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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셋째주 정기산행
▶ 목 적 산 : 월악산(1097m)
▶ 일 시 : 2005년 10월 16일 (당일) 날씨 : 맑음
▶ 리 더 : 김 형 윤
▶ 참 석 자 : 김 형 윤 ,정 병 철 , 김 형곤 - 3명 -
▶ 행 정 : 창원공설운동장 정문앞 06:30(출) → 마산 경남은행본점 07:00(착) →
칠곡휴게소 08:30(착) → 월악산 덕주사 매표소 10:50(착) → 신록사 11:15(착) →
월악산영봉(정상) 13:00(착) ※ 중식후 하산 13:40(출) → 덕주골 15:00(착) → 덕주사
15:20(착) → 덕주휴게소(주차장) 15:40(착) 16:20(출) → 단양 찜질방 목욕후
막걸리파티 17:20(출) → 마산 20:30(착)
<산행후기>
월악산 단풍이 아름다우려니하고 기대 속에서 출발 하였으나 정작 도착하여 산행 하면서 느낀
것은 아니 올시였다. 모처럼 느긋한 시간 관계로 목욕하고 막걸리와 생선회 무침으로 대접 잘
받고 즐거운 산행을 하기는 했는데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 하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고 ...........
※ 창립 30주년기념산행
▶ 목 적 산 : 한라산(1,950m)
▶ 일 시 : 2005년 11월 5일∼6 (1박2일)
▶ 리 더 : 김 형 곤
▶ 참 석 자 : 김 형 곤 ,정 병 철 , 김 형 윤 , 김 삼 조 , 신 영 수 , 정 수 봉 , 김 일 륜 ,
임 복 수 , 김 옥 희 , 이 순 태 , 서 덕 임 , 옥 선 애 , 송 경 아 , 이 란 ,
정 현 우 - 15명 -
▶ 행 정 : 11/5 날씨 : 흐림,비
마산역앞 08:15(출) → 창원병원앞 08:30(착) → 김해공항 09:10(착) 11:20(출) → 제주
공항 12:19(착) 12:40(출) → 해룡식당 12:50(착) ※ 중식후 13:22(출) → 북제주 뱃머리
14:30(착) 14:43(출) → 우도 하우목동항 14:53(착) ※ 우도관광후 16:27(출) → 북군뱃머
리 16:39(착) 16:42(출) → 구좌읍 행원리 민박집17:10(착) ※ 휴식후 부산회집(석식)
11/6 날씨 : 맑음
민박집 08:50(출) → 어리목주차장 10:00(착) 10:10(출) → 소인국 10:45(착) 11:45(출)
→ 여미지식물원 12:00(착) ※ 관람후 오성향토음식점(중식) 13:50(출) → 서귀포 제주농
원 14:10(착) 14:53(출) → 천지연폭포 14:59(착) 15:45(출) → 도깨비도로 16:50(착) →
한라수목원 17:08(착) 17:45(출) → 신제주 17:55(착) ※ 거부한정식(석식)후 18:23(출) →
제주공항 18:45(착) 20:15(출) → 김해공항 21:05(착) 21:40(출) → 마산역 22:40(착)
<소요경비내역>
ⓐ 김해 → 제주 (항공료) 1인/왕복/138,800 × 13명 = 1,804,400원
1인/왕복/장애인/34,700원 ×2회 = 69,400원
ⓑ 마산 → 김해 (리무진) 1인/왕복/11,400원× 10명 = 114,000원
창원 → 김해 (리무진) 1인/왕복/11,000원× 4명 = 44,000원
ⓒ 제주공항 주차료(그린관광콤비) = 800원
ⓓ 우도관광(배삯,입장료) 1인/9,500원 × 14명 = 133,000원
ⓔ 해룡식당(11/5 중식) =
ⓕ 부산횟집(식사 및 주대) = 360,000원
ⓖ 파트너 선지해장국(11/6 조식) ☎ 784-4777 = 78,000원
ⓗ 소인국 테마공원(관람료) 1인/ 원 × 14명 = 원
ⓘ 여미지식물원 (관람료) 1인/6,000원 × 14명 = 84,000원
ⓙ 전복성게국 (11/6 중식) 1인/ 원 × 14명 = 원
ⓚ 거부한정식 (11/6 석식) 1인/6,000원 × 14명 = 84,000원
<산행후기>
기상! 기상!
아침부터 정신이 없다. 현욱이는 아빠,엄마 때문에 잠도 제대로 잘 수 없다는 표정으로 눈을 멀뚱히 뜨고 쳐다
본다. 이리 저리 짐을 챙겨 마산역으로 출발! 8시10분쯤 도착하니 선배님들과 형수님들이 먼저와 기다리고 있었다.
늦게와 죄송한 마음이였지만 그러나 꼴찌는 아니었다 꼴찌는.. 히히히 형곤 선배님 그런데 선배님 얼굴을 보니 대
일밴드로 도배가 되어 있으니 이게 웬일.... 월례회까지만 해도 멀쩡했는데 간밤에 형수님과 싸워서 졌나. ㅎㅎㅎ
자건가타고 퇴근하다 어 어 어 쿵.조심좀 하시지..(아마 술 때문 일꺼야)
리무진을 타고 창원에서 형윤,병철 선배님 형수님들과 쪼인을하여 김해 공항에 도착하니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다.
현욱이하고 처음으로 장거리 여행이라 많은 추억을 남기고 싶어 공항에서 이곳 저곳 왔다갔다 사진 찍기에 정신이
없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현욱이가 기분이 좋은지 형수들에게 잘가 기분이 좋았다. 탑승시간 드디어 제주도
로 가는구나.... 그러나 걱정이 조금 앞선다. 아이가 비행기를 잘 타고 갈 수 있을까 혹시나 귀가 아파서 울지나 않
을까. 이것저것 고민하였으나 아내가 탑승하여 바로 젖 물리면 된다는 소리에 걱정 뚝! 제주공항에 도착! 그러나
이게 웬일인지 비가 오고 있는것이 아닌가.... 처음으로 현욱이와 같이 제주도로 여행온것이 하필이면 비가
오다니.... 흥 흥 흥 흥 하지만 이것도 나름대로 추억이라고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관광하기 시작했다.
점심으로 제주 특산물인 갈치를 먹었다. 제일 먼저 관광 코스는 우도! 배를 타고 20분 정도 소요! 배 탈때도 심상
치 않게 비가 오더니 우도에 도착하니 비가 더 많이 왔다..... 현욱이는 감기 걸릴까봐 엄마 품속으로... 쏘 - 옥
콤비를 타고 이곳 저곳 다니는데 차에서 내려 사진도 찍고 싶었지만 비바람이 브는 바람에 아이와 내릴수가 없어
그냥 집사람과 차안에서 창밖으로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다. 우도 마지막 코스(장소명 기억안
남)에서 선배님 및 형수님들과 단체사진 한캇트.....찰-카-닥 우도에서 나와 숙소로 이동. 숙소는 바닷가에 기대
이상으로 넓고 좋았다. 우리 가족은 현욱이 덕분에 침대있는 방으로 결정... 속-으 -로 ㅎ ㅎ ㅎ ㅎ 휴식을 하고
민박 집에서 저녁 식사하러 식당 까지는 제법 멀었다. 저녁 메뉴는 "회" 와 - 내가 좋아하는 "회" 잠깐 생각 !
예전에 아내와 함께 결혼 1주년때 제주도에 왔다가 회가 너무 비싸 먹지 못하고 그냥 나온 일이 생각이 났다. 오늘
에야 제주 "회" 맛을 보는구나. ㅎ ㅎ ㅎ ㅎ 선배님들 고맙습니다. 여러 종류의 회가 조금씩 올라 와 있었다. 선배
님,형수들과 함께 술한잔씩 하고 먹기 시작 허겁지겁 아- 맛있다. 술이 술술술술 넘어 가는구나 그런데 우리쪽에는
먹기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내가 좋아하는 회가 없는 것이 아닌가 ! 이때 삼조 선배님이 리더 형곤 선배님께
감칠맛 나게 나오는것이 싫어 그냥 회 한접시 시키라고.... 술 맛도 좋고 회도 많이 먹고 선배님들과 많은 이야기도
주고 받고 정말 좋았다. 선배님 또 감사합니다. 술-술-술-술-술-술 귀가 길에 차안에서 갑자기 형곤 선배님 마
이크 들고 뒤로부터 노래 부르기 시작! 그러나 조금 있으니 선배님 좌석에 앉자 마자 쿨-쿨-쿨 꿈나라로. ㅎ ㅎ ㅎ
ㅎ 약주 많이 하셨네요....(선배님 제발 술좀 적게 드세요.) 숙소에 도착해서 대충 정리를 하고 삼조,형윤 선배님과
함께 간단하게 술 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보니 벌써 시간이 12시가 넘었다... 둘쨋날 아침, 기상 나팔소
리가 아니라 잠없는 선배님들의 목소리 때문에 눈을 떴다.(선배님들 다른 사람들 잠좀자게 에티켓 좀 지키이소) 오
늘은 비가오지 않고 날씨가 좋았다. 시원한 선지국으로 아침해장을 하고 산행을 하기 위해 어리묵으로 출발 ! 차
안에는 조용필의 노래소리가 들려오고 창문 밖으로 붉게 물든 단풍잎을 보며 이동하였다. 아니 올라 갈수록 안개비
가 흩날리더니 도착하니 비까지 내리는 바람에 산행을 포기하고 그냥 하산! 관광을 하기위해 처음 간곳이 소인국
테마파크, 예쁘고 아담한 건물들 정말 마음에 들었다. 아이들이랑 오면 괜찮은 곳이라 생각했다. 김일륜 선배님은
공항에서 출발하기 전부터 무비카메라로 촬영하시더니 계속해서 열심히 찍고 계신다. 소인국 관광을 끝내고 여미
지 식물원으로 갔을땐 날씨가 화창하다 못해 조금 덥기까지 했다. 이리저리 식물원 하고 있는데 병철 선배님께서
초상화를 그리기 휘해 모델역활을 열심히 하고 계셨다. 아니나 다를까 출발 시간이 다되도록 초상화 작업이 끝나지
않아 선배님이 ?O어 나간다. 작품이 실물과 닮지 않아 화가의 실력이 영... 글렀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해물탕으
로 점심 식사후 간곳은 천지연 폭포. 결혼1주년 기념일에 아내랑 둘이 사진 찍었던 곳에서 결혼 4주년이 다 되어가
는 지금, 식구가 한명 더 늘어 세명이서 기념촬영을 하니 또 감회가 남달랐다. 다음 코스는 잡지나 TV에서 많이 봤
던 도깨비도로. 착시현상으로 인해 내리막길이 오르막처럼 보이는 길이었는데 대중매체를 통해 많이 접했던 터라
낯익게 느껴졌다.중국 관광객들이 눈에 많이 띄었는데 한 가게에서 중국 관광객의 흥정소리 "비싸- 비싸" 웃음을
자아내게했다. 기사 아저씨가 다음 코스로 러브랜드를 권하였으나 모두들 조용히 산책하길 원해 수목원으로 향했
다. 한라수목원에 들어서서는 날씨도 흐린데다 어둠까지 내리기 시작하니까 우리 가족은 몇걸음 가지않아 차로 돌
아와 현욱이를 먹이고 재웠다. 4평으로 시작하여 부자가 되었다는 거부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비행기를 타기위해 공
항으로 갔다. 와... 이렇게 많은 여행객들이 ! ! ! 면세점은 세일기간의 백화점보다 더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고,
비행기 놓친 사람도 있고, 암튼 공항에 와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건 처음이었다. 돌아오는 공항버스는
올때보다 더 둘러서 가고 서는 곳도 많아 도착 시간이 생각보다 늦었다. 현욱이를 데리고 다니느라 제법 피곤하였
지만 가을이 가는 길목에서 멋진 가을추억사진 하나 만든것 같다.
선배님들, 다들 수고하셨구요 현욱이땜에 많이 귀찮으셨을텐데 배려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2월 첫째주 정기산행
▶ 목 적 산 : 응봉산(472.7m), 설흘산(488m)
▶ 일 시 : 2005년 12월 4일(당일) 날씨 : 맑음
▶ 리 더 : 김 일 륜
▶ 참 석 자 : 김 일 륜 ,김 형 곤 , 김 형 윤 - 3명 -
▶ 행 정 : 마산 상공회의소앞 06:40(출) → 곤양,진교 → 남해대교 08:00(착) ※ 조식후
09:10(출) → 가천마을 주차장 09:52(착) 10:00(출) → 응봉산 11:10(착)
11:35(출) → 설흘산 12:17(착) ※ 정상에서 간식 및 휴식후 13:21(출) → 설흘
산입구 13:55(착,출) → 미륵불(암수바위) 14:08(착) ★ 동내 구경하고 주차장
에서 15:30(출) → 상주해수욕장 → 송정해수욕장 → 물건리 → 창선대교
16:45 (착,출) → 마산 출발지 19:20(착)
<산행기>
전날 TV뉴스에서 오늘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온다는 소식 때문인지 참석 인원이 적었지만 모처럼3김씨의 산행이라
기분이 묘하다. "곤"형이 비가오는 새벽 일찍부터 산호시장에서 횟거리를 사갖이고 내려왔다. 양주 한병까지 지참
하고 이렇게 되면 오늘 산행은 코쟁이 말로 베-리-굿이다.고속도로에 오르니 비가 멈추고 눈이 조금오더니 화창하
게 날씨가 좋았다 뉴스에는 폭설로 전국이 교통사고와 통행이 어렵다고 야단이지만 여기는 정말 날씨좋다. 곤양,진
교를 지나 남해대교 밑으로 내려가 부지런하게 일찍 문을 열어 장사 준비중인 대구횟집에서 시원한볼락메운탕으로
아침 식사를하고 출발.... 남해상주방향으로, 호구산가는 길잡이를 지나, 용문사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월포해수욕
장 방향 좌회전, 남면 해안선을 따라, 전복양식장을 지나 가천마을 새소리와 음악이 흘러 나오는 공중화장실옆 주
차장에 도착하여 산행 시작 약1시간 소요되어 응봉산 정상에 오르니 경사가 가파르지만 정말 산이 좋았다. 기념 촬
영을하고 준비해간 양주 한잔하고 횟감한입하고 출발 우측에있는 설흘산 정상 봉수대에 오르니 정말 경치가 일품
이었다. 저기 보이는 태평양에서 떠오르는 새해 일출 맞이를 하면 정말 좋을것이라 생각하고 남겨놓은 횟감과 양주
를 마시며 오늘 산행에 참가 못한 회원들은 정말 후회될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한마디씩..... 하산하여 가천마을 다
랭이논밭과 암수바위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촌할매 손두부와 두릅막걸리를 맛보고 돌아오는길은 드라이브겸 멀지만
섬을 완전히 한바퀴둘러서 밤늦게 마산에 도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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