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서북구 6월부터 3개 노선 19㎞ 구간, 인도 및 자전거 겸용도로 지도단속 강화 -
천안시 서북구의 두정로·쌍용대로·서부대로 등이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 구간으로 관리된다.
천안시 서북구(구청장 권오복)는 오는 6월부터 교통사고 줄이기 실천의 하나로 이들 3개 노선 19㎞ 구간에 대한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한 단속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지역은 교통량이 많은 시속 60㎞ 이상 주행도로로 주요 도로와 연결되거나 다중 이용시설이 인접하여 특별관리가 필요한 도로이다.
노선별로는 △서부대로의 두정동-신방체육관에 이르는 6㎞ △쌍용대로의 계룡리슈빌 아파트-충무병원까지 7㎞ △두정로 대우5차 아파트-두정동에 이르는 2㎞ 구간에 달한다.
이들 지역은 3개조 8명의 단속반이 이동형 단속시스템 및 무인 단속카메라를 활용해 불법 주·정차 행위를 주야에 거쳐 집중적으로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인도 및 자전거 겸용도로에 대하여 집중적인 지도와 단속을 병행하여 보행자 안전 및 원활한 통행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북구에는 50개 노선 85㎞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