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해병대는 영원한 해병대란 말을
들은 일이 있다.
나는 육군에서도 정례부대로
이름있는 맹호부대 출신이라
은근히 자랑 스럽게 생각을 하지만
어딜 가도 누가 맹호부대 출신인지를
알 길이 없다.
마음속으로만 군생활을
기억하고 있기때문이다.
이제는 군생활을 한지도
45년이 더 넘었으니
세월이 꽤나 흐른것 같다.
나는 군생활에서 얻은 큰 소득을
갖고 있다.
그것은 내가 속한 부대에서
군목으로 계시던 김연기 목사님을
만난 일이다.
제대하면 군생활은 잊게 마련이다.
하지만 군 생활에서도
순수한 마음으로 대해주셨던
당시의 대위 계급장의 목사님과
일등병을 오래 달고
학보병을 하던 나와의 만남은
부대의 상관과 부하를 뛰어넘는
인간적 사랑의 만남이었기에
제대 후에도 계속 만남이 이어진 것 같다.
미국에 있는 우리 동네 어구의
모퉁이 집에는 계양대가 뜰악에 있고
일년 내내 두개의 국기가 펄럭인다.
같은 계양대에 미국기와
대한민국 해병대란 한글이 적힌
해병대기가 함께 걸려 펄럭인다.
나는 아직도 그 집안에 사는
해병대 출신 한국인을 만나 본 일이 없다.
길 모퉁이가 되어 지날 때마다
펄럭이는 기를 보게 된다.
어떻게 훈련을 했고
어떻게 군생활을 했기에
대한민국 해병 출신들은
제대를 해도 그 정신을 이어가며
살아가는 것일가?
평생토록 교육을 하고 교육을 연구하고
학교에서 학생으로 선생으로
지낸 햇수가 대부분인 나로서도
무척 관심을 갖지 않을 수가 없다.
다른것은 몰라도
절대로 지지 않는다는 것과
치사하게 살지않고 남을 위해
철저히 봉사하며 사는것이
귀한 삶임을 깨달은 사람들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 마음이 있기에
캘리포니아의 하늘에
대한민국 해병대기가 펄럭이도록
자기집 마당에 계양대 까지 세워 놓은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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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aw a flag at my living town.
It is at the pole with US flag together.
This flag is from the Korean Marine Corps.
In Korea the soldiers of Marine Corps
are very much proud of being soldiers
of the Corps.
Even after they are retired from the
Corps they think they would be a
still soldiers of that Corps.
And they have worked a lot for
their villages and town and a
volunteers to support peoples
who are needed.
Thats why the person who lives
in my living town in California
is hanging the flags with US flag at
his own private garden in front of
his house.
I am thinking what makes them
have that much deep spirit and thought
even though it was a wild
and difficult soldier's life.
출처: 해병대를 사랑하는 사람들~[해.사.사] 원문보기 글쓴이: 오해병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