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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청춘 합창단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작년에 이어 일요일 저녁 KBS 2TV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시즌2가 탄생되었죠?
청춘합창단의 미션곡으로 이번 지휘를 맡은 할마에 김태원이 직접 작사,작곡한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합창곡을 발표되어 화제가 되었는데요...
록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늙어가시는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다하지 못한 말을 편지 쓰듯이 만들었다는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인생의 황혼기에 쓸쓸한 부모님께 바치는 우리말로 된 노래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노랫말이 화려하진 않지만 아름다운 멜로디가 아카펠라 형식의 하모니로 어우러져 우리들 가슴에 큰 감동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김태원의 섬세한 감수성과 음악적 재능이 느껴지는 합창곡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들으면 들을수록 심금을 울리는 가사와 멜로디가 지나간 세월을 회상하듯 정말 아름다운 곡인 것 같아요 *^^*
그럼,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를 인천 시립합창단이 부른 합창곡으로 들어보실까요?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듣기&가사
노래 : 인천시립합창단
지휘 : 윤학원 작곡 :김태원 편곡 : 우효원
삶이란 지평선은 끝이 보이는 듯해도 가까이 가면 갈수록 끝이없이 이어지고 저바람에 실려가듯 또 계절이 흘러가고 눈 사람이 녹은 자리 코스모스 피어있네
그리움이란 그리움이라는 이름에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서로를 간직하며 영원히 기억하며 살아가고 있는 거기에
바람에 실려가듯 또 계절이 흘러가고 눈 사람이 녹은 자리 코스모스 피어있네
또 다시 가려무나 가려무나 모든 순간이 이유가 있었으니 세월아 가려무나 아름답게 다가오라 지나온 시간처럼
가려무나 가려무나 모든 순간이 이유가 있었으니 세월아 가려무나 아름답게 다가오라 지나온 시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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