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이 시절(아마 초등학생때)에 부모님따라서 삼청동에 가끔 왔었습니다.
큰 고모님이 살고 계셨는데, 지금의 삼청동 같은 느낌은 아니었던것같습니당...
그때 막 지저분해서 안들어갈라고 했던....그러고보니 좀더 어렸겠군요....
소머리국밥집이 있었는데....어린나이에 냄새니 모니 해서 그랬니봅니다...
줄창 강남에서 살다가....근무지때문에 광화문으로 혼자 이사를 오게됬는데...(세종문화회관근처로..)
삼청동과 그 국밥집 기억이 새록새록 나서 가봤더니...여전히 있더군요...이게 작년일인데...
지금은 리모델링 해서 깔끔하고 24시간 영업을 하더군요...흣...(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사진은 웹상에서 가위질했어요...양해바랍니다...;;;;
리모델링 이후의 모습인데...깔꼼하죠??ㅎㅎ
삼청동수제비집 맞은편 갑산면옥바로 옆에 소머리국밥집이 있습니다...
보통이 7000원이여서...소주한병해서 근무끝나고 만원에 행복하고 집에 돌아오는게 일상이었슴니당.
반찬이 향이나...기타등등이 소주를 생각나게 합니다...
보통에도 고기를 많이 넣어줍니다..리모델링후에도 맛은 안변했더군요..
요런...도가니틱한 것들도 넣어주는데...도가니 맞나요???ㅎ
이상으로....모 ...후식으로 국화빵도 주고 그러던데...그건 안퍼왔구요...
전 개인적으로 리모델링 전이 좋았는데...허름한 식당분위기랑 이빠진 접시들....
원할머니 보쌈도 프렌차이즈 되고 나니 그다지 갈 맘이 안생기더군요...예전모습 아시는분??^^;;
어째뜬 맛은 좋아요^^ 국밥좋아하시는 분~ 24시간이니 함 들려보세용
첫댓글 일욜 아침에 삼청동 출사 후 간혹 들렀었던 기억이^^ ㅎㅎ
ㅎㅎ저도사진 좋아합니다...^^ 주말이면 삼청동에 많은 디에세랄유져들이 돌아다니더군요~
아...저거 2주전에 가서 먹었는데....또 먹고싶다....
아.. 우두.. 좋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