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목사의 사랑 편지(100207, 바이블스토리텔링.hwp
김목사 사랑 편지(바이블 스토리 텔링)
바이블 스토리 텔링?
갑자기 남의 나라 말을 하니 무슨 말인가 어리둥절해집니다.
Bible(성경) Story(이야기) Telling(말하기)
이렇게 영어로 다시 써놓고 보니 너무나 쉬운 말입니다.
우리말로 바꾸면 좀 어색한 직역이지만 성경 이야기 말하기 정도 될까요?
우리는 이번 주간에 이 훈련을 받으려 합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성경 이야기를 다른 누군가에게 잘 말해주기 위해 훈련을 받고자 하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에게는 잘 아는 성경이야기가 너무나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이야기, 우리의 첫 조상 아담이 하나님께 죄를 짓고 타락한 이야기,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통해 우리를 구원하신 이야기 등, 얼마나 이야기 거리가 많습니까?
그런데 다른 누군가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주려 하면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입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들려주신 말씀과 이야기의 내용을 몰라서가 아닙니다.
잘 알고 있는데, 그래서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 전해주고 싶은데 막상 말하려 하면 입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런 문제는 가르치는 일과 복음 전하는 일을 앞장서서 감당해야 할 먼저 믿는 성도들에게 더욱 큰 문제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언제 자라갑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다른 누군가를 가르쳐 세울 때입니다.
그런데 입이 막혀 이 일, 곧 가르치는 일과 복음 전하는 일을 하지 못하니 영광스러운 성도로 능력 있게 자라가지 못합니다.
돌아보면 항상 그 수준, 자라나 어른이 되지 못하고 항상 어린 아이의 수준에 머물러 있어 안타깝습니다.
좋으신 우리 하나님께서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일어나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거룩한 기회를 우리 교회에 허락해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큰 기대와 소원을 품으십시오.
그리고 시간을 내 헌신하십시오.
하나님께서 귀한 세미나를 통해 우리 모두를 세우셔서 영광스럽게 쓰시도록 우리 자신을 내어드리도록 합시다.
믿고 순종하세요.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