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 [피뿔고둥, 바다골뱅이]
소라(小螺,문화어: 바다골뱅이)는 동물계 연체동물문 복족강 원시 복족목 소라과로 분류되는 말린조개 모양의 연체동물이다. 학명은 Turbo cornutus이다. 고둥이라고도 불린다.
껍데기를 기준으로 높이는 10㎝, 지름은 8㎝이다. 껍데기 모양은 원뿔형으로 두껍고 딱딱하며, 녹갈색인 것이 많다. 껍데기 색깔은 먹이에 따라 변하는데, 예를 들면 미역·대황 등 갈조류만 먹으면 황색이 되지만, 석회조류나 홍조류도 함께 먹으면 녹갈색이 된다. 입은 둥글고 안쪽은 뚜렷한 진주빛이 난다. 껍데기는 두꺼운 석회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속에 든 부드러운 몸은 암녹색이고 더듬이가 길다. 중앙에 팬 홈 양쪽으로 갈라진 갈색을 띤 발바닥을 교대로 움직여 앞으로 나아간다. 수컷의 생식선은 황백색, 암컷의 생식선은 녹색이다.
암수딴몸이며, 5월에서 8월 사이에 암컷이 지름 0.2㎜ 정도인 녹색 알을 물 속에 낳으면 수컷이 그 위에 정자를 방출하여 물속에서 수정한다. 수정란에서 부화한 후 3년 정도 되면 다 자란다. 조간대에서 수심 40m까지의 암초에서 해조류를 먹고 산다. 낮 동안은 바위 그늘에 숨어 있고, 해가 진 후부터 활발하게 움직여 먹이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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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족류에 속한다. 껍데기 높이 약 10cm, 껍데기 지름 약 8cm이다. 껍데기는 두껍고 견고하다.
나탑(螺塔:체층 위에 있는 층 전체)은 원뿔형이고 나층(螺層:나선 모양으로 감겨져 있는 한 층)은 6층이며 각 층은 부풀어 있다.
어릴 때는 조간대의 바위 밑에 살다가 크면 해초가 많은 조간대 아래쪽으로 내려간다. 밤에 활동하며 갈조류를 잘 먹는다.
자웅이체로 5∼8월에 암컷이 녹색의 알을 수중에 산란하면 수컷이 방정(放精)하여 수중에서 수정된다.
껍데기는 조개 세공이나 단추의 재료가 되며 살은 식용한다.
초식성 grazer 로서, 머리중앙 부분에 치설 (radula)이 존재하며, 이를 이용하여 해조류를 갉아먹음. 자연상태에서 군집으로 서식함.
조간대 ~ 조하대 20m 까지 분포하며 바위에 붙거나 골 틈에서 서식. 우리나라의 경우 제주도, 부산, 남해도, 울릉도, 거문도, 소흑산도까지 분포하며, 일본, 대만, 중국, 홍콩에도 서식함.
섭식 활동은 일몰 약 2시간 정도 후에 가장 활발한 것으로 알려짐.
먹이생물로 미역, 감태, 모자반등의 갈조류가 주이고, 그 외 홍조, 석회조류, 저서성 규조류 (benthic diatom) 등을 섭취함
성장속도는 1년 성장시 각고 16 ~ 24 mm, 2년 후 42 ~ 60 mm 정도로 성장함. 성장 적수온은 16 ~ 30 ℃ 정도임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으로는 아르기닌과 히스티딘 및 라이신이 많은 것이 특색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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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Doullove/39yP/1135?docid=vBDJ|39yP|1135|20080913121217]
두뇌발달음식_소라
소라는 스트레스가 많고 열이 많으며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적합하며, 몸이 냉하고 소화기능이 약함 뱃속이 찬사람은 조금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라는 간장 보호, 피로회복, 시력보호, 심근경색예방의 효과를 가진 타우린이 풍부한 해산물입니다. 소라에는 아르기닌 이라는 아미노산이 1100mg으로 타 식품보다월등히 많습니다.
학업스트레스가 많은 수험생들에게서 스트레스를 해소 시킬수 있는 두뇌음식으로 좋습니다.
아르기닌과 라이신은 발육기에 있는 어린이에게 특히 중요한 아미노산이기 때문에 청소년들에게는 좋은 식품이다.
소화 흡수가 다른 생선보다 떨어지므로 노인이나 병후 회복기에 있는 사람은 국물을 먹는다.
특수 성분으로 글리코오겐과 호박산이 있다. 호박산은 0.7mg%가 들어 있다.
소라의 색다른 맛을 내는 이노시톨은 비타민 B 복합체의 하나로 30mg%ㄱ다 들어 있다.
※ 영양성분 함량 : 단백질 18.0g, 지질 0.9g, 탄수화물 2.5g, 칼슘 39mg, 인 133mg, 철 3.1mg, 비타민 A 300I.U, B1 0.04mg, B2 0.23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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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http://kids.daum.net/photo/do/major/imageView?majorId=2070322r357616 /참소라]
[소라의 효능][출처 :OK-nutrilife 원문보기▶ 글쓴이 : 이왕동(건강생활)]
소라는 칼슘, 철분, 인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 A를 함유하고 있는 고단백 제품으로 전복만큼 맛이나 영양 면에서도 그 값을 톡톡히 하는 해물입니다. 또한 알기닌, 라이신 등의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며 당질성분인 글리코겐이 함유하고 있어 독특한 감칠맛이 납니다.
소라의 삶은 국물은 정신을 맑게 하고 기억력을 좋게 하는 가장 좋은 약이라고 한방의서에 기록되어 있으며, 비만예방과 혈압상승 억제에도 좋은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소라를 이용한 음식으로는 시력감퇴에 좋은 소라물회와 동맥경화 예방에 좋은 소라국을 즐겨 먹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큰 병을 앓고 난 뒤 소라국물을 먹고 입맛을 되찾았다는 옛날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소라는 세계최장수국가인 일본에서 기호식품으로 전량 수입해 가고 있습니다.
소라는 봄부터 초여름에 걸쳐 잡힌 것이 제맛이 난다. 소라의 살은 뚜껑살·발살·내장살로 나누어지며, 부위에 따라 육질이 조금씩 다르다. 생식했을 때 내장살은 연하지만 발살·뚜껑살은 단단하다. 신선한 내장을 가열하여 먹으면 특유의 쓴맛이 소라의 풍미를 더해준다. 대표적인 요리는 항아리구이이다. 소라의 입을 위쪽으로 하고 껍데기째 석쇠에 얹어 불에 굽는다. 입이 벌어지면 간장을 넣고, 끓어오르면 불에서 내린다. 요리를 잘 하려면 미리 살을 꺼내어 잘게 썰고, 은행·표고·파드득나물을 섞어 양념을 한 다음 껍데기 속에 다시 넣어 불에 굽는다.
소라구이 : 소라를 껍질 째 뚜껑이 위로 향하도록 석쇠위에 여러 개 얹어 놓고 불을 약하게 하여 굽는다. 시간이 지나면 소라 자체의 국물이 조금씩 위로 올라오면서 골고루 익혀 준다. 다 익으면 알맹이를 껍질에서 빼낸 후 내장부분과 옆 테두리 부분을 제거해야 쓴맛이 없다. 또 소라 껍질 속에 진짜 진국이 남게 되는데 이것을 소주잔에 부어서 약주로 드시면 독특한 맛이 입안에 감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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