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따라주면 검지와 중지로 고마움을 표현한다 중국에서는 종업원이나 일행이 차를 따라주면 검지와 중지로 탁자를 가볍게 두드린다. ‘차를 따라줘서 고맙다’는 뜻. 식당에서는 매우 일반적으로 쓰이는 감사 표현으로 자동차에서 수신호를 하는 것이 예의이듯 이것도 마찬가지다. 식당에서 찻주전자를 채우려고 종업원을 부르지 않는다 차가 부족하다고 수선스럽게 종업원을 부르지는 말자. 뚜껑을 들어 찻주전자 입구에 얹어두거나 비스듬하게 걸쳐두면 종업원이 다가와 뜨거운 물을 채워준다. 자존심 상하는 말을 건네지 않는다 중국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여행하는 사람들은 꼭 말이나 행동으로 그들을 업신여기는 표현을 한다. 손가락질을 하거나 실소를 흘리며 이야기하는 등 그 방법도 여러 가지인데, 체면을 목숨만큼 소중히 여기는 중국인들은 이와 같은 반응을 접하면 매우 기분 상해한다. 아무 의미 없는 손가락질도 그들이 싫어하는 한 가지라고 하니 행동에 더욱 신경 쓸 것. 화장실에 갈 땐 반드시 노크한다 중국을 여행하는 많은 사람이 가장 놀라는 것이 화장실 문화. 아직도 북경 외곽의 화장실들은 칸막이도 없이 오픈된 곳이 많다. 또한 현대적인 큰 도시에서는 그렇지 않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이 문을 잠그지 않고 볼일을 본다. 혹시 모를 난처한 상황을 대비해 노크는 반드시 하자.
지하철이나 거리에서 큰 소리를 내지 않는다 일본인들은 사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해 본인의 이야기가 다른 사람의 귀에까지 들리는 데 대한 거부감이 있다. 그들의 성향이 가장 두드러지는 곳은 바로 지하철. 이야기를 하거나 전화를 받는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대부분 책이나 신문을 읽는다. 지하철에 들어서면 자동으로 꺼지는 휴대전화가 있을 정도. 길거리에서 사람의 이름을 크게 부르는 것도 상대와 지나가는 행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럿이 한 그릇에 먹지 않는다 찌개를 끓이면 으레 식탁 한가운데 올려 같이 떠먹고 함께 쓱쓱 비벼먹는 양푼 비빔밥이라는 음식도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잘 이해되지 않겠지만, 개인적인 성향이 짙은 일본인들은 음식 그릇을 함께 사용하는 것을 매우 비위생적으로 생각한다. 반찬 그릇도 마찬가지라 각기 개인 접시에 음식물을 덜어 먹는 게 일반적이다. 온천에서 목욕하지 않는다 일본의 온천은 우리나라의 목욕탕처럼 때를 미는 곳이 아니다. 일본에서는 때를 미는 목욕 문화가 없을 뿐만 아니라 함께 모여 본인의 때를 보이며 씻는 것을 부끄러운 일로 생각한다. 그리고 또 하나. 옷을 다 벗고 들어갔더라도 용감하게 알몸으로 다니는 것이 아니라 수건으로 몸을 가리고 있다가 탕에 들어갈 때만 슬쩍 걷어낸다. 지하철에서 끼어 앉지 않는다 이것 역시 개인적인 일본인들의 성향을 여실히 드러내는 대목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이나 노인이 함께 타면 7명이 앉는 자리라도 1~2명 정도 끼어 앉는 경우가 많지만, 일본인들은 절대 참지 못하는 일이니 이런 실례를 범하지 말자.
다리 뻗고 쉬지 않는다 태국에서는 발을 불결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발로 사람을 가리키거나 발바닥을 보이면 심한 모욕으로 받아들인다. 야외에서 다리를 길게 뻗고 누워 있었더라도 사람이 오면 일단 다리를 접을 것. 머리를 쓰다듬는 것도 마찬가지. 고의건 아니건 상대방의 머리를 건드렸다면 즉시 사과한다. 사람을 빤히 보거나 어깨를 치지 않는다 흔히 사람을 부를 때 어깨를 툭툭 건드리곤 하는데, 태국에서는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다. 사람을 건드리는 것 자체를 무례하다고 받아들이기 때문. 필요 이상으로 상대방을 오래 쳐다보는 행동 역시 무례한 행동으로, 때로는 싸움을 거는 것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승려와 악수를 하는 등의 신체적인 접촉을 피한다 승려는 왕족 다음으로 존경받는 사람이다. 태국의 승려는 한국의 승려와는 다르게 술, 담배, 육식이 가능하나 여성과의 신체적 접촉은 금지되어 있다. 그래서 여성은 승려와 대화는 나눌 수 있지만 만지거나 물건을 직접 건네주거나 옆에 앉아서도 안 된다. 어린아이의 머리를 손으로 쓰다듬지 않는다 태국인은 머리를 신성한 부위라 여긴다. 그래서 정령이 깃든 머리를 귀엽다며 함부로 만지거나 쓰다듬는 것을 부모들이 극도로 싫어한다. 왕을 손가락질하거나 비난하지 않는다 태국의 왕은 신적인 존재로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다. 누구든 이들을 비난하거나 욕하는 것은 불경죄에 해당하며 발각되면 감옥에 수감될 정도. 또한 왕의 얼굴이 그려진 지폐나 사진 등이 훼손된 것은 어느 가게를 가도 사용할 수 없다. 왼손으로 악수를 청하지 않는다 인도처럼 손을 직접 사용해 화장실에서 뒤처리를 하진 않지만 태국 역시 용변 후 처리하는 용으로 왼손을 사용한다. 때문에 이곳에서도 왼손은 청결하지 않은 손으로 생각한다. 악수를 하거나 무언가를 주고받을 때는 반드시 오른손을 사용할 것.
야생 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않는다 캐나다는 국립공원이 아니더라도 야생 동물이 꽤 많은데 그 동물들을 야생 상태로 보호하기 위해 음식물은 주지 않는다. 이것은 법으로도 제정되어 있어 호기심에 먹이를 주다가는 경찰에 연행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야외에서 술을 마시지 않는다 캐나다에서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술을 마실 수 있다. 야외에서는 전혀 술을 마실 수 없다. 야외에서 술을 마시거나 거리에서 고성 방가하는 것은 현지 사람들도 하지 않는 매우 부끄러운 일임을 잊지 말자. 가정집에 들어갈 때는 신발을 신은 채 깨끗이 털고 들어간다 캐나다인들은 통상 신발을 신고 집 안으로 들어간다. 어느 집이나 현관 앞에 매트가 놓여 있으니 신발을 신은 채 문질러서 닦은 다음 들어가면 된다. 하지만 아주 간혹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집도 있으니 들어가기 전에 확실히 물어볼 것. 나이, 수입, 교육 정도를 묻는 것은 실례다 캐나다인에게 나이, 수입, 교육 정도를 묻는 것은 매우 실례다. 남의 소유물에 대해 그 값을 묻거나 개인의 사생활에 관해 직접 묻는 것 또한 실례이니 여행지에서 만난 처음 본 사람이라면 개인적인 질문은 피한다. 사람을 손가락으로 가리키지 않는다 물건이나 장소는 상관없지만 사람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것은 무례한 행동이라 생각한다.
승차권 구입은 필수 우리나라와 달리 프랑스는 지하철 탈 때 승차권 검사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항상 그냥 들어가볼까 하는 유혹에 시달리게 된다. 그러나 가끔 승무원이 무작위로 승차권 검사를 하고, 걸리면 벌금을 스무 배 정도 내야 하니 꼭 승차권을 구입해서 이용한다. 밥 먹을 때는 손을 테이블 위에 둔다 프랑스에서는 아이들에게 밥 먹을 때는 꼭 손을 테이블 위로 두라고 가르친다. 손을 아래에 두면 무기나 흉기를 들고 있는 것처럼 위험한, 편안하지 않은 느낌을 주기 때문. 식당 안에서는 누구든 보기 편하도록 손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식사할 것. 손가락으로 링을 만들어 보이지 않는다 손가락으로 링을 만들어 들어 보이면 대부분 OK 사인으로 받아들이지만 남부 프랑스에서는 가치가 없다는 의미의 ‘O’로 받아들인다. 오해하지 않도록 프랑스에서는 이와 같은 표현은 지양하도록 하자. 식당에서 웨이터를 부를 때는 손을 살짝 든다 식당에서 웨이터를 부를 때는 소리를 내지 말고 웨이터와 눈이 마주쳤을 때 손을 살짝 들거나 고개를 끄덕인다. 이런 행동을 하면서 “므슈(선생님)” 또는 “마담(부인)”이라고 말하거나 “실부플레(부탁이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첫댓글 역시~~~ 재키 여사님!
ㅎㅎㅎ ^*^
기본 상식을 모르고 실수 하기 쉬운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카페로 가져갑니다.
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