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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상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1일(월) 2014년도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상설모니터단은 교육부의 장애학생 인권보호 지원 방안 수립에 근거하여 전국 모든 교육지원청 내에 장애학생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및 인권 보호를 위해 설치되어,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교육 및 인권교육을 통하여 사회적 통합 분위기 조성을 하고, 특수학급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하여 가정,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의 유기적 관계 형성 및 지원 관리 체제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 상설모니터단은 황연종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을 단장으로, 특수학급 교사 및 특수학교 교감, 사회복지사, 경찰서 계장, 가족상담지원센터 소장, 학부모 등 관련된 인사를 위원으로 위촉하여 장애학생 인권침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체계적인 지원과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번 협의회에서는 2014학년도 상설모니터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모니터링의 방법, 모니터링 후 지원체제 확립, 정보 공유를 통한 신속한 처리 매뉴얼 정립, 학생·교사·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연수계획 등 전반적인 운영사항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고, 특히 관심대상 학생을 ‘집중관심대상 장애학생’과 ‘주의관심대상 장애학생’으로 구분하여 관리 및 지원하는 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황연종 상설모니터단 단장은 “지속적으로 장애학생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고 이에 대한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여러 위원님들과 상의하여, 인권침해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고, 인권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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