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곡산장이나 나올듯한 안개낀 산속의 분위기는 쪼끔 거시기 하는디 ↓
희미하게 산불감시 초소가 보이고 ↓
마루금은 고려산성 쪽으로 ↓
심한안개속에서 조금더 이동하니 사각정자와 고려산성 안내판이 있는 고려산 정상에 다다른다↓
▣사각정자에서 잠시 쉬다가 내려가면 나오는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다 구릉을 두 개 넘으면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좌측길로 내려가면 또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편에는 누군가가 나무로 막아 놓았으며 이곳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시멘트로 포장되어 있는 애미기고개에 이른다.
▣애미기고개에서 좌측 굴머리쪽으로는 비포장도로이고, 우측 아야목마을로는 시멘트로 포장이 되어 있으며 밭이 고개 아래까지 올라와 있다. 다시 고개에서 오르면 나오는 묘1기를 지나 내려가면 임도사거리가 나온다. 사거리에서 올라가다 265봉 직전에서 좌측으로 90도 휘어지면서 내려가다가 고만고만한 봉우리를 넘어가면 갈림길에 이른다. 여기서 좌측으로 올라가면 임도와 만나고 임도따라 우측으로 진행하면 넓은 공터가 있는 245.1봉이다. 이곳에서 좌측 임도따라 내려가면 잡초와 칡넝쿨이 무성한 굴머리고개에 이르고, 고개에서 임도따라 오르면 임도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우측 임도로 들어서면 묘1기가 나오고 다시 임도를 따르면 원형석곽 묘가 있는 곳이 나오는데, 시야가 트이면서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 이곳에서 우측 임도로 가면 원형석곽 묘2기가 더 나오고 우측에 철탑 있는 곳에서 좌측 임도로 내려가면 황토 흙길이 드러나 있는 한치고개이다
한치고개 ↓
임도따라 ↓
돌고개 직전 좌측조망↓
2차선포장도로 돌고개↓
▣돌고개에서 도로 건너 산길로 올라가면 나오는 묘1기를 지나 오르다 능선 갈림길에서 좌측 길로 오르면 155봉에 이른다. 여기서 낮은 구릉을 오르내리락하면서 내려가면 안부사거리에 이르고 다시 직진하여 올라가면 우측 축사에서 기분나쁜 냄새가 몰려온다. 이곳에서 완만한 능선길로 올라가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오르다가 능선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216봉에 닿는다.
왕자봉이란 코팅지가 달려있고 삼각점이 있는 216봉 ↓
▣216봉에서 내려가다가 좌측으로 90도 휘어지면서 내려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좌측길로 내려가다 석곽있는 묘를 지나면 경부고속도로가 내려다 보이면서 절개지 상단부에 이르는데, 동우아파트를 거쳐 취암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다 잡초와 칡넝쿨을 헤치면서 내려가면 삼성그라비아인쇄 공장이 있는 진입도로에 닿는다.
▣삼성그라비아 인쇄 진입도로에서 도로따라 5분을 내려가면 경부고속도로를 통과하는 지하차도가 나온다.
좌측공장보고 공장앞 우측에 지하차도가 있드라 ↓
경부고속도로를 통과하는 지하차도가 ↓
▣지하차도를 지나면 21번 국도가 지나는 사거리에 이르는데 도로 건너편에는 가구단지와 장승들이 줄지어 서 있다. 사거리에서 우측 도로따라 올라가면 대현휴게소가 나오고 그 앞쪽에는 세광아파트가 있다. 다시 도로따라 오르다 고갯마루에서 좌측에 보이는 철계단으로 올라가면 마루금과 다시 만나게 된다.
철계단으로 오르면 마루금과 합류하고 ↓
이제는 취암산을 오르는 길목에 우측에 동우아파트를 조망하면서 ↓
지나고 ↓
암봉도 지나고 ↓
암봉에서 뒤돌아 보니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오고 ↓
우측에는 천안 당진고속도로 도 조망 되드라 ↓
킹킹 오르면 ↓
삼각점과 이정표가 있는 취암산이 나온다 ↓
▣취암산에 서면 동쪽으로 흑성산이 우뚝 솟아 있고 서쪽으로는 천안시내 일대가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게 내려다보인다. 취암산 정상에서 전망을 감상하면서 잠시 쉬다가 급경사 내리막으로 내려가다 안부사거리에서 가파른 길로 올라가면 조그마한 돌탑이 있는 310봉이다. 천안시내가 내려다보이는 310봉에서 급경사 길로 한참을 내려가면 사거리 길이 있는 배넘이고개에 이른다.
▣이곳에 서면 동쪽으로 흑성산이 우뚝 솟아 있고 서쪽으로는 천안시내 일대가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게 내려다보인다. 취암산 정상에서 전망을 감상하면서 잠시 쉬다가 급경사 내리막으로 내려가다 안부사거리에서 가파른 길로 올라가면 조그마한 돌탑이 있는 310봉이다. 천안시내가 내려다보이는 310봉에서 급경사 길로 한참을 내려가면 사거리 길이 있는 배넘이고개에 이른다. 고개에서 완만한 능선길로 오르면 통나무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230봉이다. 230봉에서 완만한 능선으로 내려가다가 구릉하나를 넘어서면 나오는 안부사거리에서 가파른 길로 올라가면 전망좋은 바위가 있는 283봉에 닿는다. 여기서 전망바위에 올라서면 취암산에서 이곳까지 이어지는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 283봉 정상에 있는 묘1기를 지나 급경사길과 완경사길을 반복해서 내려가면 안부사거리 길이 있는 장고개에 다다른다. 장고개에서 완만한 능선길로 6분을 올라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는 각목에 (↗가스교육원, ↓취암산)이라고 표시된 이정표가 있으며 마루금은 좌측으로 이어진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나오는 안부사거리에서 직진하여 완만한 능선길로 올라가면 10번 송전탑이 나오고, 철탑아래로 통과하면 321봉 분기점 삼거리에 이르는데, 좌측 위쪽에는 이정표(↑구성약수 1.7km, →태조산 2.9km, →성거산 8.0km, ↓취암산 2.9km)가 있다.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은 삼각점이 있는 321봉으로 오르는 길이고, 정맥 마루금은 우측 길이다. 삼거리에서 우측 완만한 길로 내려가면 우측편에 철탑이 있고 잠시후에는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유랑리고개에 닿는데 고개 아래로는 터널이 조성되어 있는 것을 보니 동물이동통로인 것같다.
취암산에서 좌측 천안시내 조망 ↓
태조산으로 ↓
10번 철탑 지나고↓
유랑리고개 동물이동로 지나고 ↓
▣유랑리고개에서는 우측으로 흑성산이 가까이 와 닿고 고개 맞은편에는 이정표(↑태조산 2.5km, ↓취암산 3.3km, ←유랑동 1.5km, →지산리1.1km)가 세워져 있다. 고개에서 완만한 능선으로 올라가다 우측에 철탑있는 곳을 지나 내려가면 아홉싸리고개에 닿는데 이정표(↑태조산 1.7km, ↑성거산 6.5km, →흑성산 2.1km, ↓취암산 4.1km, ←유량동 1.1km)가 있다. 이곳에서 비교적 완만한 능선길따라 오르면 삼거리가 나오고 잠시 후에는 넓은 공터가 있는 삼거리가 또 나온다. 이곳 삼거리에서 좌측 평범한 길로 오르면 365봉에 닿는데, 이정표에는 전망좋은 곳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넓은 공터가 있는 365봉에서는 천안시내 일대와 학교건물(호서대학교?)이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인다. 여기서 완만한 능선길을 오르내리락하면서 진행하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올라가면 철책이 나오면서 삼각점이 있는 536봉에 닿는데 "↑태조산 600m, ↓제3포스트 1230m"라고 표시된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 철책따라 내려가면 철망과 철책이 있는 안부에 이르는데 "←교보생명 계성원 0.7km"라고 표시된 이정표가 있으며 철망문은 떨어져 있다. 안부에서 철책옆으로 완만하게 이어지는 능선길로 올라가면 정상 표시석이 있는 태조산 정상에 닿는데 여러개의 안내판이 있다
태조산은 조금더 가야 되겠네 ↓
태조산 가는길은 착한길이고 ↓
536봉↓
곧 다가올 태조산을 향해 ↓
태조산에 도착한다 ↓
『태조산』太祖山
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목천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421m. 고려 태조가 이곳에 머물렀다 하여 태조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시를 흐르는 원성천과 산방천(山方川)의 분수령을 이루고 있으며, 능선을 따라 북상하면 성거산(聖居山)을 거쳐 유서깊은 위례성(慰禮城)에 이른다.
산의 형성은 화강암과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현재 조림이 잘 되어 계곡을 따라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이 산에 얽힌 내용을 보면, 고려 태조가 930년(태조 13) 후백제 신검(神劍)과 대치할 때 술사 예방의 인도로 이 산에 올라 군대의 주둔지가 될만한 곳을 살폈다 한다.
이 산에는 태조가 산신제를 지냈다는 제단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왕이 머물렀다는 유왕골(留王谷)·유려왕사(留麗王寺) 등의 이름이 지금까지 전한다. 산 중턱에 천년고찰 성불사(成佛寺)가 자리하고 있으며, 또한 최근에 이르러 태조산야영장이 개설되어 청소년의 심신 훈련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산정에는 각원사(覺願寺)가 있고 그 옆에 남북통일기원청동대불(南北統一祈願靑銅大佛)이 있는데, 이 대불상은 1977년 조성된 좌불로서, 좌대의 지름이 10m, 좌대와 불상 전체높이가 14.2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좌불상이다.
잠시휴식을 취하고 ↓
태조산에서 우측으로 ↓
어찌저찌해서 유황골 고개에 도착 산행은 여기서 마치고 좌측 좌불상으로 탈출한다 ↓
각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