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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고운님 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고운님
합천 황매(모)산 (黃梅山 767m)
♣ 소개 / 특징 / 볼거리
높 이 : 767m
위 치 : 경남 합천군 가회면, 대병면
◉ 황매산(黃梅山)
황매산은 경남 합천군(가리면, 대병면)과 산청군의 경계에 있는 소백산맥의 한 줄기의 1,108m 산이다. 그동안은 가야산과 바래봉의 명성에 가려서 잘 알려지지 않았다가 최근에 또 하나의 철쭉의 명소로 각광 받고 있는 합천의 제2의 명산이 되었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황매산 계곡 등의 시원함과, 가을에 뻐꾸기 소리 들으며 참억새 속을 거닐 수도 있고, 겨울에는 설산에 불어오는 매서운 동풍으로 알려진 유명한 산이다.
태백산맥(太白山脈)의 마지막 준봉인 황매산은 TV드라마 '주몽'에서 해모수가 장렬하게 최후를 마치는 곳이 황매산 정상이다.황매산의 '황(黃)'은 '부(富)'를 의미하고 '매(梅)'는 '귀(貴)'를 의미한다.
풍요로운 산이란 뜻이다. 정상에 올라서면 주변의 풍광이 활짝 핀 매화잎 모양을 닮아 마치 매화꽃 속에 홀로 떠 있는 듯 신비한 느낌을 주어 황매산이라 이름 지어졌다고도 한다.
소백산, 바래봉에 이어 철쭉 3대 명산으로 불릴 만큼 철쭉이 군락을 이룬다.이 때문인지 황매산이 최근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영화 '단적비연수'와 '태극기 휘날리며', 드라마 '주몽'과 '서울 1945'는 황매산 일대에서 촬영했다.
수십만평의 고원에 깔리는 철쭉의 융단과 억새 그리고 다섯 남여의 애절한 사랑이 남아 있는 영화‘단적비연수’의 촬영장은 또 다른 환상을 느끼게 해주며 멀리 지리산 천왕봉과 웅석봉, 필봉산 그리고 왕산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황매산은 봄철 철쭉군락, 여름 갈참나무숲, 가을 은빛 억새군락, 겨울 눈꽃축제, 여기에다 계절에 관계없이 당당하게 솟아 조망이 좋은 정상과, 은백색 화강암 기암괴석들을 이고 있는 모산재와, 최근에 조성된 영화촬영 세트장, 영화주제공원 등 볼거리가 많아 산행의 재미가 쏠쏠하다.
산상에 위치한 드넓은 초원 목장과 어우러진 산 분위기는 마치 유럽 알프스에 오른 기분을 느끼게 한다.황매산의 첫번째 매력은 봄철 철쭉 군락이다. 이 철쭉 군락은 북릉인 떡갈재부터 정상 사이, 정상에서 남릉 상의 946.3m봉(베틀봉) 사이, 그리고 946.3m봉에서 모산재 사이에 대단위로 형성돼 있어 전국에서 손꼽는 철쭉군락지로 평가되고 있다. 매년 5월5일을 전후해 산청군과 합천군은 철쭉제 행사를 성대히 치르고 있다.
황매산은 1983년 11월 18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봄에는 철쭉이 끝없는 초원을 물들이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과 함께하며, 가을에는 붉은 단풍으로 온 산을 감싸고, 겨울에는 새하얀 눈과 바람으로 매서운 겨울의 맛을 느끼게 하는 사계절 명산이다.
-기암괴석 전시장인 암릉길 일품 합천 모산재-
산 이름이 독특한 모산재(767m)는 경남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영암사(靈岩寺)를 품은 거대한 바위군락지대다. 말굽형으로 이뤄진 바위능선 가운데에 영암사가 있기 때문에 일명 ‘영암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신령스런 바위산이라는 뜻이다. 또는 ‘잣돌듬’이라고도 부른다.
모산재는 합천 제2명산인 황매산(黃梅山·1,113m)이 모산이다. 황매산 남릉 상 946.3m봉에서 남동으로 가지를 친 능선이 대기저수지를 수반 삼아 거대한 수석처럼 끝머리를 장식하고 있다.
모산재는 대기저수지에서 올려다보기만 해도 경탄을 자아내게 하지만, 그보다는 땀을 좀 흘려 암릉 등허리로 올라서면 더욱 황홀감에 젖게 되는 곳이다.
산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바위덩어리로 보이는 감암산 모산재는 한폭의 한국화를 연상케한다. 각양각색의 형태를 한 바위하며 그 바위틈을 헤집고 살아가는 소나무의 모습이 화폭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감암산 모산재는 산세만 아름다운 산은 결코 아니다.
산행거리가 짧기는 하지만 산행의 묘미만은 듬뿍 맛 볼 수 있다. 바위를 잡고 엉금엉금 기어 오르다 보면 막힌듯한 곳으로 산행로가 열리는 등 산행의 재미는 물론 피로감까지 풀어준다. 여기다 30m가 넘는 `직벽'에 설치된 철사다리를 타고 오르는 묘미 또한 뛰어나다.
황매산군립공원에 자리잡고 있으며, 합천팔경 가운데 제8경에 속한다. 삼라만상의 기암괴석으로 형성된 아름다운 바위산의 절경으로 이면서도, 주능선 부분은 풍화작용으로 인해 넓은 평지를 이루고 흙이 두텁게 깔려 있으며 숲이 우거져 있다.
황매산의 아름다움은 황매산 정상보다 모산재에 있다. TV 애국가 바탕화면에 모산재가 취택되었을 정도로 빼어난 경관의 층암 절벽과 그 절벽 끝에 서있는 돛대바위는 멋이 있다.
인기명산 100 21위 (한국의산하 1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군립공원 황매산은 최근에 소백산, 바래봉에 이어 철쭉 3대 명산이라 할 만큼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4월 하순에 만개하는데 철쭉이 만개하는 4월 하순과 5월 초순에 집중적으로 많이 찾는 산행지 이다.
▶ 산행코스
A코스 : 대기마을 ~ 감암산 ~ 황매평전 ~ 철쭉제단 ~ 모산재 ~ 철계단 ~
모산재주차장 ( 약 5시간 )
B코스 : 모산재주차장 ~ 철계단 ~ 베틀봉 ~ 모산재 ~ 순결바위 ~
영암사 ~ 모산재주차장 ( 약 4시간 )
▶ 산행지도
◈◈◈ 풍물, 전설 한 마당 ◈◈◈
■ 모산(모산재) 소개
◈ 국사당(國사당)
태조 이성계가 등극을 위하여 천지신명에게 기도를 올렸다는 곳으로 지방관찰사로 하여금 매년 제사토록 하였으나, 그 후 고을 현감, 둔내면장(屯內面長)으로 이어져 왔으며 지금도 음력 3월 3일에는 감암(甘岩)동민이 제사를 올려 나라와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 있다.
◈ 신비로운 합천 영암사지(사적 제131호)
황매산 부근 답사 여행에서나 산행에서 빼놓지 않고 보아야 하는 곳이 영암사지(靈巖寺趾)다. 신라시대의 절로 알려진 이 절의 규모도 규모러니와 절 입구에 서 있는 고목도 이 절이 심상치 않은 절이었음을 알게 한다.
이 절터에는 2단의 장대석(長臺石)으로 쌓아 올린 축대가 옛 모습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그것이다. 상단 축대 중앙에는 3.8m의 신라의 석탑 3층 석탑(보물 제 480호)과 그 바로 뒤쪽에 쌍사자 석등(보물 제 353호)이 있다.
거기서 축대 하나를 더 오르기 위해서 하나의 돌을 그대로 깎아 만든 두개의 돌층계를 통하여 오르면 탑과 등을 일직선으로 하여 금당의 있던 곳에 있었다는 곳에 있는 주춧돌 터를 또 올라야 하는데 그 또한 특이하다.
3면에 몇 개의 층계를 오르는 층계에 사자 같기도 하고 혹은 개 같기도 하게 부조된 동물 모습이 있다. '영암사'란 이름은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어 전하는 것으로 이 절의 정확한 이름과 내력은 안타깝게도 알 수가 없다.
1984년 절터 일부의 발굴조사에서 각종의 기와와 함께 8세기경의 금동여래입상이 출토되었고, 이를 통해 불상을 모셨던 금당과 서금당, 회랑과 부속된 건물터 등이 확인되었다.
영암사 터에서 가장 인상 깊은 것이 속리산 법주사에서 보던 쌍사자석등[국보 제5호]을 닮은 영암사지 쌍사자석등(보물353호)이다.
1933년 경 일본인들이 이 쌍사자등을 불법으로 반출하려던 것을 1959년에 원래의 자리로 옮겨 놓은 불을 밝혀 두는 화사석(火舍石)에 지붕돌로 덮고 4개의 창이 난 화사석의 4면에는 두터운 돋을새김의 사천왕상을 조각한 것이다.
이를 받치는 쌍사자는 꼬리를 치켜든 모습으로 위를 떠받치고 있었는데, 다리의 근육이 사실적으로 표현된 힘찬 모습으로 우리나라 석등을 대표하는 걸작이다.
■ 모산(모산재) 전설 한마당
● 황매산 전설
황매산은 옛날에 '할미산'이라고도 불렀으며 '삼무산(三無山)'이라고도 하였는데 거기에는 무학대사와 그 어머니에 얽힌 모자간의 따뜻한 사랑이 이야기가 전하여 온다.
무학대사가 황매산에서 도를 닦고 있을 때였다. 그때 무학대사를 수발하던 이는 무학의 노모였다. 아침,저녁으로 자식 시중을 위해서 산을 오르내리는 길에 가시와 칡넝쿨은 물론 뱀 때문에 크데 놀라곤 하였다.
이에 무학은 어머니를 위하여 산신령에게 100일 기도를 드려 이 세 가지를 없애 버리게 하였다. 그래서 지금도 황매산에는 가시와 칡과 뱀 세 가지가 없다 하여 이 산을 삼무산(三無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누구라도 지극한 정성으로 기도를 올리면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하여 옛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 무지개 터
한국 제1의 명당자리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용마(龍馬)바위가 있는 이곳의 지형은 비룡상천(飛龍上天)하는 모습이라 예부터 이곳에 묘를 쓰면 천자(天子)가 태어나고 자손대대로 부귀영화를 누리게 된다는 곳이다.
그러나 그 반면 온 나라에 가뭄으로 흉작이 든다 하여 명당자리일지라도 이 고장 사람들은 서로 묘를 절대로 쓰지 못하게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 순결(純潔)바위 전설
남, 여의 純潔을 시험할 수 있다는 곳으로 이 바위는 평소 私生活이 순결치 못한 사람은 들어갈 수가 없으며, 만약 들어간다 해도 바위가 오물아 들어 나올 수 없다는 傳說이 있다.
● 황포돛대바위
사랑하는 임을 만나러 은하수를 건너다 황매산에서 멈춰섰다는 황포돛대바위가 있다.
■ 모산의 기암괴석과 철쭉향기
◑ 차량 경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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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탑승지 |
연락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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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 00 |
부산 화명동 롯데마트 건너편 신한은행 옆 |
기 사 : 010-8596-1877 |
2 |
07 : 05 |
덕천역 7번출구 쌍용자동차 대리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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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07 : 08 |
구포역(지하철) 덕천쪽 방향 뒷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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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07 : 25 |
지내동 농협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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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07 : 28 |
안동 6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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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07 : 30 |
삼방동 신어중 정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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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07 : 35 |
삼방동 동원 아파트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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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07 : 40 |
인제대 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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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07 : 45 |
어방 2 주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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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07 : 50 |
목화 예식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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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07 : 55 |
왕릉공원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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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08 : 05 |
내외동 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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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08 : 15 |
일동한신 아파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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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08 : 25 |
장유면 사무소 옆 국민은행 & KT 올레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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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문의 및 예약안내
성 명 |
휴대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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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장 |
010-3843-11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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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부회장 |
010-9963-38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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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총 무 |
010-2236-67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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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홍 보 |
010-4555-5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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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산대장 |
010-6612-5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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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 예약란
아래표는 예약 여부를 나타낸 것으로 좌석배치와는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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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드시 예약(카페에 댓글 또는 전화...선착순 46명 접수)
- 예약문화 정착하여 행복한 산행이 되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 초보자 환영 (초보자를 위한 B코스 운영)
◑ 준 비 물: 중식, 간식, 식수, 여벌옷, 우의, 렌턴(전등) 아이젠(겨울), 기타
◑ 지방색 있는 맛있는 하산주 제공.
◑ 회 비 : 20,000원
고운님 산우회 회원님께 알립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논의 되었던 산행 예약 시 선입금 예약제로 전환이 금번 황매산 때부터 시행이 됩니다.처음 시작하는 일이라 조금 번거럽더라도 산우회 운영에 협조하는 마음과 고운님 산우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널리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집행부는 이번 결정으로 더욱 분발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울 님들을 모실 겁니다...고맙습니다.
고운님 올림.
농협 김종두 356-04370717-03
☞ 취소 환불안내:
* 산행일 5일전(수요일)까지 취소를 하시는 분은 환불해 드립니다.
* 입금 하시고 꼭! 남총무(010-6612-5023)으로 연락 주셔요.^^
※ 카페 안내 : ( 다음 / 고운님 산악회 ) http://cafe.daum.net/gounnimmt |
예약안내 : 총무(010-6612-5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