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가3:55
사람은 선택적으로 말하고 보여주어도, 하나님은 들리지 않는 것까지 들으시고 보이지 않은 것까지 보십니다. 하나님께 감출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사람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모두 듣고 보시고, 가장 선한 때에 바른 방향으로 아름답게 응답하십니다. 뭐든 끈질기게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본문은 절망 가운데서도 과거 은혜를 베풀고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회상하며 구원이 아직 오지는 않았지만 반드시 올 것을 소망하는 내용입니다. '고지가 바로 저긴데, 예서 말수야 없지 않은가?'
Even though man speaks and shows selectively, God hears the inaudible and sees the invisible. There is nothing that can be hidden from God. He listens to and sees all of man's past, present and future, and responds beautifully in the right direction at the best time. I think we need to persist in anything. Today's text is about remembering God who has given and saved the past grace in the midst of despair, and hoping that salvation has not yet come. 'That's the notice, but isn't it impossible to say?'
-
"주께서 나의 음성을 들었으니. 귀를 가리지 마옵소서" 라는 말은 과거에 경험했던 하나님의 구원을 근거로 현재도 그렇게 될 것을 소망한다는 말입니다. 동시에 강한 믿음의 간구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간절하게 기도하는 자녀들이 기도에 응답하시는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그 사실에 대해 시인의 확신이 서 있어서입니다. 선지자는 ‘멸절되었다’고 할 만큼 삶의 막다른 골짜기에서도, "두려워 말라"고 응답해 주셨던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다시 자신의 탄식과 부르짖음에 귀를 열어 달라고 간구합니다.
"For the Lord has heard my voice. Do not cover your ears," means that I hope it will be the same in the present, based on God's salvation that you have experienced in the past. At the same time, it is also a strong plea of faith. Because God is the father whose children are praying earnestly responding to prayer. Because the poet stands convinced of that fact. Even in the dead end valley of life, the prophet asks to open his ears to his sighs and cries again, remembering God, who responded, "Don't be afraid."
-
그리고 응답된 듯 "주께서 나의 음성을 들으셨다"고 환호성을 지릅니다. 선지자는 현실은 변함없는데도 믿음의 눈으로 주께서 자신을 대신하여 싸워주심으로 원통함을 풀어 주시고 생명을 살려주셨다고 고백합니다. 그렇게 하실 것을 확신하고 있으니 원수들의 부당한 공격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기도를 들으실 뿐 아니라 그 백성을 향해 대적들이 비방하고 하루 종일 모해하려고 하는 말들을 다 들으시고, 마음속 음모까지도 아십니다.
And as if in response, he exclaims, "The Lord has heard my voice." The prophet confesses that the Lord has relieved his sorrow and saved his life by fighting on his behalf with the eyes of faith, even though the reality remains unchanged. Since he is sure that he will do so, God, who knows all the unjust attacks of his enemies, asks him to relieve his injustice. Not only does God listen to his people's prayers, but he also hears everything the enemies are slandering against them and trying to frame them all day, and he knows even a conspiracy in his heart.
-
앉든지 서든지 쉴 때든지 일할 때든지 쉼 없이 이어지는 세상의 조롱 속에서도 우리가 인내하며 믿음의 길을 걸을 수 있는 것은 나의 간구와 다 아시는 하나님 때문입니다. 근거 없는 비방으로 당한 고난과 그 진실을 나보다 주님이 더 잘 아실 것입니다. ‘그들’은 유대를 침공한 바벨론을 가리키고 ‘나’는 유대 나라를 말합니다. 따라서 이 문장의 속뜻은 하나님의 공의로 유대가 멸망하였듯이 바벨론도 하나님의 공의로 망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It is because of my plea and God who knows all that we can endure and walk the path of faith in the constant ridicule of the world, whether we sit, stand, rest, or work. The Lord knows better than I do the hardships suffered by groundless slander and the truth. 'They' refer to Babelon who invaded Judea and 'I' refers to the Judea country. Therefore, the meaning of this sentence means that Babelon will be destroyed by God's righteousness just as the Judea was destroyed by God's righteousness.
-
예레미야처럼 사역을 오래 한 사람도 드물 것 같습니다. 그는 유대 왕 요시아 때부터 일을 시작하여 망할 때까지 즉, 유대 마지막 왕 시드기야 때까지 계속하였습니다. 무려 40년 이상을 하나님의 말씀을 위탁 받아 전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전한 말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듣기 싫어하는 말, 매국노 같은 말, 더구나 선택된 민족의 자존심을 허무는 말들만 골라 하였습니다. 곧 예루살렘은 망한다, 애급은 믿지 말라, 바벨론에게 항복하는 것이 살 길이다 등등입니다.
-
Few people have served as long as Jeremiah. He began his career since Josiah, the king of the Jews, until he was destroyed, in other words, until Zedekiah, the last king of the Jews. He had been entrusted with the word of God for more than 40 years. However, what he said was not something that people liked. Words that he disliked to hear, words like a traitor, and words that made him lose the pride of the chosen nation. Soon Jerusalem will collapse, do not believe Egypt, surrender to Babylon is the way to live.
-
심지어 왕에게도 "항복하지 않으면 왕은 물론 아내들과 자녀들도 포로로 끌려갈 것이다" 라는 말을 서슴지 않고 했습니다. 당연히 그에게 돌아가는 것은 비난과 음해와 구타와 투옥 등의 수난들이었습니다. 가족과 고향사람들에게 따돌림 받는 것은 물론, 같은 제사장들에게도 대우를 받지 못했으며, 관리들은 그를 체포하여 처형하려고 했습니다. 그 때마다 왕이 도와주지 않았으면 그는 일찌감치 죽었을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He didn't hesitate to say to the king, "If you don't surrender, the king, as well as his wives and children, will be taken prisoner." Naturally, his return was to blame, slander, beatings, and imprisonment. In addition to being ostracized by his family and his hometowns, he was not treated by the same priests, and officials tried to arrest and execute him. Each time, he might have died early without the king's help.
-
한 번은 예루살렘 성에 머물면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으리라는 예레미야의 예언에 진노한 지도자들이 합세 하여 그를 깊은 우물 같은 구덩이에 던졌습니다. 하지만 그는 일단은 살았습니다. 다행히 물이 없었고 진흙탕이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외부에서 도와주지 않으면 홀로 그곳을 탈출할 수 없다는 것과 예루살렘 사람들은 모두 그를 증오했다는 점입니다. 예레미야는 아주 젊은 나이에 부름을 받았습니다.
On one occasion, angry leaders joined Jeremiah's prediction that he would die of famine and plague if he stayed in Jerusalem's castle and threw him into a deep well like pit. But for now, he lived. Fortunately, there was no water and it was muddy. The problem is that you cannot escape there alone without outside help, and everyone in Jerusalem hated him. Jeremiah was called at a very young age.
-
하나님께서는 그를 태에서 나오기 전에 구별하였고 그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우셨습니다. 그래서 누구에게 보내든지 가며, 무엇을 말하든지 말하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해 주신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구원하리라.’로 기억합니다. 그가 결혼이라는 지극히 평범한 권리마저 하나님의 일을 위해 포기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지속적으로 말씀해 주시고 그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돌보시는 섭리 때문이었습니다.
God distinguished him before he came out and made him a prophet of the Nirvana. So he told anyone to go and tell him whatever he said. There was also a saying. I remember it as 'Don't be afraid, I will be with you to save you.' It was because of God's mission that he was able to give up even the most ordinary right of marriage for God's work. And it was because of his providence to constantly speak to him, respond to his prayers, and take care of him.
-
본문에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불렀을 때 주님이 그의 음성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 때 그 심령의 원통함이 풀어졌고 그 생명이 구원되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예레미야는 이제 당하는 억울함과 원통함을 하나님께 풀어달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그가 말하는 억울함과 원통함은 개인적인 것이 아니고 공동체적이고 민족적인 것입니다. 즉, 이스라엘의 비참함을 보시고 구원해 달라는 탄원입니다. 그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When the Lord's name was called from a deep hole in the text, the Lord said he heard his voice. Then the sorrow of the spirit was lifted and his life was saved. Jeremiah, likewise, is longing for God to release the injustice and sorrow that are now being suffered. The injustice and sorrow he refers to here are not personal, but community and national. In other words, it is a petition to see the misery of Israel and save it. He believed that God would surely save Israel.
-
그리곤 그는 애급으로 끌려가 거기서 죽었습니다. 아마 죽으면서도 그 말씀이 변치 않을 것을 굳게 믿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죽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그가 받은 예언대로 70년 후 고레스의 칙령으로 이스라엘은 귀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는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Then he was taken to mourning and died there. Perhaps he firmly believed that the words would not change even when he died. God will not die. And as he predicted, 70 years later, by the Edict of Gores, Israel was able to return. The faithful God kept his promise. Jeremiah the prophet of tears did not betray his faith in the Lord and God.
-
내가 주께 아뢴 날에 주께서 내게 가까이 하여 가라사대 두려워말라 하셨나이다(57) 주께서 내 심령의 원통을 펴셨고 내 생명을 속하셨나이다(58) 억울함을 감찰 하시고 신원하시는 분(59) 저희가 내게 보수하며 나를 모해함을 주께서 다 감찰하셨나이다(60)
여호와여 저희가 나를 훼파하며 나를 모해 하는 것(61) 곧 일어나 나를 치는 자의 입술에서 나오는 것과(62) 종일 모해 하는 것을 듣다(63) 내가 절망 가운데 기도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나는 내가 하나님 편에 있을 때만 내편이 되어주심을 아는가? 듣고 보고 알고 계신 하나님께 우리는 무엇을 기도하는가?
"and I said to the Lord, The Lord came near me on the day of the month, and said, Don't be afraid." "The Lord has opened the cylinder of my spirit, and he has taken care of my life (58), He who inspects my injustice and identifies me (59), He has inspected all of my crimes (60) " What should I pray for in despair? Do I know that you will be on my side only when I am on your side? What do we pray for?
-
나의 탄식과 부르짖음에 귀를 닫지 마소서(55-57)
나의 생명을 구속하신 주님, 판결해주십시오(58-60)
나를 조롱하는 자들을 눈여겨보십시오(61-63)
나의 원수를 멸하소서(64-66)
-
여호와여(55a)
내가 심히 깊은 구덩이 에서(55b)
주의 이름을 불렀나이다(55c)
-
주께서(56a)
이미 나의 음성을 들으셨사오니(56b)
이제 나의 탄식과 부르짖음에(55c)
주의 귀를 가리우지 마옵소서(55d)
-
내가 주께 아뢴 날에(57a)
주께서 내게 가까이 하여(57b)
가라사대 두려워말라 하셨나이다(57c)
-
주여 주께서(58a)
내 심령의 원통을 펴셨고(58b)
내 생명을 속하셨나이다(58c)
-
여호와여(59a)
나의 억울을 감찰 하셨사오니(59b)
나를 위하여 신원하옵소서(59c)
-
저희가 내게 보수하며(60a)
나를 모해함을(60b)
주께서 다 감찰하셨나이다(60c)
-
여호와여(61a)
저희가 나를 훼파하며(61b)
나를 모해 하는 것(61c)
-
곧 일어나 (62a)
나를 치는 자의(62b)
입술에서 나오는 것과(62c)
-
종일 모해 하는 것을(63a)
들으셨나이다(63b)
-
저희가 앉든지 서든지(64a)
나를 노래하는 것을(64b)
주여 보여주옵소서(64c)
-
여호와여(65a)
주께서 저의 손으로(65b)
행한 대로 보응하사(65c)
-
그 마음을 강팍하게 하시고(65a)
저주를 더하시며(65b)
진노로 저희를 군축하사(65c)
여호와의 천하에서 멸하시리라(65)
-
두려움을 이기는 신뢰의 기도_Prayer of Trust to Beat Fear_
다 아시는 하나님을 향한 신뢰의 기도_Prayer of trust to God, you know_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을 향한 기도_Prayers to God who responds as he has done_
-
나의 고난과 슬픔을 들으시고 보시는 하나님께서 내 심령의 원통을 펴셨고 내 생명을 속 하셨습니다. 주여 귀를 막지 마시고 내 간구를 들어주옵소서. God has opened the cylinder of my spirit and deceived my life, O Lord, listening to my suffering and sorrow. Do not block your ears, but listen to my pleas.
2024.10.24.thu.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