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65년부터 동구에서만 살아온 동구 주민입니다.
광주에서 살면서 항상 보이지 않은 답답함과 함께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
학교에서 배울때 그곳이 발달할려면 도로가 사통팔달로 잘 뚫려있어야 발전한다고 배웠는데,
광주는 동서(전대쪽)로 막혀있고, 남북(조대쪽)으로도 막혀있었습니다.
동서는 광주역때문에 빙빙돌아가고 남북은 도청때문에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시민이나 학생이 얼마나 시간과 에너지 낭비가 심했습니까?
광주가 발전할려면 동서가 뚫리고 남북의 도로가 터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광주의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발전시키는 일은 재개발밖에 없습니다.
상무지구, 수완지구, 신창지구 산과 나무를 훼손하고 지금은 무엇이 남아 있습니까?
불명예스럽게도 건설회사는 광주에 가면 망한다는 소문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무승산 자락에 있는 동구가 살아야 광주가 살아납니다.
동구가 사는일은 재개발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주 혁신도시, 화순 지하철연장, 공항이전, 야구장 건설.. 기타 주위 환경이 개발되기 전에 재개발이 성사 되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동구는 영원히 발전하지 못합니다.
광주 동구를 재개발 시킬수 있는 시장을 뽑고 서울에서 건설회사를 유치할수 있는분!
그리고 광주역을 지하로 설치할수 있는분을 모셔야합니다.
광주역이 종착역이기 때문에 승객만 유치하고 화물은 송정역에 유치하면 북구도 동구도 시민도 학생도 얼마나 좋겠습니까?
아무쪼록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주거환경도 개선하고 아시아 문화전당을 중심으로 광주가 옛모습을 되찾았으면 합니다.
다른구는 아파트가 남아서 미분양되고 동구는 아파트가 없어서 인구도 줄고 학교가 문을 닫을 지경입니다.
전대, 조대, 교대, 종합병원3곳 여러 초중고등학교등. 주위환경이 이렇게 좋은곳은 드물것입니다.
차가 없는 길 충장로, 쭉뻗은 금남로, 앞으로 시위없는 금남로를 만들어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 깨끗한 도로를 만든다면 광주가 빛나고 살기좋은 고장이 될것입니다.
서쪽으로는 서방에서 부터 걸어올수 있고, 광고부터 지하도를 이용해 충장로까지 올수 있다면
차를 가지고 다니지 않고 쇼핑할수 있으니 얼마나 좋겠습니까?
에너지 절약에다 환경도 오염시키지 않으니 1거 5득입니다.
(에너지 절약, 환경오염, 자동차 정체, 걷기 운동, 경제 절약)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동구도 살리고 광주고 발전시켜 나갑시다.
그럴려면 능력있고 정직한 시장을 우리가 뽑아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