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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모처럼 훈아님이과 둘이서 무척지맥길 41km 걸어 보기로 하고 김해 장유사로
야간운전으로 넘어 갑니다.
장유사 일주문 앞에 주차를 하고 나니, 밤 12시무렵 사찰에서 진도개 한마리 나오더니 야간에 왜 여길 왔냐고
짖고 야단이다.
"물 끓이기전에 조용하라!"고 하니 훈아님 옆에 가서 꼬리를 살살 거리며 흔든다.
조용히 사찰에 들어가 합장하고 돌아 나오니 보살 한분이 나오시더니 야간에 들어오면 안되니
빨리 나가란다.
"사진만 한장 찍고 나갈께요" 하고 나옵니다.
지난번 광덕사 절 에서도 그렇고 사찰인심 좀 거시기 하다.
일주문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가을날씨지만 바람이 부니 산행이고 뭐고 때려 치우고 집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만 든다.
뺄거 빼고 넣을것 넣고 야간산행 준비하니 배낭이 묵직하다.
낙남정맥은 용지봉에서 남쪽 불모산으로 방향을 돌려, 화산, 굴암산 보개산을 거쳐 입바위로 가고,
용지봉에서 북으로 황새봉, 나밭고개를 넘어 영운리고개 (이후 신어산으로 가는 산줄기는 현재 알려진 낙남정맥)에서
북쪽 무척산을 거쳐 낙동강과 밀양강의 합수점까지 잇는 산줄기를41km "무척지맥"으로 명명했다
대부분 산객들은 남낙을 마치고 골프장부터 지맥길 이어가지만 박성태 선배님의 신신경표대로
용지봉부터 뺑이 칠 각오로 덤벼봅니다.
코스:용지봉-매정고개-장고개(남해고속도로)-불티재-황새봉-김해공원묘지-금음산-망천고개
나밭고개-영운리고개-아랫묵방-마당재-여덟말고개-무척산-도요고개-창암취수장
김해 방향의 야경을 한장 담고
*야간산행시 참고사항
주간이라면 상관 없지만 야간이라는 상황에서 몇글자 적습니다.
1.마루금상으로는 더진행해야 도로가 나오는데 많은 시그널이 다른곳으로 향한다면 절개지나 굴다리가 근처에 있다는것
2.마루금으로 가야하는데 등로가 희미하다면 근처에 임도가 있다는것
3.임도와 등로가 서로 만나는곳은 반드시 살펴서 어디로 갈지 파악해야 한다는것
4.임도와 산길이 멀어 진다면 반드시 되돌아 나와야한다는것.
5.진행하다가 중간에 등로가 갑자기 사라진다면 주위를 조금만 살피면 됨
*주간 산행시 참고
큰산이라면 상관없지만 동네뒷산이라면
1.마루금에는 등로가 없고 옆으로 트레버스길이 있다면 조심해서 진행해야 하고
의심스럽다면 길이 있건 없건 무조건 마루금으로
2.복병같은 좋은길은 꼭 한번쯤 의심 해봐야 한다는것
3.좋은길 바라지 말고, 요행 바라지 말고 묵묵히 앞만 보고가면 알바 덜합니다.
장유사 일주문
일주문 옆 거대한 불상 옆길로 해서 용지봉으로 오른다.
조금전까지만 해도 춥더니 금방 온몸이 열기로 가득하고
옷하나 벗을 무렵 주능선에 달라붙으니 주위로 야경이 참좋다.
일주문에서 이곳까지 25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마창진 종주길과 조금 겹치는 부분이 있는데 지나가도 모르겠더군요.
지나는 길에 야경 삼배경에 정신이 없는건지 꾸벅꾸벅 졸음에 그냥 지나친건지
오늘고 야경은 끝내줍니다.
용지봉 정상에서 한장 담고 추워서 바로 갑니다.
임도길 지나고 냉정고개로 가는중
의자와 마루도 보였지만 추워서 그냥 진행
군부대 정문지나 냉정고개 도착
우측 송신탑 있는곳으로 오름
마루금상으로 오면 남해고속도로와 만나게 되는데
능선상 어느부분에서 좌측으로 빠져서 고속도로 갓길에 서게 됩니다.
고속도로 갓길 우측으로 400m정도 진행하면 장유 500m 서부산 500m 라고 쓰여진 이정표 아래에 굴다리 있음
그냥 편하게 고속도로 갓길로 진행하다가 고속도로 뚝 아래 임도길이 보이면 내려가면 됨
굴다리 지나서, 좌측 임도길로 진행 임도길 끝나는 부분에서 우측 논으로 진행
다음 마루금까지 가는동안 산길 찾기에 어려움이 많아 그냥 가시잡목속으로 헤집고 한참 올라가니
선답자분들이 주렁주렁 달아놓은 시그널을 만납니다.(주간에는 철탑보고 진행 하시면 됨)
그 다음부터 잠시 임도길로 진행
근래에 산객분들이 안다녔는지 사람이 다닌 흔적이 전혀없다.
임도길
좋은길이지만 어디로 갈지 모르니 잠시 진행하다가 산길로 다시 들어 갑니다.
간간이 보이는 오래된 시그널만 이길이 기존의 낙남정맥길임을 알려주고
사람다닌 흔적이 없으니 그저 마루금으로만 진행
몸이 고생한다.
황새봉 방향
황새봉
황새봉 지나서 한참 오니 김해 추모공원 아스팔트 도로에 도착
추모공원
공원묘지에서 일출이 올라 옵니다.
지난밤 별 성과도 없고 몸에도 좋지않은 알바 한다고 몇몇곳 가시밭으로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이제 날이 밝아지면 알바 부담감이 좀 사라지려나
오래전 지나간 길인데도 기억이 안난다.
밤새도록 좋은길과 안좋은길에서 갈등을 했었는데
좋은길로 가면 알바할 확율이 높고
안좋은길은 우리가 가야할길인데 몸이 개고생이고
거미줄이 얼굴에 척척 달라붙을때마다 소름이 끼친다.
나무가지로 연신 휘둘러 보지만 그래도 얼굴에는 거미줄이 감기고
나태한 정신으로 임도길을 따라 보지만 어김없이 엉뚱한곳으로 간다.
추모공원
준희님 이정표
금음산인데 쇠금산으로
이른아침 이곳에서 우리는 산길에서 아주 귀한 강아지 한마리를 만납니다.
아주 작은 강아지인데 집이 없는지 산정에서 부터 우릴따라 온다
아무리 가라고 소리질러도 졸졸 다라오니 난감하다.
가야할 산군들
강아지 보이시죠
오르막 내리막 공원묘지 높은 계단
아주 잘 오르고 잘 내려가고
걸을때 두사람 다리옆에 바짝 붙어 다니는데 집으로 안가고 계속따라옵니다.
이제는 너무 멀리와서 돌아갈지 의문이 들고
멀리 지나온 낙남정맥길 용지봉
낙원공원묘지 상부에서 좌측산길로 진행
밤나무 단지를 지나지만 야간에 길찾는다고 늦어진 걸음 빠르게 제촉합니다.
성원 이엔시 대문 우측길로
아스팔트 도로 좌측으로
임도길
임도길 잠시 따르다가
좌측 산길로 들어 갑니다.
철탑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오니 망천고개 4차선도로가 나온다.
어디 밥먹을때 있나 싶어 주유소에 가서 물어보니 저기 아래로 한참 내려 가란다.
밥은 훈아님이 가지고 오신 햇반으로 한끼 때우기로 하고
무단횡단 하는데
강아지가 먼저 좌,우 살피더니 중앙 분리대 아래로 가서 서고 곧이어 우리도 중앙 분리대를 건넙니다.
조그만 녀석 참 신통방통 대견합니다.
도로건너 우측으로
사실상 어느게 마루금인지 일단 밥부터 먹고
망천고개에서 햇반하나 해치우고
강아지 아침밥 먹여주고
다시 산길로 오르니 금방 도로가 나옵니다.
망천고개에서 올라오면 만나는 도로
산길 따르다가 임도길로
송전탑때문인지 등로가 없어 보임
등로 꼬라지하고는...
야간에 벌목한 소나무 밑둥치에 종아리를 박아 찟어진곳에 가시가 찌르니 고통이 상당하다.
송전탑 방향으로
앞은 392봉 막판에 오르막임
상리고개
산길로 가다가 보면 임도가 나오고 나무계단이 나옴
조그만 녀석이 잘도 내려오고 혼자서도 높은 시멘트 옹벽을 한번에 기어 오릅니다.
나무 계단도 척척 잘도 오르고...
계단 오를때 안고 가려고 해보지만 손길을 거부 합니다.
잘만하면 백두대간도 하겠는데
나밭고개
마루금은 절개지로 인해서 계곡으로 난 등산로 이용
나밭고개는 보이는 도로에서 좀더 올라가야하고
한국 천리교 방향으로
앞은 378봉
강아지가 좌,우 살피는중 안내견 되어 갑니다.
건물은 한국 천리교 한국 전도청
멀리 무척산이 보이고
337봉 옥선봉에서
훈아님이 강아지 이름을 지어주는데 산돌이라 합니다.
산을 타는게 대간 마치신 훈아님보다 더 잘가고...
훈아님도 인정
능선상 입산금지 좀 생뚱 맞지만...
산능선에 올라있는데 입산금지라니
골프장 어떻게 하던 통과해야 하는데
일단은 케디님이랑 타협을 해보기로 하고
협상 준비 합니다.
-"이쁜 아가씨 저기 건너가야하는데 가도 되죠"
"골프장으로 들어 오시면 안됩니다."
-"에이~~ 다른사람들도 다 가는곳인데...하니
"전화해 보고 가르쳐 줄께요" 하더니 어디론가 전화를 한다
그러더니 "길 없다는데요" 철망 뒤로 돌아 나가랍니다."
결국 영운고개로 떨어져 해바라기님과 케이님이 쌀밥에 고등어 지원 기다립니다.
잠시 기다리는 동안 골프장을 어떻게 통과할지 둘러보니
철조망이 2중 3중으로 둘러 쳐져있고 골프장을 통과 하기가 힘들어 보인다.
개인사유지라 걸리면 할말은 없지만 어떻게든 통과해야 할길도 아니기에 도로따라 내려 가기로 하고 잠시 누워 있으니
해바라기님과 케이 도착
영운리고개
도로 건너편 골프장 철조망
쌀밥에 고등어와 곰국
아주 맛나게 먹었구요
고등어가 맛있었습니다.
곰국은 야간 찬바람에 시린 속까지 따뜻했구요.
강아지도 고등어 한마리 먹여주고
이제 가야죠
케이님과 해바라기님.
감사했습니다.
해바라기님이 사오신 아이스크림 입에 물고 갑니다.
도로따라 내려오면 온정식당이 나오고
도로 안내판 우측 도로 방향으로 진행
골프장 끝부분과 공사중인 곳을 지나 도로건너 산길로 들어갔다 밭뚝을 지나 만나는 임도길
아랫묵방 고개
322봉에서 마루금을 버리고 좌측으로 진행
기존 마루금은 공장지대로 능선이 모두 훼손된것 같다.
지금도 마루금은 훼손중
후답자분들은 322봉에서 좌측으로 진행 하시면 편할것 같습니다.
마당재
이곳에서 엠제이 하이메탈 정문 앞
좌측 임도길로 올라갑니다.
정상 아래까지 임도길
강아지가 항상 앞장 서더군요
마당재에서 올라오는 임도길
안산 지나서
결코 만나지 말았어야 할 멧돼지 잡는 사냥개 3마리를 만나게 됩니다.
우릴 따라온 강아지(산돌이)와 크기가 너무 다르고 위험할것 같아
꼭 안고 가려고 불러보지만 강아지는 사람의 손길을 거부 합니다.
순간 포수 아저씨가 나타나는데
"아저씨 우리 강아지 한마리 뒤에 있는데 저놈들이랑 서로 싸우지 않을까요? 하니
"큰일 난다고 하자" 그말이 끝나기 무섭게
3마리가 으르렁 거리며 개때같이 달려들어 물고 야단입니다.
포수 아저씨가 총을 던져놓고 사냥개 3마리를 말려보지만 역부족
훈아님과 저는 뭘 어떻게 해야할지
깨갱 거리며 도망가는 강아지(산돌이) 그리고 따라가는 사냥개 2마리
어디로 갔는지 따라갈수도 없고
사냥꾼 아저씨는 남의집 강아지 한마리를 그렇게 해놨으니 거의 혼이 나간듯하고
사냥개 한마리는 주인한테 맞아서 입가로 피를 흘리고...
강아지는 어디로 갔는지
찾을수도 없고 불러도 대답도 없고 뒷 수습은 아저씨한테 맞겨두고 인정없이 그자리를 뜹니다.
불쌍한 강아지가 혹시라도 인정없는 두 남정네를 따라오지 않을까! 훈아님과 같이 연신 뒤돌아 보며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 보지만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수없이 뒤돌아 보며 걸으니 마음이 왜 그리 서글프고 도와주지 못한 마음이 아픈지
지맥인지 뭔지 때려 치우고 다시 강아지 찾으러 갈까 이런 생각만 합니다.
멀리 길게 늘어진 능선은 낙남정맥길 용지봉도 보이고
도로 끝부분은 나밭고개
산불 감시초소
또 다시 뒤돌아보고 그렇게 갑니다.
여덟말 고개
도로 아래에 여덟마을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까칠한 무척산 정상
한시간정도 걸립니다.
무척산 가는길에 시루봉 정상에는 김해배씨 묘지가 하나 있음.
저와는 같은 一家
생각보다 힘 안들이고 올라온 무척산 정상
정상에서 조망은 참 좋습니다.
훈아님
고맙구요
앞은 영축지맥 라인으로 보면 되겠구요
통틀어 가지산 도립공원 산군들 방향입니다.
잠시동안 백운암 가는 방향으로
준,희님 글
도요고개 방향으로
생각보다 등로 좋음
날머리에 여간 아우님이 차량 픽업 지원해주신다고 기다립니다.
마음은 급하고 빨리 걸어 봅니다.
이곳 부근에서 등로는 직진 버리고 우측 경사진곳으로 내려 갑니다.
밧줄구간
경사가 급하다.
조심스레 진행
고곳도로 터널 위쯤 진행하는것 같은데...
진행할 방향
해는 빠져가고 시간은 없고
마음이 급하니 몸도 급하고
지나온 무척산 방향
도요 방향
비암봉을 거쳐서
능선상 갈림길이 나오는데 갈등이 생긴다 어디로 가야할지 ...
낮은 동네 산들이기에 능선상으로 여기저기 빠지는곳이 많아 독도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아니다 싶으면 바로 돌아와야한다.
멀리 낙동강과 날머리 창암취수장 방향이 보이고
해는 넘어가고
도요고개
도요고개에 내려오면 우측으로는 절대문이 있고
좌측 매화나무 단지로 내려옵니다.
도요고개에서 작은봉 하나넘어 도착한 감나무 단지
감나무 단지 오기전에 야간 알바 조금하고
이곳에 도착하니 개인사유지라고 그물로 쫙 쳐져 있습니다.
울타리도 넘고
다시 잡목과 사투를 벌이고
이동 송신탑을 지나고
둘레길도 지나고
정자도 지나고
좌측으로 넓은 들판이 보입니다.
마지막 봉에 도착하니 별다른 표시가 없어 급경사 내리막길로 가니
굵은 선박용 자일이 둘레길이라고 쳐져있다.
어디까지 연결되는지 확인은 안해봤지만 좋은곳으로 갈것같은 예감이고
우리는 이밤 어둡컴컴한 곳으로 가는것 같고,
자일을 넘어 낙동강과 만나는 무척지맥의 끝부분 도착
밤이라 무섭도록 고요하기만 한 낙동강을 쳐다보고 좌측으로 돌아 나온다.
눈앞으로 커다란 장벽이 보이는데 철조망 울타리에 칡덩쿨이 덕지덕지 달라붙은 모습이 이다
돌아가는길에 낙동강 물속에 잡풀이 자라나는건지 한발 한발 조심시스레 진행하며 나온다.
절조망 대문이 열려 있어 나오니 창암 취수장 안쪽이다.
훈아님
취수장 철망문을 열고 나오니 반가운 여간 아우님과 오얏리님이 마중을 오셨다.
아우님 차편으로 오는길에 망천고개 부근에서 따뜻한 국밥 한그릇 먹고
용지봉 아래 장유사로 가서 차량을 가지러 갑니다.
길지않은 무척지맥길 오래전 지난 낙남길은 기억에도 없고
주간과 다른 야간산행 어디로 갈지 생각해보지만 여지없이 짧은 알바로 이어집니다.
이번주는 경부지부분들과 기양지맥길로 가야 하네요
거긴 또 어떤길일지 기대 됩니다.
창원지부분들께 감사 드리고 고생하신 훈아님 감사드립니다.
강아지는 어떻게 되었는지 몇일째 걱정이고
부디 살아있기를 바라며 우리 두사람 따라올때 좀더 잘해주지 못한 죄책감이 들고
집에 돌아오니 배낭속에 강아지 먹이던 소세지가 몇개 남아있다.다 먹여줄걸....
첫댓글 훈아님 전생이 도그 패밀리 오아 패밀리 도그..ㅎㅎ
에공 가차운 걸음하셨는데 하는일 없이 공사다망하여 송구하네요..두분한테..ㅎㅎ
그저 개고생하고 잘 다녀가셨다니 다행입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제주에서 보입시더.. 31일 오후 5시경에 도착 할 것 같네요..
제주에 일찍 도착하시면 비행장에서 놀고 계십시요
저는 8시 30분경에 도착합니다.
지맥길에서 만난 산돌이가 그뒤 어떻게
되었는지 방장님 산행기 보다 더 궁금합니다.
혼자가 아닌 둘이라서 좋은 모습이구요.
무척지맥 무척 힘들게 완주 하셨네요.
부디 산돌이가 살아있길...
강아지 생사는 힘들어 보였구요
괘히 따라오게했다는 죄책감이 컸습니다.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좋은 지맥길에서 봐요
12월 세째주쯤 보현지맥 가죠!
송년산행 함 해야죠.
강아지를 보니 지금 키우고 있는 우리 별이와 비스므리 하네요.
통도사 환종주때 만나 벌써 5년동안 우리 식구가 되었는데
키우는일이 보통일이 아니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맥길 온갖 잡목과 잡풀로 험난한 길...
무척지맥길은 서글픈 사연으로 가득하네요
방장님!
무척지맥길 이어가신다고 고생많았습니다..
진행중에 임도길과 마루금의 갈등이 있을때가 있죠.
그것은 리딩하는 대장의 몪이죠.
때로는 어마머마한 낭패도 있지만 때로는 쉬운 단거리가 될수 있죠.
강아지와 한께한 무척지맥 수고하셨습니다.
지맥길은 언제나 가시밭길이 예약되어 있습니다.산,안산하시기 바랍니다.
두분이서 지맥길 걸음하신다고 고생이 많았습니다.
항상
혼자보다 두분이라서 더 보기 좋습니다.
아직 남쪽은 단풍이 아직오지 않았네요
아직도 녹음이 짙고 맛난 감나무에 빨갛게 익은 감만 눈에 들어옵니다.
두분 응원산행해준 순돌이 소식도 궁금하네요.........누가 알려주려나
수고 많으셨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몸 조심하시길....
간만에 산행한 지맥길..창원지부님들께서 무한사랑지원 해 주심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순돌이 아닌 산돌이구요..ㅎㅎ
산돌이의 생사가 무척 걱정되네요~~
긴 시간을 지칠줄 모르고 함께 동행한 친구였는데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아파 돌아와서도 내내
먹먹하니 생각납니다..
좁은 집이나마 키울까도 생각 했었는데..
주의사항 잘 읽었습니다
저희도 백두 노치에서 여원재로 가는 등로를 안내해주는 강아지에게 안내받은적 있지요 ㅎ
오랫동안 강아지 생각 나시겠습니다
읽는 내내 그 강아지는 나중에 어떻게 되나 싶었는데....
사냥개에 쫒기는 신세가 되었네요.
두분 함께 하신 무척지맥길 고생많으셨습니다.
두 분 무척지맥에서 수고 하셨고
강아지 걱정에 마음이 무겁겠습니다.
개노무사냥개 땜시 잔잔한 맘 고생이 되겠습니다 방장님. 우리지역 오실적마다 함 찿아뵙도 몬허고 구실못해 죄송합니다..
어려운 지맥길 열어가신다고 수고많으셨습니다
산돌이 잘있겠지요
나비때 졸졸 따라다니던 강아지와 비슷하게 생겼네요
잡풀과 알바로 항상 고생인 방장님 안산하시길 기원합니다
제주에서 보아요
괜히 들왔어요. . 맘아파서. . ㅜㅜ
대빵캉 훈아님캉. . 고생많으셨습니다. .
지맥길 열어 가신다고 수고 많습니다.
좀 선선한 바람에 잡풀이 시들어 가면 한결 좋아지리라 여겨집니다.
방장님,훈아님 험난한 지맥길 열어가시느라 대단히 수고많으셨습니다.완주축하드립니다
맴이짠하네요~
우째 두남정네가 산돌이를 지키지못했다요~
지켜주지못한 그맴은 오죽했겠슈~
줄줄줄 써내려간 스토리가 지어낸 한편의 드라마같네요~
걷고 보고 느낀것을 읊어내는 달인이십니다~
감동먹었습니다~!!!
무척산 신선봉에서 바라 본 노을이 아름다운 곳으로 기억합니다.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