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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위구르 실크로드 11일차 '26.6.13 우루무치 투루판 교하고성(交河故城), 카레즈(坎儿井)
□ 여행트랙 :
□ 여행일시 : 2026년 6월 13일 토요일 맑음, 영상 38도
□ 여행코스 : 선선만주루란대주점 ~ 쿠무타크사막 출 ~ 투루판 교하고성 ~ 카레즈 ~ 우루무치공항 ~ 서안공항
<오전 일정>
10:00 선선호텔 출발 (鄯善万洲楼兰大酒店, 약410m)
10:48 화염산 통과(약85m, 57.6km, 0:49)
11:24 투루판 시내 통과(약32m, 92.3km, 1:24)
11:43 교하고성 주차장 (약55m, 101.4km, 1:44)
12:04 셔틀버스 주차장 (약27m, 102.8km, 1:49)
12:15 교하고성 표지석 (약64m, 103.5km, 2:00)
12:27 교하고성 출구(104.1km, 2:12)
12:37 교하고성 출발(약54m, 선선호텔에서 105.7km, 2:23)
12:55 투루판 점심식사(약38m, 114.4km, 2:40)
<오후 일정>
14:18 카레즈 입구(약151m) ~ 14:47 카레즈 출발(karez, 坎儿井, 약151m)
15:05 G30번 도로 서쪽으로 주행시작(약356m, 12.5km, 0:21) ~ 17:22 G216번 도로 북쪽으로 주행시작(약1114m, 172.3km, 2:31)
17:43 우루무치 시내(약891m, 188.5km, 2:52)
18:05 저녁 식당 도착(약712m, 204.0km, 3:13) ~ 19:00 출발
19:28 우루무치천산국제공항(약648m, 219.0km, 3:51)
21:45 우루무치공항 이륙
01:10 서안공항 착륙
02:40 서안호텔 등록
□ 동 행 인 : 등산지부 31인, 산바라기투어 임경성 부장, 현지 가이드 김정길
<교하고성의 위치>
10:00 선선호텔 출발 (鄯善万洲楼兰大酒店, 약410m), 회원들 모두 푹 쉬어서 장거리 이동을 대비한 모습이다. 5km 주행하여 시내를 나오자마자 바로 사막지대에 들어선다.
10:48 화염산 통과(약85m, 57.6km, 0:49) , 화염산의 가운데를 통과한다. 이 지역 이후로 투루판 시내까지 해발고도가 해저로 떨어진다.
11:24 투루판 시내 통과(약32m, 92.3km, 1:24) , 번창한 오아시스 도시를 통과한다.
11:43 교하고성 주차장 (약55m, 101.4km, 1:44) , 입장권을 사서 셔틀버스를 타고 유적지 입구로 이동하게 된다.
12:04 셔틀버스 주차장 (약27m, 102.8km, 1:49) , 입구의 실내 박물관을 관람하고 입장권을 구입하여 고성 유적지로 들어간다.
교하고성 (交河故城, Jiāohé gǔchéng, 위구르어 يارغول قەدىمكى شەھىرى Yarghol Qedimki Shehiri ) 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잘 보존된 토지 구조물로, 신장 투르판에 위치해 있으며 "지구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폐허 유적"이라 한다. 이 건물은 투르판시 야르나이지 계곡의 두 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하여 교하라고 하고, 높이 30m의 테라스 지형이다. 평면은 버드나무 잎 모양으로 총 면적이 약 470,000㎡이다.
기원전 108년부터 AD 450년까지 교하는 서역의 36왕국 중 하나인 차사전국(車師前國)의 수도였다. 차사전국은 한나라, 진나라, 남송, 북송과 함께 존재하였던 고대 중국의 국가였다. 서역 실크로드 무역로에서 중요한 지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주변의 구자국(쿠얼러)과 카라샤르와 인접하였다. 450년~640년까지 교하성은 당나라 교현(交현)으로 편입되었고, 640년에는 교하현이 만들어졌다. 640년에서 658년에는 안서도호부가 설치되었고, 서역을 다스리는 주요 본거지가 되었다. 9세기 초반 이후로는 위구르 제국의 교하현이 되었고, 840년 키르기즈에 의해 멸망될 때까지 지속되었다. 교하고성은 13세기 징기스칸에 의한 몽골의 침입 이후 마침내 폐허로 남게 된다.
1961년에는 중국 중대문화유물보호물로 지정되었고, 2014년에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실크로드 장안-천산 회랑 네트워크(丝绸之路:长安—天山廊道的路网)' 유적지로 등재되었다. 신장 투루판의 10 km 서쪽의 야르나즈 계곡(亞爾孜溝)에서 발견된 수도 유적으로, 야르나즈 계곡 아래로는 무르투크 강이 흐르고, 이곳 교하고성을 현지인들은 '야르허투'라고 부른다. 1992년부터 우리나라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신장 문화유적국이 공동으로 문화재보호를 위해 협력해 왔다.
두강의 교차하는 지혜가 시작된 곳이라고 한다.
교하고성의 소개를 읽어본다.
교하고성은 기원전 2세기 구스인 (후에 차사전국(車師前國)이 건설했다. 양강의 합수점에 있어 교하라 하며, 실크로드의 동쪽 천산산맥 남쪽의 투루판 분지의 중요 중심지이다. 남북조와 당대에 번성지역이었으나 14세기 원나라 이후 폐허 유적지가 되었다.
이 도시는 독특한 "생토 건축법(生土建筑法 - 减地留墙法, 版筑泥法 )"을 사용해 건설되었습니다. 도시 전체는 원래 황토지대에서 벽돌이나 벽 없이, 굴착으로 건설되어 주변 절벽을 이용해 자연 방어벽을 형성했다. 도시는 중앙 대로, 관공서, 사원 구역, 주거 지역 등 완전한 기능 구역을 보존하고 있다. 현재 이 지역의 주요 유적은 당나라 시대의 유물이다. 교하성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강의 중간에 거대한 섬(길이 1650m, 폭이 300m) 위에 지어졌고, 이런 이유로 방벽이 필요하지 않았다. 대신 사방으로 강으로 둘러싸인 가파른 절벽이 있어, 자연방벽의 역할을 하였다. 도시의 구조는 동쪽과 서쪽 거주지가 있었으며, 북쪽 지구는 불교 사원과 탑이 존재하고 있었다. 이것에 따라 동쪽지구의 남쪽에는 주목할 만한 묘지와 함께 거대한 관청유적이 발견되고 있다.
한무제가 기원전 1세기에 이광리를 서역에 파견하여, 투루판 목토구 일대 분지에 고성을 건축하도록 하였다.
실크로드에서 교하고성의 위치를 살펴본다.
교하고성 개요도를 바라본다. 교하고성은 동남쪽에서 북서쪽으로 배치되어있다. 동남쪽에서 북서쪽으로 남문 - 남부불사 - 관공서 - 전망대 - 중앙대탑 - 대불사 - 탑림으로 이어지며, 다시 탑림 - 민가촌 - 동문 - 전망대 - 남문으로 돌아온다.
매표소를 겸한 내부 박물관을 둘러보고 셔틀버스에 올라탄다.
12:04 교하고성 입구 (약26m, 셔틀버스 주차장에서 1.3km, 0:05), 짧은 셔틀버스 주행을 마치고 고성 안으로 들어간다.
교하고성 탐방을 시작한다.
낙타가 좋아하는 낙타풀을 다시 만난다.
대불사는 도시 전체에서 가장 큰 불교 사찰로, 중앙 대로의 북쪽 끝, 중앙 대사탑 바로 뒤 약간 서쪽에 위치한다. 사원은 남쪽을 향하고 남북 길이 약 90m, 동서 너비 약 60m이다. 사원 내에는 본당 등이 분포되어 있으며, 승려 숙소와 같은 모든 보조 건물은 사원 벽 안에 위치한다. 사원에는 정문이 하나뿐이며, 문 안에는 홀 안뜰이 있고, 남쪽, 서쪽, 동쪽에는 승려 숙소가 있습니다. 안뜰 북쪽에는 두 개의 대칭적인 우물이 있다.
12:15 표지석, 전망대(약64m, 2.0km, 0:15), 10분만에 표지석이 있는 전망대까지 와서 다시 돌아간다. 개방된 면적은 전체면적의 반 정도로 추정된다.
대불사 내부로 들어가본다.
유적지 안내와 간단한 안내글이 있다.
고대에는 중앙대로에서 갈라지는 14개의 식별 가능한 거리가 있으며, 이 중 2개는 남북 방향이고 나머지는 동서 방향이다. 중앙대로 표면은 정사각형 벽돌로 포장되었다.
12:30 교하고성 출구(약33m, 2.7km, 0:30), 비교적 짧은 시간의 관람 및 답사를 마치고 셔틀버스에 오른다.
12:37 교하고성 출발(약54m, 선선호텔에서 105.7km, 2:23)
12:55 투루판 점심식사(약38m, 114.4km, 2:40)
투루판시내에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카레즈로 향한다.
카레즈수로(카레즈)는 건조·반사막 지역에서 수원(주로 산지·빙하 녹은 물)을 증발 없이 마을까지 끌어오기 위해 만든 지하 관개수로(카나트 계열)이다. 투르판 등지에서는 수직갱과 지하수로, 지상 수로가 결합된 형태로 남아 있으며, 고대부터 이어져 온 물 관리 기술이다.
- 수직갱: 지하로 물을 끌어올리고 유지·청소를 위한 통로로 쓰이는 구멍(갱)
- 지하수로: 지표면의 높은 증발을 피하기 위해 땅속으로 물길을 내어 장거리 이송
- 지상 수로: 지하에서 모인 물을 최종적으로 농경지·생활용수로 분배하는 구간
카레즈는 천산산맥 등에서 내려온 물이 사막의 높은 기온으로 증발하기 쉬운 환경에서, 물을 지하로 흐르게 해 손실을 줄이고 오아시스 지역에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이란에서는 카나트,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에서는 카리즈/카레즈로 불린다. 투르판 지역은 카레즈가 집중 분포한 곳으로, 과거에 비해 그 수로가 줄었다. 신장 카레즈는 1950년대 말부터 2003년까지 해마다 평균 23개가 말라버렸으며, 2003년부터 2009년까지는 매년 평균 32개가 고갈되었다."고 한다. 현대에는 오랜 시간 과잉 지하수 개발, 도시화로 인해 많은 카레즈가 소실 또는 고갈되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는 투루판의 포도밭·과수원·생활용수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카레즈에 대한 칭송시가 적혀있다.
벽면에 3대 수리공정 중국 두장옌, 링취, 바취징이란 글을 볼 수 있다. 都江堰 (두장옌)은 쓰촨성 청두 인근에 위치한 고대 수리시설이고, 灵渠 (링취)는 구이린 인근에 위치한 인공 운하로 양쯔강과 주강 수계를 연결한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坝渠井 (바취징)은 중국 고대에 지하수와 지표수를 함께 활용하기 위해 발달된 기술로, 카레즈가 바로 바취징 기술 전통의 연장선 상에 있는 것이다.
직접 땅을 파는 수작업과 바구니·도르래 등 간단한 도구만으로 수직 우물을 파고, 수평 터널로 연결하는 고난도의 토목 기술을 사용했는데, 당시 수작업으로 이런 대공사를 완성했다는게 놀라울 뿐이었다. 물길의 경사, 터널 방향·깊이 등이 섬세하게 측량되었다. 물이 흐르기 위해서는 매우 미세한 경사가 필요했다. 카레즈는 이런 우물을 천 개 이상이나 만들어 지하로 길이 5,000 ~ 5,272km 의 수로를 만든 세계적인 대형 인공수로공사였다. 이런 카레즈는 한나라 시대에 시작해 청나라 시기까지 발전하였으며, 그 영향이 중앙아시아, 이란, 북아프리카 같은 사막·건조 지역의 관개 기술 발전으로 확산되었다.
현재 공개된 지하수로는 그 높이를 관광객에게 맞게 올린 것인데도, 머리에 부딪혀 상처를 입었다.
실제 건설혆장을 보게 된다.
홍산탑에 있던 임즉서(林则徐, linzexv)의 공적이 여기에도 적혀있다. 200여년전인 1841년에 신장에 유배되어온 임즉서가 카레즈를 개보수하여 농업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것을 기념하여 "임공정"이라 한다.
임즉서의 활동상을 보여주는 지도가 있다.
천산의 물을 끌어들여 오아시스를 이루었다. 바로 마실 수 있는 시원하고 정갈한 물이 흐른다.
실제 수로에 직접 들어가보기로 한다. 천장이 낮아 여러번 머리를 부딪힌다.
카레즈의 건설 과정을 살펴본다.
카레즈는 여러 개의 우물을 일정 간격(보통 20~30m)으로 수직으로 파고, 이 우물들 아래의 지하 터널로 연결하여 천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오아시스나 농경지로 끌어온 것인데, 이는 건조지대인 투루판에서 물의 증발을 극소화하기 위한 대단한 공정이었다. 카레즈의 구조는 다음의 네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 수정(竪井): 수직으로 땅을 파내려간 우물
- 암거(暗渠): 우물과 우물을 지하로 연결하는 수평 터널(지하수로)
- 명거(明渠): 지하수를 땅 위로 끌어올려 흐르게 하는 지상수로
- 노파(涝坝): 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하거나 공급을 조절하는 저수지
공원지역에서 잠시 쉬면서 수박과 하미과로 더위를 식힌다. 시원한 물을 마시고 흐르는 물에 손을 담가보기도 한다.
오디가 익어 맛보는 이들이 있다.
14:18 카레즈 입구(약151m) ~ 14:47 카레즈 출발(karez, 坎儿井, 약151m)
15:05 G30번 도로 서쪽으로 주행시작(약356m, 12.5km, 0:21) ~ 17:22 G216번 도로 북쪽으로 주행시작(약1114m, 172.3km, 2:31)
16:45 염해(약1093m, 119.2km, 1:54), 약 10km의 하얀 소금이 비쳐나는 염해를 지나간다.
17:43 우루무치 시내(약891m, 188.5km, 2:52)
18:05 저녁 식당 도착(약712m, 204.0km, 3:13) ~ 19:00 출발
19:28 우루무치천산국제공항(약648m, 219.0km, 3:51)
21:45 우루무치공항 이륙
01:10 서안공항 착륙
02:40 서안호텔 등록
점점 집에 가까워지니 기분이 훨씬 좋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