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갈모봉 편백나무 휴양림
편백(扁柏)은 일본 원산의 상록교목이다. 회목(檜木), 히노끼(ヒノキ), 노송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30~40m, 폭 1~2m 가량이며, 나무껍질은 적갈색이고, 작은 바늘 모양의 잎이 가지에 밀생한다. 봄에 가지 위에 작은 꽃이 피며, 10월에 녹색의 구과가 붉은색으로 익는다. 구과는 지름 1㎝로 7~9개의 방패 모양인 비늘조각으로 되어 있다. 잎과 목재에는 1%의 정유가 포함되어 있으며, 약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삼산면에 걸쳐 있는 갈모봉(367m)산자락에 조성된 갈모봉 산림욕장이... 있다. 지난 2005년 7월 개장한 갈모봉산림욕장은 1970년대부터 심겨진...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갈모봉 편백숲의 가장 큰 매력은...피톤치드 효과
사천, 통영, 진주 등지에서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갈모봉 산림욕장은 지난 2월 산림청에서 민간인으로부터 매수했으며 고성군에서 국, 도비의 지원을 받아 탐방객들을 위한 각종 편의 시설 등을 갖춰 개방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2011년도에는 평상, 편백림내 순환등산로 확충 등의 설치로 탐방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갈모봉 산림욕장이 되도록 가꿀 것"이라고 전했다.
가는 길은 통영을 출발 고성읍 월평리에서 사천 우회도로를 이용 고성읍을 벗어나 진주방향 약 1km거리 국도변에 '갈모봉 자연휴양림' 안내판이 있으므로 여기서 좌 회전 독실마을로 진입하여 갈모봉으로 향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