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01 (금) 목함지뢰에 두 다리 잃은... 하재헌 중사 전역
하재헌(25) 중사가 1월 31일 경기 파주 임진각 ‘평화의 발’ 앞에서 전역 신고를 했다. 평화의 발은 지뢰 도발로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 등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만든 조형물이다. "국민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열심히 노력해 패럴림픽 조정 금메달리스트 하재헌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2015년 북한의 목함 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었던 하재헌 중사의 전역식이 1월 31일 오전 경기 파주의 육군 1사단 수색대대에서 열렸다. 1사단 수색대대는 하재헌 중사가 처음으로 배치받은 부대이자, 목함 지뢰 도발 당시 근무했던 곳이다. 2014년 4월 하재헌 중사는 목함 지뢰 도발로 다리를 잃고 의족을 사용해왔다.
하재헌 중사는 "고향 같은 1사단 수색대대로 복귀해 전역식을 하게 돼 기쁘고 감사한다"며 "군 생활을 4년 6개월로 마치게 됐지만, 다 내려놓은 게 아니다. 이제 운동선수로서 꿈꿔왔던 다른 미래를 가고자 한 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했다. 그는 "멀쩡하던 다리가 없어지고 불편한 상태로 살아가지만 조정이라는 운동을 하며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하재헌 중사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이 바로 앞에 다가와 있는데, 올림픽 참가를 목표로 할 것"이라며 "이후 아시안게임과 2024년 프랑스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려고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평소 운동을 좋아했던 하재헌 중사는 장애인 국가대표 조정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전국체전과 아시안컵 등 5개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땄다. 목함 지뢰 도발 당시 1사단 상급 부대인 1군단장이었던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서신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도 하재헌 중사와 8명의 수색팀이 보여준 위국 헌신의 모습은 '강한 전사'의 귀감이 됐다"며 "불굴의 의지와 강한 군인 정신을 바탕으로 부상을 극복한 하재헌 중사는 장병과 국민에게 희망의 빛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박정환 육군 1사단장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 딸 가족… "해외이주 경위 밝혀라"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 씨 가족의 해외 이주 경위를 밝히라면서 문재인 대통령 외손자의 학적 서류까지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씨 가족이 지난해 구기동 빌라를 팔고, 동남아 국가로 이주했다며, 그 경위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다혜씨 아들의 초등학교 학적 관련 자료까지 공개했다.
학생의 '해외이주'로 정원외 관리를 신청한다고 돼 있고, 가려지긴 했지만 국가/도시/학교명 등이 기재된 서류다. 곽상도 의원은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 사위의 회사에 거액을 지원했는데, 문제가 생겼다'는 출처 불명의 소문까지 거론했다. 청와대는 금도를 넘은 정치공세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불법을 저질렀다는 근거도 없이 대통령 가족의 사생활 공개를 요구하고, 특히 초등학생의 학적 서류까지 공개한 건 후안무치하다고 비판했다.
청와대는 곽상도 의원의 자료 취득 경위를 살펴, 불법이 확인되면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해외 이주 경위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 사위가 게임회사 부사장을 했는데,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무리한 부탁을 받을 수 있다고 보고 먼저 사직했으며, 외국은 일자리를 찾아서 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곽상도 의원은 "자료는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문제가 없다"며 "예산이 관련된 문제인 만큼 국회의원으로서 알아보는 게 당연하다"고 반박했다.
연수 추태 예천군의원… 박종철·권도식 제명 확정
예천군의회가 해외연수 중 가이드 폭행 등 추태를 부린 군의원 2명에 대한 제명을 확정했다. 예천군의회는 1월 1일 오전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군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상정한 박종철·권도식·이형식 군의원을 제명하는 징계안을 표결에 부쳤다. 본회의 표결에서 박종철 의원은 8표 중 찬성 7표, 무효 1표로 제명 징계가 가결됐다. 권도식 의원도 7명 투표자 전원이 제명에 찬성했다. 그러나 이형식 의원 제명 안건은 부결됐다. 투표 참가자 6명 중 찬성 4표·반대 2표로 지방자치법과 지역 조례에 따라 제명을 면했다. 이에 따라 예천군의회는 이 형식 의원에 대한 추후 징계 재논의를 거쳐 30일 출석정지와 공개 사과를 결정했다.
군의회 윤리특위는 지난 1월 30일 회의에서 지난해 12월 20일부터 1월 29일까지 7박10일 동안 미국과 캐나다 연수에서 물의를 빚은 이들 3명의 군의원을 불러 소명을 들은 뒤 모두 제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본회의를 마친 뒤 신향순 부의장이 표결 결과를 발표하는 동안 다른 동료 군의원들은 군의회 청사 앞에서 무릎을 꿇고 엎드려 군민들에게 사죄했지만 성난 민심을 되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예천농민회와 예천명예회복 범군민대책위원회 관계자 수 십여명은 이날 표결 결과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다.
김두년 예천명예회복 범군민대책위 사무총장은 “이번 결과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 결과는 예천군민과 전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2월 2일 오전 예천읍 천보당네거리에서 군민 집회를 열고 의원 전원사퇴 촉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농민회 관계자는 “누가 누구를 제명하느냐”면서 “명백한 셀프 징계이기 때문에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제명된 이들 의원이 불복해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제명 취소 소송을 할 경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의원직은 유지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권도식 의원은 “설 연휴기간 시간을 갖고 고민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박종철 의원의 해명을 듣기 위해 전화통화를 수차례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한편 예천군의회는 이번 제명 결정으로 2명이 제명됨에 따라 재적의원이 기존 9명에서 7명으로 줄었다.
2월 첫날에.... 배부른산행
영하 10도의 반짝추위가 몰려온 2월 첫날......
08:30 한지공원길을 지나 배부른산에 들다
더샵 센트럴파크 4차가 들어설 무실새골길
무실새골길에서.... 건너다 본 배부른산
무실새골길의 변호사 빌딩
시청로를 건너.....
무실동 근린공원.......
남원로에서 본 배부른산........
진입로가 바뀐...... 원주대성중고등학교
중앙고속도로 남원주나들목에서 본 배부른산......
09:10 고려원을 지나.......
09:15 행가리에서 본 배부른산.......
극심힌 가뭄에 눈이 없는 배부른산 오름길.......
화봉암 삼거리......
배부른산 오름길의 소나무숲.....
배부른산 능선에 올라.......
멍멍이(? )바위
원주굽이길 1코스 스탬프 박스
09:40 해발 419m의 배부른산 정상에......
배부른산 정상에서 본 치악산 비로봉.......
무실동쪽 조망......
건너다 본 명봉산(620m)......
당겨 본 흥업면 사제리......
09:45 송삼마을쪽으로 하산.......
복숭아밭을 지나......
배나무밭 너머로 본 치악산......
10:00 송삼마을에......
블루베리농장
송삼마을사거리..... 원주어시장
무실초등학교
한겨울에도 빨간 열매가 보이는...... 남천
북원로를 지나.......
법조사거리.....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 -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한지공원 야외공연장
중앙근린공원 더샵 1,2차 공사현장......
10:50 삼성으로........
제주에서 날아온 손주들.... 유수 & 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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