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6년 9월 15일 성모님
:
오후 5시 20분경에 성모님께서 피눈물을 흘리셨다. 이 모습을 보는 순간 너무나 엄청나서 한참을 그대로 응고되어 서 있을 수밖에 없었다. 전화를 받은 본당주임 박 요한 신부님께서 요셉 회원들과 함께 오시어 눈에서 볼로 타고 흐르는 피눈물을 직접 목격하셨다. 성모님
:
본당 수녀님외 세 분 수녀님과 교우 다섯 분과 함께 기도하던 중 성모님께서 당하시는 고통을 받게 해주시어 쓰러졌는데 그때 성모님께서 말씀하셨다. 성모님
: 보아라. 너의 몸을 빌리고 너의 입을 빌리자꾸나. 나는 추워서 떨고 있다. 추워 떨고 있는 내 마음을 위로할 자가 누구냐? 이제는 너희가 나에게 비는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들에게 이렇게 빌고 있다. 내 아들 사제들을 위해서 기도해다오. 사제들이 계속 유혹을 당하고 있다.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영혼이 헐벗고 굶주린 자, 목마른 자를 입혀주고 먹여주며 갈증을 채워주어야 하느니라. 이들을 통해서 사탄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것을 막기 위해서는 그들이 나의 성심으로 돌아오도록 희생과 극기로 기도하며 청빈과 보속을 아름답게 봉헌해야 한다. 오늘 내 너희를 특별히 불렀다. 자아를 버리고 이기심을 버려라. 내가 너희들의 방패가 되어줄 것이다. 악마가 쏘는 불화살도 감히 너희를 해치지 못할 것이니 걱정하지 말고 많이 기도하여라. 너희만이라도 내 편에 서서, 악에 물든 세상을 구하는 데 용기를 가지고 앞장서라.”
성모님
: 그러나 너는 순교를 약속했다. 그래서 너에게 그런 영혼들을 찾아주기를 원하고 있다. 더 많은 기도와 희생과 보속과 청빈, 극기로써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하기 바란다.” 율리아
: 성모님
: 딸아! 도와다오. 그들이 마음의 문을 활짝 열 수 있도록 너의 그 사랑에 찬 고통과 희생을 더욱 아름답게 봉헌하여 나의 타는 갈증을 채워다오.”
성모님
: 율리아
: 성모님
: 자! 자녀들아 내가 주는 뺀찌를 받아라. 그래서 이제까지 들고 있던 망치는 나에게 돌려주고 뺀찌로 박힌 못을 다 뽑아라. 그리고 그 무기들을 잘 보관하여라. 마귀들은 그 무기를 빼앗고 망치를 손에 쥐여주는 것이 그들의 임무이다. 그래서 계속 노리고 있으니 정신 차려 그들을 대적하여라. 그들을 대적하는 방패와 무기는 바로 기도이며 사랑의 화살이다. 사랑 앞에서는 어떠한 마귀들도 굴복할 것이다.”
성모님
: 나에게 봉헌해야 할 시기인데도 왜 자꾸 주저하느냐? 모든 이가 봉헌된 삶을 살지 못하여 성심을 찌르는 아픔 때문에 내 아들 예수와 함께 부탁한다. 푸른 군대도 봉헌하여라. 그래서 세계 평화와 인류 구원을 위해서 묵주기도와 희생을 더 바쳐라. 희생은 바로 극기와 보속, 청빈과 자아포기에서 오는 아름다운 열매이다. 언제나 순명하면서 아주 작은 자로 일하여라. 그럴 때 항상 너와 함께 할 것이다.”
지난 10월 19일부터 피눈물을 흘리신 성모님의 모습은 바로 쳐다볼 수 없을 정도로 일그러져 계시어 이제까지 이렇게 처참한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 나는 너무너무 안타까워 가슴이 미어지고 터질 듯이 아파 목이 메어 통곡하며 울고 있을 때 옆에 있던 형제들도 큰 소리로 함께 울었다. 율리아
: 그때 성모님께서 안타까운 음성으로 성모님 상을 통하여 말씀하셨다. 성모님
: 사랑을 주고 싶어도 받지 않는다면 하느님도 어찌할 수 없는데 어떻게 하겠느냐?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침묵을 지키며 때를 기다려라.” 말씀이 끝나자 본당 신부님과 강 신부님이 오셔서 기도하고 피눈물을 닦자고 하시어 터질듯이 아픈 마음을 억제할 길 없었지만 순명하라 하신 말씀을 묵상하며 얼굴에서부터 발끝까지 피눈물을 닦아야만 했다.
왼손 가운데가 빨갛게 되어 피가 나올 것처럼 몹시 아프더니 10시경엔 발바닥까지 딱딱해지기 시작하였다. 새벽 2시경 성모님과 함께 극심한 십자가 고통과 성심의 고통을 받았다. 그때 성모님의 말씀이 들려왔다. 성모님
: 나는 보았다. 그 많은 군중이 모시는 성체, 그러나 진정 주님으로 받아 모시는 이는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 성모님께서는 주님 곁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시며 흘러내리는 성체, 너무나 많은 모령성체 때문에 슬프게 울고 계신다. 그래서 단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받게 하기 위하여 자주 고해성사 보기를 원하신다.
4시에 다시 십자가의 고통과 낙태보속 고통을 받기 시작했다. 배가 아픈 상황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고통스러웠다. 배도 갈라지듯 고통이 극심했다. 성모님
: 율리아
: 성모님
: 기도하며 그들의 상처를 위로해주고 밤중에 일어나는 죄악들을 대신 기워 갚도록 해다오. 너희들은 내 목에서 피가 넘어오는 것이 보이느냐? 성부의 의노가 가득 찼다. 너희 모두를 사랑하기 때문에 쓰러져가는 단 한 영혼이라도 구하기 위하여 피를 토하면서까지 너희들을 붙잡고 있다. 자아를 포기하고 나에게로 오면 너희 안에 함께 하겠다. 사랑으로 일치하여라. 사랑으로써 일치하면 사탄은 물러갈 것이다. 성심의 사도가 되어다오. 그래서 나를 위로해 다오.” |
출처: ♡나주성모님 샘솟는 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축복의 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