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 CEO 추천도서
세리(SERI), CEO가 휴가때 읽을책 14권 추천 (2013)
삼성경제연구소는(SERI)는 2013 여름휴가 때 CEO가 읽을 만한 책으로 경제·경영 7권, 인문·교양 7권을 선정, 10일 발표했다.
출처: 아주경제 2013.7.11.
http://www.ajunews.com/common/popup/print.jsp?newsId=2013071100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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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 올 여름 CEO 추천도서, 판매량 급증
매년 여름 직장인들의 독서길잡이가 되어주는 삼성경제연구소의 ‘CEO가 휴가 때 읽을 책’이 발표 직후 하루만에 판매율이 급상승하며 독서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교보문고는 SERI가 발표한 14종의 책 가운데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멀티플라이어’‘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생각에 관한 생각’‘책은 도끼다’‘세상 모든 전략은 전쟁에서 탄생했다’ 등이 전주 대비 72.3%의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세상의 모든 전략은 전쟁에서 탄생했다’는 고대 마라톤 전투부터 1950년의 한국전쟁까지 25개의 전쟁 사례를 다양한 맥락으로 풀어내면서 승리와 패배를 가른 결정적인 요인과 시사점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한 책.
경제경영에서는 작년에 이어 행동경제학 등 사람의 마음과 행동을 읽는 법에 관한 도서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행동경제학으로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의 신작 ‘생각에 관한 생각’을 비롯해, 대중의 직관이 소수의 전문가보다 미래를 더 잘 예측한다는 ‘대중의 직관’ 와튼 스쿨 최고 인기를 누리는 협상 강의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등이 올랐다.
그 밖에 미래를 바꿀 메가트랜드를 소개하는 ‘더 체인지’, 성공적 수요창출의 비법을 제시한 ‘디맨드’ 조직원을 천재로 만드는 리더십을 소개한 ‘멀티 플라이어’ 아이디어 ‘이종 결합’의 비법을 소개한 ‘바로잉’이 경제경영분야에 선정됐다.
한편 삼성경제연구소가 6월16일부터 20일에 걸쳐 회원들을 5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보면 한국 CEO들은 월평균 1~2권의 책을 읽는 것으로 나타났으며(54.5%), 3~4권을 읽는 CEO들도 22.8%로 2위를 차지했다.
최근의 독서 화두는 ‘삶의 지혜 획득(33%)’ ‘시대 트렌드 포착(22.4%)’ ‘경영 아이디어 발굴(18%)’ 순으로 나타났다. 독서 영역은 경제, 경영에서 역사, 철학으로까지 확대됐다
출처: 헤럴드경제 2013.7.13.
http://news.heraldcorp.com/common_prog/newsprint.php?ud=201207130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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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Sorry CEO 추천도서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Sorry CEO 추천도서를 15일 발표했다.
Sorry CEO 추천도서는 삼성경제연구소의 SERI CEO 추천도서의 패러디 기획으로 올해가 네번째 발표다. 경제·경영서, 디지털 문화 관련서, 인문교양서 등이 주로 오르는 SERI CEO 추천도서는 삼성경제연구소의 명성에 힘입어 여름철마다 서점가에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노동자, 서민보다는 대기업, 부유층의 시각이 반영된 책들이 주로 선정된다는 한계도 있었다.
Sorry CEO 추천도서는 이에 대한 대안적 목록으로서의 성격을 가진다. 올해는 갑을관계, 노동현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을 주제로 한 책들을 주로 소개했다. < 갑과 을의 나라 > (강준만·인물과사상사), < 대한민국 나쁜 기업 보고서 > (김순천·오월의 봄), < 취업을 준비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최영재·알마) 등 24권의 도서가 추천됐다. 이번 도서 선정을 진행한 알라딘 인문·사회 담당 박태근 MD는 "올해는 갑을 관계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던 만큼, 경영자가 노동자에 대해, 노동자가 함께 일하는 다른 노동자에 대해, 그리고 기업이 협력업체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Sorry CEO 추천도서가 대안목록으로서 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추천도서 목록.
'사장님, 뒤집어 생각해보세요'
갑과 을의 나라(강준만·인물과 사상사)
불평등의 대가(조지프 스티글리츠·열린책들)
대한민국 최저로 살아가기(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나눔의집)
행복 스트레스(탁석산·창비)
'사람을, 세상을 망치는 기업'
대한민국 나쁜 기업 보고서(김순천·오월의봄)
고장 난 거대 기업(이영면 외·양철북)
과로 사회(김영선·이매진)
호모 인베스투스(캐런 호·이매진)
'일은 권리입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최영재·알마)
일하기 전엔 몰랐던 것들(류동민·웅진지식하우스)
노동을 보는 눈(강수돌·개마고원)
날아라 노동(은수미·부키)
'대한민국 노동 현장'
인간의 조건(한승태·시대의창)
현시창(임지선·알마)
종이배를 접는 시간(허소희 외·삶창)
환상(박종태 구술, 김순천 정리·오월의봄)
'발전은 영원할 수 없습니다'
발전은 영원할 것이라는 환상(질베르 리스트·봄날의책)
자본주의 특강(제프리 잉햄·삼천리)
자본주의 고쳐 쓰기(세바스티안 둘리엔 외·한겨레출판)
왜 자본주의는 고쳐 쓸 수 없는가(김운회·알렙)
'새로운 세상을 기획하다'
우리가 공유하는 모든 것(제이 월재스퍼 엮음·검둥소)
맨땅에 펀드(권산·반비)
엔데의 유언(카와무라 아츠노리 외·갈라파고스)
나만의 독립국가 만들기(사카구치 교헤·이음)
출처: 경향신문 2013.7.15.
http://media.daum.net/news/view/print?newsId=20130715142607688
첫댓글 검색하다, '푸하~ ^^'
재미있어서 기사 옮겨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