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두레생협 평화교육 [ 평화서클로 여는 공감과 경청대화]
오후4시에 교육이 예정되었으나 30분 늦게 시작되었다. 회의하느라 분주했던 마음을 명상으로 고요하게 가다듬고 경청의 문을 열었다. "난 ~한 누구이다" 라는 소개부터 울컥하며 요즘 들었던 미소짓게 하는 말을 하면서도 웃고 울었다. 잠재되어 있는 감정들이 발현되고 의미로 출현되는 시간이었다. 경청훈련(적극적 경청+ 요약해 되돌려주기, 반영+느낌추측해 돌려주기)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타인을 보듬는 배움과 성찰의 시간이었다.
* 성찰나눔
- 일만 하느라 바뻐 서로의 이야기를 들을 시간이 없었는데, 점장들의 이야기를 들어 좋았다.
- 평상시는 주제를 갖고 이야기하진 않는데, 주제를 갖고 이야기 하니 어렵기도 했지만 의미 있었다.
-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야기 하니 공감이 많이 갔고, 어려운 일을 이야기하며 잘 듣고 내 이야기를 할 수 있 어 위로가 되었다.
- 힘든 일이 많고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었는데, 이야기를 하고 나니 스트레스가 많이 풀렸다.
- 이곳에 교육 받으러 올 때 오기 싫었으나, 막상 와서 함께하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고, 다음 회기 교육이 기대된다.
- 함께 할 수 있어 고맙고, 열심히 일하는 당신들을 칭찬하고 싶다.
- 잠시나마 평온함과 여유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
- 놀이가 재미있었고 오랜만에 어린아이 같이 놀아본 것 같다.
- 경청연습을 하면서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 직원들과 함께 경청서클을 해보고 싶다.
- 쉼과 회복의 시간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
- 의미있고 즐거운 교육이었다.
* 선물로 가져가고 싶은 단어
침묵, 경청, 공감, 위로, 스트레스, 평온함, 여유, 감사, 기분 좋음, 고마움.
* 참좋은두레생협 참여자 후기
- 첫 교육받을 때 제가 받은 느낌에 50%만 점장들이 받아도 성공이다! 라고 생각하여 요청드리고 미루고 미뤄 드디어 교육시작!
결론은 150%만족!!. 점장님들 어제 웃고! 울고! 서로 공감되서 경청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잊고 있던 동료애가 살아났네요!. 2회차도 기대하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진행자로 매장에서 수고하시는 점장님들과 일과 삶을 나눌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경청과 공감대화를 통해 서로 깊이 듣고, 공감하고, 위로할 수 있어 잠시나마 평온하고 여유있었다고 하니 감사했다. 생협 회원들에게 따뜻함과 건강함을 선사하는 점장님들께 박수와 칭찬을 보낸다. 2회차, 3회차도 기대 된다고 하여 기쁘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다음 시간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