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00년의 1/2이 오늘로서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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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절반 다들 보람차게 지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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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이번에 유럽여행을 간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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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슈바빙-뮌헨대학-독문과,레오폴드가,제에로오제 음식점,알프스,세느강,도나우강..등에 꼭 가보라고 이야기했죠.특히 제에로오제나 레오폴드가에서 사진 찍어오면 제가 밥산다고 약속했는데,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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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앞 글에서 생의 중턱 운운했던 것.혜린님 수필 중에 잘 호응하는 문구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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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끝나버린 생을 지속하고 있는 여자가 아니라 자기를 초월하면서 끊임없이 자기 의의를 찾고 실증하고 있는 여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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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또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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