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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어린이도서연구회 인천지부 동구지회(느티나무)
 
 
 
카페 게시글
나무새 모둠 9월 14 큰 늑대 작은 늑대/ 사탕
신향수 추천 0 조회 61 21.09.13 01:3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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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9.14 11:57

    첫댓글 '큰 늑대 작은 늑대' 그림책을 보고, 우리들의 인간관계에서 어떻게 다가서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역시 무엇이든지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것을 모두 공감했습니다. 큰 늑대의 마음 변화 작은 늑대의 속마음까지도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사탕'이라는 그림책은 귀여운 그림과 서로 주고 받는 대화가 그냥 가볍게 읽고, 단순히 달콤하게만 느껴졌지만 함께 토론하면서 죽음과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서도 고민하며..작은 책을 더욱 깊게 감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작성자 21.09.14 18:45

    큰늑대 작은 늑대: 썸타고 사귀고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연인의 모습을 상상해보기도 했다. 한사람이 온다는 것은 그 사람의 일생이 온다는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이 떠오르는 잔잔한 그림책이었다.
    사탕: 잔잔한 그림속에 죽음이후의 이야기를 담백하고 단순하게 풀어진다. 삶과 죽음의 경계의 찰나를 느꼈고, 단순하게 살자 우리의 행복한 삶을 살려고 노력하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

  • 21.09.14 21:34

    큰 늑대 작은 늑대 -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큰 늑대도 작은 늑대도 결국 서로 완벽하지 않았기에 관계맺기가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서로 어설픈 혼자였고 어쩌다 보니 만나게 되었고, 길들여지는 자연스러운 관계맺기의 시작. 눈치보지 않고 비교하지않는 자연스러운 사람이고 싶다.
    사탕 - 귀엽게, 사탕을 입에 물고 녹이듯 몽글몽글해지는 마음으로 읽어나간 책인데 이야기 나누기의 끝은 뭉클함이다.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건 행복한 걸까? 꼭 하늘나라에서가 아니더라도 잊고 있던 사람을 하나둘 떠올려 봐야겠다.

  • 21.11.17 17:49

    큰늑대 작은 늑대 - '네가 길 들인 것에 너는 언제까지나 책임이 있어' 어린왕자에게 여우가 했던 이야기가 떠올랐다. 작은 친구를 그리워 하는 큰늑대의 모습이 그 '책임'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떠올리게 했다. 나 또한 누군가의 책임으로 살고 있다. 따라서 그 책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함은 옳다. 우리는 서로를 길들이고 길들여 졌기 때문이다.
    사탕 - 죽음보다 두려운 것이 있을까? 그렇다면 삶에 있어서 가장 큰 공포의 대상인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아마도 해답은 삶과 죽음의 '공존'을 직면하고 이를 인정하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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