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GM보다 앞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자동차, 품질과 안정성이 세계시장에 통하게 시작하면...
2009 디트로이트 모터쇼
BYD는 e6를 내놓으면서 미국 시장 진출 의지를 알렸다.
BYD에 따르면
e6는 세계 최초의 듀얼 모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다. e6의 시스템은 지난 달 중국 내 판매가 시작된
F3DM과 동일한 것으로 제원 면에서는 어느 회사와 견줘도 뒤질 것 없는 성능이다. BYD는 2011년부터 미국과 유럽에 e6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 부자인 워렌 버핏은 BYD에 2억 2천만 달러를 투자하기도 했다.
배터리는 10분 만에 50% 충전이 가능하고 완전 충전에는 1시간이 더 소요된다. 배터리를 50%만 충전해도 200km 이상의 거리를 갈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며 최다 항속 거리는 400km에 달한다. e6의 0→100km/h 가속 시간은 8초 이하, 최고 속도는 160km/h이다. 전기 모터의 출력은 268마력(56.1kg.m)에 달하지만 배터리의 무게 때문에 차체 중량은 2톤을 넘어간다.
BYD가 사용하는 페러스 배터리는 리튬-이온의 성능에 거의 맞먹지만 무게는 많이 나간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재충전 성능은 다른 타입 보다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e6의 배터리는 2천 번을 재충전할 수 있어 수명이 10년에 달한다.
-버핏이 투자한 BYD 15일 홍콩증시서 주가 16% 급등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중국 본토 자동차 업체 BYD가
전기자동차를 본격 판매한다.
도요타 자동차, 제네럴모터스(GM) 등 글로벌 주요 자동차업체들보다도 앞선 것이다.
15일 BYD는 충전식 전기차 `F3DM`(
사진 ) 공식 발표회를 갖고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홍콩 증시에서 주가는 16.43% 오른 채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은 지난 9월 일찌감치 이 회사의 잠재력을 인정하고 지분 9.9%를 사들인 바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BYD의 쑤펑 대변인은 "첫 판매 거점은 선전이며
광저우, 베이징, 시안,
칭다오 톈진 우한 등 13개 도시에서 프로모션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BYD는 구체적인 생산량이나 판매 목표치를 밝히진 않았으나 선전 지역 정부가 20대, 중국건설은행이 60대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F3DM`은 소형 내연엔진을 장착하고 있지만 기존 하이브리드차와 달리 배터리가 방전됐을 때만 사용된다는 점에서 사실상 전기차에 가깝다.
가격도 저렴하다. BYD는 대당 14만9800위안에 판매된다. 본토에서 판매 중인 도요타의 하이브리드차 `프리우스`(25만9800위안)보다 훨씬 싼 것이다.
2009 BYD e6
e6 SPECIF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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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the latest star in a rapidly expanding portfolio of green, high-tech products, the all-new BYD e6 electric vehicle is being unveiled at the 2009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 in Detroit. The five-passenger e6 will be marketed as a family-oriented crossover vehicle.
The pure-electric e6 features BYD's revolutionary battery technology - what we call the Fe battery. The range per charge is expected to be a remarkable 249mi (400km). Performance is surprisingly brisk, with 0-60mph (0-100km/h) acceleration in less than 8 seconds and a projected top speed of 100mph (160km/h).
The Right Size
What sets the e6 apart from other pure electric vehicles are its size and performance. With current battery capacity limited, most other manufacturers have elected to focus on small, lightweight EVs that stress efficiency over performance and range.
BYD, as a young brand with a rich history of IT development and cutting-edge battery R&D, has the drive and extroverted personality to take an unconventional approach and manufacture cars that embody the company's slogan, Build Your Dreams. That's the spirit and underlying philosophy behind the e6.
The high-tech e6 boasts the exterior dimensions of a typical American family vehicle, with ample interior space that provides substantial legroom and headroom for passengers, plus a generous luggage compartment. The e6 measures 179.3 inches (4554mm) long, 71.7 inches (1822mm) wide and 64.2 inches (1630mm) tall.
Convenient and Eco-Friendly
The pure-electric e6 is environmentally friendly, eliminating toxic emissions and greenhouse gases while driving. BYD's new Fe battery takes this "green" philosophy a step further: All chemical substances used in the battery can be recycled.
And while the range of many electric vehicles is restricted by their battery capacity, making it inconvenient to travel long distances, the BYD e6, with its high-efficiency Fe battery, can go up to 249 miles (400km) on a single charge. That makes the e6 suitable for daily commutes, around-town chores and even long journeys.
The Fe battery pack in the e6 can be quick-charged to 50 percent of itscapacity in 10 minutes, and 100 percent of its capacity in 60 minutes.
http://www.byd.com
국내전기자동차 업체
레오모터스(대표 이정용)는 기종 차량의 변속기와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가솔린엔진을 전기모터로 바꿀 수 있는 전기자동차용 파워트레인 시스템을 개발했다.
부품 업계도 친환경 핵심부품 개발이 사업 성패를 가를 정도로 중요해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국내 대표 자동차 전장업체인 현대모비스는 하이브리드카 핵심부품 개발과 친환경 소재 개발, 부품 경량화를 통한 연비개선, 매연저감장치 개발 등 다양한 친환경 자동차 부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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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전기차 렐리에서 우리나라 CT&T 가 우승
또, 레오모터스(대표 이정용), SK네트웍스(대표 이창규), 동희산업(대표 이동호) 등 7∼8개 자동차 관련기업들은 ‘전기버스의 양산실용화를 위한 컨소시엄’을 7일 구성한다. 이 컨소시엄은 내년에 대구공장에서 제조될 전기마을버스의 실용화를 위한 부품공급과 유통망을 갖추는 의미가 있다. 참여기업들은 전기버스의 조립, 판매, 배터리, 콘트롤러, 충전장치 등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레오모터스는 내년초 대구시의 성서 5차산업단지 16만㎡(5만평)부지에 전기버스 제조공장을 완공하고 당해 6월부터 25인승 전기버스를 본격 시판할 예정이다. 현재 컨소시엄은 전기버스의 양산에 필수적인 차량용 섀시를 구하려 노력했지만 국내기업들의 비협조로 외산섀시를 수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정용 레오모터스 사장은 “섀시문제로 우선은 중고 마을버스를 전기버스로 개조하는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면서 “정부의 전기차 개조법규가 완성되는 즉시 전기 개조버스의 필드 테스트에 들어갈 것”이라 밝혔다. 내년 하반기 주요 도시에 선보일 전기버스는 무소음 특성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위험을 없애기 위해 인공적인 소음장치를 장착하기로 했다. 또한 정차역마다 자동충전장치를 장착해서 버스에 탑재하는 배터리 용량을 최소화시켜 경제성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전기자동차 개조사업도 불법이다.
전기자동차 개조 기술이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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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중국의 저력? 암턴 하이브리드 카의 경쟁이 본격화된 것 같군요.지구 온난화의 주범중의 하나인 자동차가, 중국의 시장참여로 빠르게 친환경 사업으로 자리매김 하는 쪽으로 접어드리라 생각되는군요. 국내 자동차 쪽은 똥끝이 타겠습니다.ㅎㅎㅎ
국내 차 업계나 미국은 석유재벌들과 화석연료차산업때문에 법제화를 안 시킵니다. 우리의CT&T만 해도 당장 시중에 출시할 수 있는 실용적인 차인데 동남아제개발국가들만 사 가는 실정이고 골프장에서만 사용하도록 제한 되어 있습니다. 아마 중국이 선발국가가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