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열흘간 전북 전주시내 일원에서열리는 '2003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에 일반인들이 소장하고 있는 예술작품을 사고팔 수 있는 '아트 벼룩시장'이 개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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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는 21일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7-29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전북대 문화관과 고사동 영화의 거리에서 예술품을 사고 파는 벼룩시장이 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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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에서는 예술작품이나 액세서리, 엽서, 영화 포스터 및 테이프, 토기 등의 매매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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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에는 전주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어서외국의 진기한 물품도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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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벼룩시장은 작년 서울 홍익대 앞 놀이터에서 시작된 일상과 예술의 조화를추구하는 자생적 예술운동이자 시민작가들이 참여하는 열린 예술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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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참가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조직위 사무국(☎063-288-5433)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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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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