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가들이 잘자라게 해주어야 할 것들중에 필수사항인것이 바로 비료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농장에는 화학비료 사용은 금지 되어 있구요...
우리건강을 위해서도 화학비료 사용은 하지 않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하여 다음과 같이 또 퍼왔습니다...
거름의 주성분
질소는 인분, 오줌에 들어있으며 작물재배 초기에 필요하며 잎이나 줄기를 키우는데 필요하다.
인산은 쌀겨, 닭똥, 뼈가루를 이용할수 있으며 꽃과 열매를 잘 맺게 해준다.
칼리는 뿌리작물에 좋으며 감자나 고구마에 1~2번 주면 튼실하게 자란다.
흙을 떼알구조로 만드는데 지렁이가 역할을 하고 야생지렁이의 경우 뱀새끼 만 하다.
야생지렁이가 많은 땅에는 두더쥐도 많아지고 그로 인해 뱀도 많아지게 된다.
※ 토양 소독의 방법으로 관행농에서는 토양살충제를 뿌려주는데 유기농의 경우 목초액을 200배 물에 희석하여 흙에 뿌려주는 것이 좋다.
토양산도 개선을 위해서 계란껍질과 조개류 껍질을 사용할 수 있다.
토양유기물 함량을 유지하기 위해 숯가루를 활용할 수 있으며 재를 사용해도 된다.
자급하는 거름 만들기
1. 텃밭에서 개인이 손쉽게 구입하여 활용할 수 있는 거름을 만든다
1) 고무통 3개가 필요하며 한통은 드릴을 사용하여 바닥과 옆에 촘촘히 구멍을 뚫는다.
구멍을 내는 이유는 산소가 통하게 하기 위하여다
2) 고무통을 지면보다 높게 놓는다.
3) 풀, 톱밥, 낙엽 또는 풀 말린 것, 쌀겨 -> 음식물 찌꺼기, 똥, 깻묵 -> 풀, 톱밥, 낙엽, 쌀겨 층층이 쌓는다(쌀겨는 정미소에서 판매 또는 대형마트에서 얻어도 됨)
여름에는 포크처럼 생긴 삼지창으로 2주 또는 한달에 한번 다른 통으로 이동시켜 섞어주면 발효가 잘된다. 장갑끼고 집어서 뭉쳐져있고 흙냄새(방선균)가 나거나 거무스름해지면 적당한 상태이며 바르러질 경우 소변액비를 넣어준다.(발효가 잘 안될 경우 소변원액을 넣어준다)
음식물 쓰레기는 염분이 있어도 사용가능한데, 가정에서는 되도록 염분을 없애기 위해 물에 씻어 퇴비로 사용한다.
음식물 쓰레기는 새로운 것과 시간이 지난 것을 계속 섞어둬도 되며, 작년 겨울처럼 추울때는 베란다에 둬도 된다.
*중,상위 부분에 흙을 약간 넣어주어도 좋다. 6개월정도 지나면 사용가능하다.
2. 음식물 쓰레기로 거름(퇴비) 만들기 및 이용법.
1) 음식물 쓰레기통에 음식 찌꺼기를 넣을때마다 쌀뜨물 발효액을 골고루 뿌리고 밀폐한다.(밀폐가 잘 안되면 부패되는 경우도 있다. 용기는 완전 밀폐하는 것이 좋으며 없는 경우에는 큰 비닐봉지를 용기에 넣고 묶어서 밀폐해도 좋다. 대량으로 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밀폐가 불완전한 것도 가능하다.
2) 음식물 쓰레기통에 꽉 차면 4~5일 정도 더 발효 시킨후 원예용(텃밭만들기) 으로 쓴다
➊ 냄새가 나면 쌀뜨물 발효액을 많이 뿌려준다.
❷ 가능한대로 신선한 상태에서 처리한다.(부패한 음식물은 통에 넣지 말 것)
❸ 귤껍질등 과일껍질이나 녹차찌꺼기 고추, 쑥 등을 깔아주면 좋다.
❹ 음식물 쓰레기를 발효시켜서 생긴 음식물 발효액은 EM발효액중 그 위력이 최고다
각종 악취제거 및 수질정화에 그 역할이 대단하다.
자급하는 액비 만들기와 사용법
작물에 웃거름(액비) 주기
밑거름을 충분히 주었어도 거름을 많이 필요로 하는 다비성 작물은 웃거름을 반드시 주어야 한다. 다비성 작물은 고추나 호박같이 열매를 맺는 과채류와 대파나 생강 같은 양념류들이 대표적이다. 웃거름을 주는 시점 또한 작물마다 다른데, 보통 북을 줄때나 작물이 영양성장을 맞추고 꽃을 피워 열매를 맺는 생식성장을 하기전에 주고, 열매가 맺혀 자라기 시작할 때 준다. 그리고 장마가 끝난 후에 많은 비로 인해 거름이 유실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때도 꼭 웃거름을 준다.
마지막으로 거름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은,
모든 작물이 다 거름을 많이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참깨, 콩, 도라지 같은 경우는 오히려 박토에서 잘 자라고, 이중에 콩은 공기의 질소를 흙속에 고정시키는 뿌리혹박테리아가 콩 뿌리에서 살기 때문에 흙을 거름지게 해주는 고마운 작물중에 하나다. 그래서 콩같은 경우는 옛날부터 논둑이나 밭둑에서 많이 심었고 따로 콩 밭을 만든다면 거름을 많이 먹는 옥수수 같은 것을 콩 밭 둘레에다 심었다.
작물중 아욱은 야생에 가까워 거름을 안줘도 되며 처음 발아 될 때만 소변거름을 준다.
계란껍질로 칼슘액비 만들기
◎ 가지과 작물(토마토, 고추)재배에 좋으며, 계란껍질은 토지개량으로도 좋다.
◆ 계란껍질은 씻지 않고 그대로 말려서 가루내어 사용해도 되며 식초는 빙초산을 제외한 아무거나 사용해도 된다. 그리고 계란껍질 가루는 곱지 않아도 된다.
△ 계란껍질과 식초의 혼합비율은 중요하지 않으며, 계란껍질 칼슘액비는 시간이 지난것에 관계없이 사용가능하고 유통 기한이 없다.
▲ 고추에 거름을 못주면(밑거름 상태가 안좋으면) 고추가 맵다. 고추뿌리 주변에 뿌려주거나 물과 식초를 1대 200으로 희석하여 사용해도 고추 매운맛이 가신다.
사골뼈, 생선뼈는 인거름으로 갈아서 그냥 사용한다.
깻묵액비 만들기
깻묵액비는 질소, 인산, 칼륨을 함유하고 있다.
깻묵을 가루내서 흙에 뿌려주면 시간이 지나서 퇴비효과가 발생하기도 한다
깻묵과 쌀겨를 3대2로 섞어서 면으로 된 자루에 넣어 위를 꼭 묶어 통에 푹 집어넣어 5~10배 물을 부어 뚜껑을 덮고 놓아둔다. 여름엔 10일 겨울엔 2~3개월 지나면 완전히 썩는다.
한편 깻묵액비를 사용할때는 10~20배 희석해서 쓴다.
소변액비 만들기
소변 으로 액비를 만들 때 여름에는 5일, 겨울에는 10일 정도 페트병에 모은후 아무곳에나 두면되고 날짜가 오래되어도 사용 가능하다. 엽면 시비시 소변원액은 잎에 닿으면 안되고 소변 혼합액은 잎에 닿아도 된다. 소변액비를 밭에 직접 줄 경우도 잎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소변액비와 물을 1대5로 혼합하여 엽면살포 한다.
소변과 쌀뜨물로 액비 만들기
소변과 쌀뜨물을 1대1로 혼합하여 45일 동안 발효시켜서 사용하며 날씨가 뜨거우면 그 전에도 사용가능하다. 소변은 질소, 쌀뜨물은 유산균이므로 텃밭에서는 추비로 제일 좋다.
효소 만들기
효소의 6대 작용
1. 소화 흡수작용(분해후 각종 영양소 장기 공급)
2. 분해 배출작용(세포속 노폐물의 땀, 소변 및 가스로 배출)
3. 항염 항균작용(백혈구 활성화로 염증의 소염, 식균기능 강화)
4. 혈액정화작용(혈액 속 독이나 이물질 분해)
5. 세포 부활작용(세포대사 기능강화로 노화세포 교체)
6. 해독 살균작용(간기능 강화)
즉 효소가 살아있는 발효음료 자체이다
막걸리, 포도주, 생맥주, 과일식초(감, 사과, 석류식초등), 김치, 청국장, 요구르트 등
EM효소 만들기
준비물 : 페트병(1.5~2L) 1병기준, 깔때기, 쌀뜨물(1~2회 씻은 것), 당밀(페트병 뚜껑으로 4~5개) EM원액 페트병 뚜껑으로 4~5개
당밀이 없으면 백설탕 또는 흑설탕(2큰술)과 천연소금 또는 왕소금(10g,티스푼으로 한수저 정도)을 함께 넣으면 된다.
★ EM효소란?(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공법(Effective microorganisms. technology)은 미생물을 이용한 공법의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방선균 등80여종의 미생물을 쓰며 이 공법으로 만들 미생물은 악취제거, 수질정화, 금속과 식품의 산화방지, 남은 음식물 발효등에 효과가 있다.
EM 의 효과
1) 좋은공기: 악취를 없앤다.
2) 좋은물 : 물을 깨끗이 한다.
3) 좋은 환경과 먹거리 : 철, 식품등의 산화를 방지한다.
EM효소 발효액 만들기
쌀뜨물2리터 + EM농축액 4뚜껑 + 당밀(설탕) 4뚜껑 + 소금1뚜껑
페트병에 쌀뜨물을 절반정도 채우고 거기에 설탕을 뚜껑으로 3~4개 넣고 천일염을 찻숟가락 1개 넣는다. EM 원액을 뚜껑으로 3~4개 넣고 뚜껑을 닫고 섞는다. 그후 쌀뜨물을 어깨 사이까지 넣고 다시 섞는다(가스가 부풀어 오르면 뚜껑을 천천히 열어 가스를 방출시킨다. 가스를 내보낸 후에는 뚜껑을 확실히 닫아준다.
7~10일후, 냄새가 달콤새콤하게 나고 가스가 거의 나오지 않으면 완성이다.
발효된 액체를 스프레이통에 넣어서 일상생활에 사용한다.
그 외에 밭에 나는 모든 잡초나 못먹게 된 작물(민들레, 쇠비름, 쑥, 바랭이, 명아주, 까마중, 토마토, 더덕,등 독초를 제외한 모든것)도 설탕과 1대1의 비율로 담궈 발효후 효소로 이용한다.
그밖의 작물 재배방법
1) 수돗물이나 지하수도 받아뒀다가 식혀서 작물에 줘야지 갑자기 찬물을 부어주면 작물들이 놀란다.
2) 시중에 판매하는 퇴비는 땅에 뿌리고 나서 한 주 후에 작물을 심어야 하며, 작년에 퇴비를 구입하여 비닐로 덮어뒀다가 완숙퇴비로 만들어 사용한다.
만들수 있는것은 자급자족하여 올한해 대풍한번 내 봅시다...
첫댓글 공부해야 할 양이 어마어마 하네요 ㅋㅋ
저희 옆밭에 깻묵을 뿌리셔서 고소한 냄새가 나더이다..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계란껍질이라도 모아서 뿌려줘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