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 22일 토요일은 연휴의 중간에 있는 날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등산에 참석하였습니다.
참석자
아버지 이름 자녀 이름 학년/반
서철원 서 민정 2-3
강문섭 강 민혁 2-9
심광보 심소희 2-15
김성근 김민주 1-2
송영기 고문
황윤억 고문
유찬 고문
조남석 고문
9:00 양천구청역 1번 출구 지상에서 9명의 아버님이 모였습니다. 간단한 인사와 함께 서로 얼굴을 조금씩 익혀가고 있었습니다.
특히 시의원으로 출마한 목일 아버지회 최용주 아버님의 선거인단과도 만나서 서로 격려도 하였습니다.
9:20 양청구청역을 떠나기전에 오늘 산행이 무사히 이루어지도록 기념 촬영을 하였습니다.
10:00 에 사당역에서 김성근 아버님과 같이 일하는 중국인 2명과 함께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10:30 에 관음사 뒷길을 통해서 첫번 째 봉우리 앞까지 왔습니다. 벌써 지쳐가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11:00 첫번 째 봉우리에 도착하고 환희에 들떠 (? ) 간단히 다과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랫간만에 등산을 하시는 분이 많아서인지 매우 힘들어 하셨습니다. 특히 송영기 고문님은 무릅이 안 좋은 상태에서 산악회의
발전을 위하서 참석하셨다는 격려사(?)도 있었습니다.
11: 20 두번째 봉우리를 오른 후에 잠시 사진을 찍었답니다.
송영기 고문임이 두번째 봉우리를 올라오는 모습입니다.
서철원 회장님 과 황윤억 고문님의 모습도 보입니다.
11:30 마당바위와 파이브 능선이 갈라지는 접점을 지나서 파이브 능선을 향하였으며 11명을 위한 장소에 앉아서
점심 식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음식을 각자 준비하였고 집행부에서도 준비를 하는 바람에 너무 많은 음식이 남았습니다.
처음에 3개의 봉우리를 연달아 올라서 그런지 점심시간이 오랫동안 지속되었습니다.특히 청양에서 가져운 구기자 술과 족발이 매우 맛이 있었습니다.
13:00 에 내려가자는 소수 의견이 있었지만 파이브 능선을 타기로 합의하고 능선 정상을 위하여 다시 등산을 시작하였습니다.
능선 정상에 선발대가 도착하여서 찍은 사진입니다. 후발대가 오기전까지 순서대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나중에 얼굴이 보인 사람은
올라오면서 여기 저기 구경을 하면서 올라오신 분들(?) 입니다.
13:50 에 헬리콥더 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는 마당바위에서 올라오는 사람과 파이브 능성에서 온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연주대를 향하였습니다.
14:10 연주대 바로 밑에서 서울대로 내러 가는 길을 택하였습니다. 연주대는 나중을 위해 남겨 놓기로 하였습니다. 내려가면서
좋은 장소를 택해서 족탕도 하였습니다.
15: 50 분에 서울대로 내려왔습니다.
16:00 낙성대 근처의 블루트레인에서 크롬바커란 고급 생맥주와 일층에서 특별주문한 모듬 전을 먹었습니다. 막걸리와 소주도 주문하여 진한 뒷풀이 행사를 했습니다.
17:30 다음 달을 산행을 기대하면서 아쉬움을 머금은 이별이 있었습니다. 밖에는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회비:
1차 회비: 9명 * 20,000 = 180,000
뒷풀이 회비+ 고문단 찬조: 9명 * 10,000 + 2만원= 110,000
전체: 290,000
사용내역:
족발 & 구기차 술: 20,000
김밥 등 : 12,000
간식(아이스크림) 9,000
뒷풀이: 157,500
전체: 198,500
잔금: 91,500(5월) + 4월(43,500) = 135,000(원)
잔금은 조금씩 모아서 연말에 이벤트를 위하여 적립하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사진과 후기를 올리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단지 몸만 움직였습니다. 매주 가시지요...^*^.....너무 좋았습니다.
6월에도 좋은 모임 계속...
너무 부럽네요. 제대로 된 산행 같네요. 6월에 다시 한번 더... 송고문님, 유고문님 산에서 만나요.
무릎이 안좋은신 송영기 고문님 참석에 너무 고맙고 즐거웠습니다.
관악산에서 제일 힘든 코스인 사당역 코스를 무사히 마치신 것을 보면 우리
나라 어떤 산이든 산행 가능하시겠네요.
다음에도 엄살(?)부리지 마시고 꼭 참석하세요.
하여간 너무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개인적 의견으로 6월엔 북한산이 어떨까요...
산악회장님 등 여러분들의 노고가 많았습니다. 이날 14단지 도착해서 위드와 우성아파트 앞 SBS당구장, 그리고 방앗간까지 가느라 12시쯤 귀가했는데, 이점만 개선된다면.... 낙성대역 생맥주집 독일 맥주도 일품이었습니다.
참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도 마지막 방앗간 때문에 존엄해야할 목알 아버지 등산 모임이 약간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만 반드시 차기에는 품위 있으신 이병준 선생님 모시고 반드시 명예 회복을 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