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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트랙 :
□ 산행일시 : 2024년 2월 24일 토요일 흐림 영상 1도 ~ 5도, 북동풍 3m/s, 조망양호
□ 산행코스 : 한금 용바위분맥 무극~부용산~동네마을번든산~수채음달산~칠성산~용바위산~두껍바위산~이진봉~생극
□ 들 머 리 : 무극터미널, 남부터미널 또는 동서울터미널에서 직행버스 승차 후 80분후 도착
□ 날 머 리 : 생극터미널, 직행버스가 많지 않음, 17:35 직행버스 승차 후 90분 후 동서울터미널 도착
□ 동 행 인 : 산악회원 4인(방대장님, 손대장 외)
<부용산을 오르며 보현산에서 소속리산으로 이르는 한남금북정맥, 그 뒤로 두타산>
당초 팔성분맥을 계획했다가 시외버스와 농어촌버스를 이어가는 교통편이 어려워 고민하다가 건너편의 용바위분맥을 먼저 하기로 한다. 용바위 분맥은 부용지맥의 주봉인 부용산에서 분기되어, 생극방향으로 북진하며 칠성산, 용바위산, 두껍바위산, 이진봉을 거쳐 응천과 지류의 합수점까지 이어지는 약 10km의 산줄기이다. 단지 부용산으로 이어가는 것을 무극터미널로 잡고 약 2.5km를 걸어 접근하고 이진봉에서 생극터미널까지 약 1km의 도로를 걸어 터미널과 터미널을 연결하여 교통편의를 해결하고자 한 것이 결국 19km 가까이 걷게 했다.
무극터미널에서 부용산 방향으로 걸어가며 금석저수지의 정경으로 평안함을 누린다. 이 지역이 고속도로와 도로가 서로 엉켜 있어 빼어난 산경에 많은 방해가 된다. 고속도로를 지나며 바로 산행이 시작된다. 눈이 깊어지면서 러셀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직접 러셀도 해야 한다. 부용산이 가까워지며 벌목지대에서 동쪽을 바라보며 조망의 재미를 한껏 누린다. 부용산 정상부가 가까울수록 설화와 빙화가 상고대를 이루는데 끼어든다.
부용산 정상에서 산중일기도 읽어본다. 표지석을 세개나 설치된 부용산을 왕복하고 용바위분맥을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잡목을 피하다가 길을 찾아내려가는데 여러번 미끄러진다. 다시 도로를 건너는 위험을 감수하고 건너편 산줄기를 유지하다가 사유지에 들어갔다가 돌아나와 잡목체험을 한다. 그리고 벌목지대에서 서쪽 방향을 조망한다. 그러면서 이름도 이상한 동네번들산과 수채음달산을 왕복하며 체력을 소모한다.
골프장을 좌측에 끼고 녹아가는 설산을 걸으며 칠성산에 올랐다가 내려가니 이제부터는 솔밭길이다. 바위도 없는데 용바위산과 두껍바위산이라고 적혀있다. 그리고 마지막 봉우리인 이진봉까지 오늘 가고 싶은 산들을 돌아보니 한겨울에도 땀이 솟는다. 무극에서 생극으로 이어본 하루였다.
<산행지도>
<산행요약>
<산행일정>
09:38 무극터미널(약103m), 시외버스에서 하차하여 멀리 부용산으로 방향을 잡는다. 부용산 들머리까지 2.8km/0:35분 걷게 된다.
09:58 금석저수지(약135m, 1.6km, 0:20), 부용산 등산로 안내판이 등장한다.
10:13 부용산 들머리(약179m, 2.8km, 0:35), 고속도로 암거를 빠져나와 절개지를 경사지를 사다리로 오르며 산행이 시작된다. 사다리에서 서쪽 방향을 바라본다.
10:47 육령리 갈림길(약471m, 4.4km, 1:09), 오늘은 육령리를 좌측에 끼고 돌아가는 산행을 하게 된다. 우측은 많은 소나무를 베어낸 벌목지대이다.
10:53 514.6봉(4.6km, 1:16), 어느덧 고도가 500m를 넘어섰다. 눈이 없었다면 단숨에 넘었을 것을 오늘은 이 봉우리는 우회해서 지나간다.
11:10 용바위단맥 접근(약559m, 5.5km, 1:32), 쉼터가 있는 봉우리에서 부용지맥과 연결하기 위해 1.7km/0:39분간 왕복한다.
11:14 생극갈림길(약555m, 5.7km, 1:37), 부용산으로 가면서 572봉을 지나가면 북쪽으로 내려가면 생극면 오생리로 가는 하산길이다.
11:17 안부(약520m, 5.9km, 1:40), 이 안부에서 서서히 고도를 올리기 시작한다.
11:32 부용산(645.2m, 6.4km, 1:55), 드디어 부용산 정상에 이른다. 얼음꽃 주변에 산불감시초소, 표지석 3기, 삼각점과 안내판, 그리고 산불감시원 기록함이 있다.
12:09 무극갈림길 (약553m, 7.2km, 2:10), 갈림길에서 음성으로 귀농한 산꾼을 만나 간식을 취하며 시간을 보내다 손대장과 하산길에 접어들어 길을 잡는데 처음부터 길이 없다.
12:40 82번 도로(약208m, 8.6km, 2:41), 도로가 생태계를 완전히 잘라 놓아서 횡단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다. 원형의 이동통로라도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13:16 308.3봉(9.7km, 3:18), 잡목을 지나면 좌측으로 벌목지대라서 서쪽으로 조망을 바라보며 지나간다. 서남쪽으로 오늘 부용산을 올라온 산줄기가 보이며 우측으로 소속리산이 멀리 떨어져 있다.
13:32 310봉(10.5km, 3:33), 이 삼각점봉을 살짝 왕복하고 계속 서진해서 지나간다. 그런데 내려가면 칠성산까지는 모나크CC를 좌측에 두고 크게 돌아가는 형국이 된다.
13:41 모나크CC(약256m, 11.0km, 3:43), 이 골프장이 좋은 것은 여타 골프장과는 달리 굳이 산줄기에 붙여 울타리를 치지 않고 멀리 떨어져 만들어져 있다는 것이다. 저 건너편에 칠성산이 기다리고 있다.
14:56 수채음달산 갈림길(약287m, 11.9km, 3:57), 부용산을 오르내리느라 많은 거리와 시간을 보냈는지 약간의 피로감이 몰려온다. 그렇지만 가야할 산은 가야겠기에 수채음달산을 왕복하는데 2.1km/0:23분 소요되었다.
14:00 동네마을번든산(약311m, 12.0km, 4:01), 이 봉우리에 많은 리본이 게시되어 있다.
14:02 약 295봉(12.2km, 4:03), 이 봉우리를 동네마을번든산으로 표기한 지도가 있어 리본이 여럿 매달려 있다.
14:08 수채음달산(약297m, 12.5km, 4:09), 지도에는 약 200m 북쪽 아래에 표기되어 있지만 리본들이 이 곳이 맞다고 우기고 있다.
14:27 임도삼거리(약233m, 13.7km, 4:28), 이 임도고개에서 칠성산으로 올라간다. 참나무 낙엽 위에 눈이 쌓여 아주 미끄럽다.
14:36 칠성산 정상(325.3m, 14.1km, 4:38), 조망이 없는 정상부에는 리본, 정상판이 설치되어 있다. 산줄기에서 100미터 왕복했다가 내려간다.
14:46 임도(약237m, 14.5km, 4:47), 아까 칠성산을 오를 때 임도가 칠성산을 우회하여 다시 만난다. 이 임도는 골프장 건설을 위하여 생긴 듯하다. 우측에는 수채음달산 능선이 보인다.
15:03 용바위산(347.3m, 15.4km, 5:05), 잔설이 있는 솔밭길을 오르면 참나무 사이에 삼각점과 안내판이 있고 코팅지가 게시되어 있다.
15:18 두껍바위산(272m, 16.1km, 5:20), 용바위산과 마찬가지로 이 봉우리도 바위산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15:25 안부(약198m, 16.5km, 5:27), 마지막 봉우리인 이진봉을 향하여 오른다.
15:34 이진봉(231.6m, 17.0km, 5:35), 쌓다만 돌탑, 체육시설이 있고 조망처를 조성해 놓았다.
15:46 이진봉 날머리(약102m, 17.5km, 5:47), 이진봉에서 내려와 생극 시내로 들어서 생극터미널로 약 1km 걸어간다.
16:04 생극터미널(약95m, 18.6km, 6:05), 생극터미널의 버스시간표가 아주 단순해진 것 같다. 식사를 하고 17:35 시외버스로 동서울터미널로 향한다.
<산행앨범>
09:38 무극터미널(약103m), 시외버스에서 하차하여 멀리 부용산으로 방향을 잡는다. 부용산 들머리까지 2.8km/0:35분 걷게 된다.
부용산 아래에는 저수지가 3곳이 있고 고속도로가 평택제천고속도로가 지나간다. 221.4봉과 262.8봉이 부용산을 가로 막고 있다.
09:58 금석저수지(약135m, 1.6km, 0:20), 부용산 등산로 안내판이 등장한다.
금석저수지를 지나며 건너편으로 칠성산을 바라본다.
금왕3교를 지나 농장에서 설치한 차량통제 가림막을 통과하면 두번째 부용산 등산로 안내판을 맞이하여 고속도로 램프 암거로 통과한다.
10:13 부용산 들머리(약179m, 2.8km, 0:35), 고속도로 암거를 빠져나와 절개지를 경사지를 사다리로 오르며 산행이 시작된다. 사다리에서 서쪽 방향을 바라본다.
서쪽으로 무극 뒤로 멀리 보이는 산은 지난 주에 지나갔던 한남금북정맥의 백운단맥과 죽림단맥이다. 그리고 우측으로 뚜렷하게 보이는 산은 당초 이번 주에 가려고 했던 팔성산이다.
서남쪽으로 소속리산 방향을 바라본다.
한적한 산길에 발자국 하나만 희미한데 방대장님이 앞서 가니 뚜렷한 족적이 된다.
10:47 육령리 갈림길(약471m, 4.4km, 1:09), 오늘은 육령리를 좌측에 끼고 돌아가는 산행을 하게 된다. 우측은 많은 소나무를 베어낸 벌목지대이다. 잠깐 등로에서 이탈하여 동쪽 방향으로 조망을 즐겨본다.
동쪽으로 가야할 부용산이 멀찌감치 물러나 있다. 그 우측으로 부용지맥이 한남금북정맥이 보현산에서부터 흘러온다.
부용산을 확대해본다.
시야를 남서쪽으로 넓히니 한남금북정맥은 소속리산을 지나 북진한다. 오늘 우리가 북진하는 방향과 평행을 이룬다. 그 뒤로는 금북정맥에서 분기된 무제분맥능선이다.
2X
10:53 514.6봉(4.6km, 1:16), 어느덧 고도가 500m를 넘어섰다. 눈이 없었다면 단숨에 넘었을 것을 오늘은 이 봉우리는 우회해서 지나간다.
15cm 쌓인 눈을 밟고 지나가는 중이다.
11:10 용바위단맥 접근(약559m, 5.5km, 1:32), 쉼터가 있는 봉우리에서 부용지맥과 연결하기 위해 1.7km/0:39분간 왕복한다.
11:14 생극갈림길(약555m, 5.7km, 1:37), 부용산으로 가면서 572봉을 지나가면 북쪽으로 내려가면 생극면 오생리로 가는 하산길이다.
11:17 안부(약520m, 5.9km, 1:40), 이 안부에서 서서히 고도를 올리기 시작한다.
옹달샘 표시가 있는 안부에서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된다. 눈이 녹았다 얼면서 환상적인 빙화, 얼음꽃이 만발하며 상고대가 피어난다.
11:32 부용산(645.2m, 6.4km, 1:55), 드디어 부용산 정상에 이른다. 얼음꽃 주변에 산불감시초소, 표지석 3기, 삼각점과 안내판, 그리고 산불감시원 기록함이 있다.
부용지맥 방향을 바라보며 그 때의 산길을 회상해 보며 발길을 돌린다.
눈의 무게에 넘어진 적송이 안타깝다.
12:09 무극갈림길 (약553m, 7.2km, 2:10), 갈림길에서 음성으로 귀농한 산꾼을 만나 간식을 취하며 시간을 보내다 손대장과 하산길에 접어들어 길을 잡는데 처음부터 길이 없다.
그러나 30미터쯤 지나면 내려가는 길이 눈속에 묻혀 있음을 느끼며 조심스럽게 러셀을 한다.
도로를 건너기전에 건너편에 308.3봉을 바라본다. 그 아래 타워크레인 야적장으로 가면 쉬울 것 같은데 가급적이면 그 우측으로 돌아가는 것이 좋겠다. 그 쪽으로 가면서 직원이 소리치며 쫓아내 잡목속에서 헤맸다.
12:40 82번 도로(약208m, 8.6km, 2:41), 도로가 생태계를 완전히 잘라 놓아서 횡단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다. 원형의 이동통로라도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도로를 지나 잠시 쉬면서 지나온 부용산을 바라본다.
13:16 308.3봉(9.7km, 3:18), 잡목을 지나면 좌측으로 벌목지대라서 서쪽으로 조망을 바라보며 지나간다. 서남쪽으로 오늘 부용산을 올라온 산줄기가 보이며 우측으로 소속리산이 멀리 떨어져 있다.
따사로운 햇살이 반갑지만 바람이 세차게 불어제낀다.
뒤를 돌아다 보니 부용산 오름길이 배경으로 보이며 방금 지나온 길도 뚜렷하다. 산길은 여름보다 겨울에 더 선명하다.
남동쪽으로 시야가 넓혀져 부용산에서 내려온 길이 밝히 보여지며, 그 좌측으로 선지봉 뒤로 가섭산이 보인다.
13:32 310봉(10.5km, 3:33), 이 삼각점봉을 살짝 왕복하고 계속 서진해서 지나간다. 그런데 내려가면 칠성산까지는 모나크CC를 좌측에 두고 크게 돌아가는 형국이 된다.
삼각점봉에서 갈림길로 돌아와 골프장 임도로 내려간다.
13:41 모나크CC(약256m, 11.0km, 3:43), 이 골프장이 좋은 것은 여타 골프장과는 달리 굳이 산줄기에 붙여 울타리를 치지 않고 멀리 떨어져 만들어져 있다는 것이다. 저 건너편에 칠성산이 기다리고 있다.
임도를 200미터 따라가다가 우측 산길로 올라간다.
14:56 수채음달산 갈림길(약287m, 11.9km, 3:57), 부용산을 오르내리느라 많은 거리와 시간을 보냈는지 약간의 피로감이 몰려온다. 그렇지만 가야할 산은 가야겠기에 수채음달산을 왕복하는데 2.1km/0:23분 소요되었다.
14:00 동네마을번든산(약311m, 12.0km, 4:01), 이 봉우리에 많은 리본이 게시되어 있다.
14:02 약 295봉(12.2km, 4:03), 이 봉우리를 동네마을번든산으로 표기한 지도가 있어 리본이 여럿 매달려 있다.
14:08 수채음달산(약297m, 12.5km, 4:09), 지도에는 약 200m 북쪽 아래에 표기되어 있지만 리본들이 이 곳이 맞다고 우기고 있다.
우측으로는 지나온 수채음달산 능선이 보여진다.
통신탑을 지나 내려간다.
14:27 임도삼거리(약233m, 13.7km, 4:28), 이 임도고개에서 칠성산으로 올라간다. 참나무 낙엽 위에 눈이 쌓여 아주 미끄럽다.
14:36 칠성산 정상(325.3m, 14.1km, 4:38), 조망이 없는 정상부에는 리본, 정상판이 설치되어 있다. 산줄기에서 100미터 왕복했다가 내려간다.
14:46 임도(약237m, 14.5km, 4:47), 아까 칠성산을 오를 때 임도가 칠성산을 우회하여 다시 만난다. 이 임도는 골프장 건설을 위하여 생긴 듯하다. 우측에는 수채음달산 능선이 보인다.
용바위산 오름길에 들어선다.
수채음달산과 동네번들산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이들 봉우리에 굳이 이름을 붙이지 않아도 될 것 같다.
15:03 용바위산(347.3m, 15.4km, 5:05), 잔설이 있는 솔밭길을 오르면 참나무 사이에 삼각점과 안내판이 있고 코팅지가 게시되어 있다.
용바위산 아래에 바위군이 있어 용바위로 추정된다.
15:18 두껍바위산(272m, 16.1km, 5:20), 용바위산과 마찬가지로 이 봉우리도 바위산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다만 봉우리 아래에 돌들로 첨성대를 만들어 놓았다.
15:25 안부(약198m, 16.5km, 5:27), 마지막 봉우리인 이진봉을 향하여 오른다.
산행 막바지라서 조그만 오름도 힘겹다. 이제 거의 마지막 오름인 듯하다.
15:34 이진봉(231.6m, 17.0km, 5:35), 쌓다만 돌탑, 체육시설이 있고 조망처를 조성해 놓았다.
이진봉에서 동쪽으로 수레의산을 바라본다.
2X
동남쪽의 가섭산의 통신탑들이 즐비하게 멀리 보이며, 가섭산을 지나 오다가 분기된 부용지맥은 부용산을 지나 수레의산으로 갔다가 오갑지맥을 분기시키고 동진하여 충주로 향한다.
부용산을 중심으로 오늘 걸어온 길이 생생한 사진으로 표현된다. 수채음달산과 칠성산이 가까이 보인다. 가섭산은 부용산의 좌측에 선지봉과 겹쳐 보인다.
이진봉에서 내려가는 길은 어디로 가든지 좋은 길이 나올 것 같은데 그 중 제일 뚜렷한 길을 따른다.
15:46 이진봉 날머리(약102m, 17.5km, 5:47), 이진봉에서 내려와 생극 시내로 들어서 생극터미널로 약 1km 걸어간다.
생극시내를 걸으며 칠성산에서부터 걸어온 길을 바라본다.
16:04 생극터미널(약95m, 18.6km, 6:05), 생극터미널의 버스시간표가 아주 단순해진 것 같다. 식사를 하고 17:35 시외버스로 동서울터미널로 향한다.
생극터미널에서 팔성분맥길을 바라본다. 우등산, 팔성산, 매재봉, 임오산이 도열해 있다.
상경하는 버스에서 지난 번에 올랐던 백족산을 지나가며 산행을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