
다음으로 재단이사장님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제 기억으로는 그동안 목회현장을 담당해오면서 처음으로 재단으로부터 교회에 많은 지원금을 받았습니다. 재단의 고유설립 목적이 교회지원인 점을 강조하시면서 전격적으로 협력해주신 재단이사장님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를드립니다. 제가 미국에서 대륙회장을 할 시에도 국진님은 영진형님을 기념하는 재단을 만드시어 미 전역의 교회와 섭리기관에서 신청해오면 엄중히 심사하여 특히 전도와 교육분야에 일년에도 수십만불씩을 지원 해주셨습니다. 앞으로 재단이 크게 발전하시어 더욱 선교현장을 협력해주시고 선교현장은 재단의 지원에 힘입어 열배 백배 발전할 수 있는 관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재단에 시무하시는 산하 직원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박수를 드립시다.
나아가 김효율보좌관을 실무자로 부모님께서 직접 운영하시는 선교회 재단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교회의 어려운 점을 부모님 명을 받아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한편 김보좌관님은 우리 가인편 자녀를 대표하여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며 부모님과 참가정을 근 40년동안 지근에서 모셔오고 있습니다. 참으로 어려운 자리입니다. 아울러 많은 격려와 사랑을 보여주신 기관 기업체 장 여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돌이켜보니 협회장 재직하면서 그 흔한 밥 한끼도 대접 못해드리고 떠나게 되어 송구한 마음이 큽니다.
누구보다도 밤낮으로 함께 씨름을 하며 한국교회의 갱신을 위해 주야로 일하시는 12분의 교구장을 위시한 목회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최저 생활비도 보장이 되지 않은 목회현장이지만 하늘이 주신 성직이라 생각하고 평생을 봉직해온 선배님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특히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러주고 퇴임해 계시면서도 현장지원에 아낌이 없으신 원로 목회자님들이 만수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누가 뭐래도 이름없이 빛도 없이 아버님의 명을 따라 목회 현장을 지켜온 목회자들의 희생은 값진 발 걸음이었습니다. 다만 이제는 목회현장도 전문성을 가지고 프로페셔널 해져야 하겠습니다. 더 이상 고생하며 겪는 가난은 결코 미덕이 될 수 없습니다. 대형교회의 성장 스토리들 어디에도 기적은 없었습니다. 4-5명으로부터 출발 했습니다. 기적은 인간이 결국 만들어가는 결과물 인 것입니다. 특별히 이동한 부회장님과 김종관 실장을 중심한 협회 각 국장...폭주하는 업무를 수행하느라 수고하는 협회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큰 마음의 빚을 지고 떠납니다. 후임 석준호회장은 최원복선생님의 자녀일 뿐 아니라 30여년이 넘는 해외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한국에 접맥시켜 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동토의 중국과 소련을 개척하여 수 많은 젊은이들에게 하늘의 사상을 전한 위대한 실적을 만드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존경하는 분이며 북미회장으로 일할 때 미국 대학생들을 소련과 중국에 교류하면서 함께 많은 일을 해 왔었습니다. 오랫동안 해외 활동을 주로 하다가 귀국하신 만큼 목회자 기관기업체장들의 협조가 크게 필요하실 것입니다. 석준호 신임 협회장을 많이 도와주십시오. 그동안 석박사가 실무를 맡았던 도원빌딩에 위치하고 있는 세계선교본부를 제가 실무적으로 맡아 서로 협력하며 한국교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지도자, 식구 여러분! 제가 협회는 떠나지만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조국과 미국을 오가면서 부모님의 명을 받들고 세계회장님을 보좌하며 2013년을 향한 섭리일선의 사명자로서 부모의 심정과 종의 몸으로 그 사명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식구 한가정 한가정위에 하나님과 참부모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리며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이임사에 가름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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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1개월의 긴 기간은 아니지만 그동안 수고하신 양회장님께 박수를보냅니다 ~ 앞으로의 미국활동중에도 좋은 결과를위해 수고 하시고 늘 건강 하시길 빕니다 ...
행복한 사랑님, 뵙고 싶은데요, 언제쯤 보여주시겠습니까? 이곳에 자주 못 들려 마음 상하셨나요? 그래도 너그러우신 마음으로 교회로 오시지요. 목사님 기린 목이 되셨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