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수정이란?
우리나라에서는 20여년 전부터 인공 수정 법을 사용하고 있다. 인공수정은 영어로 Artificial insemination이라고 부르며 그 머리 글자를 따서 A.I.H라고 약칭합니다. 배란기부부관계를 통하여 임신에 성공하지 못하거나, 정자의 상태가 심하게 나쁘지 않은 경우, 자궁경관의 선천적 이상이나 염증으로 인해서 경관 점액의 양이나 질이 정자의 생존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시행하게 됩니다.
인공수정은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통하지 않고 부임의 배란기에 맞추어 남편의 정액을 부인의 자궁내에 넣어 주어 임신을 유도 하는 방법입니다. 인공수정의 횟수는 정해져 있지 않으나 임신 될 사람은 3-4번에 대부분 임신이 됩니다.
인공수정을 할 경우 시술 시기가 중요하며 따라서 배란시기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임신율을 높이는 관건입니다. 그러나 임신율은 1 주기당 임신 성공률은 10-17%정도로 아기에 비해 낮은 편이나, 마취 등이 필요가 없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며,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공수정 방법에는 자연주기나 CC로 배란유도를 한 인공수정과 CC+hMG나 hMG/FSH 등으로 과배란유도를 한 주기에서 인공수정(과배란인공수정)이 있습니다
인공수정 부작용으로는 배란유도 때문에 다태아가 생기는 부작용이 가끔 있으며 임신률을 높이는데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로 정자의 처리입니다. 원인불명 불임환자에서는 과배란유도와 인공수정을 하면 배란유도제(약)와 인공수정을 한 경우보다 임신율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