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 속에서 ATV와 승마 즐기기
DESTINATION 대관령 캔터키 목장 WITH 연인, 친구 COST 숙박 13만원 + 레포츠 5만원 등 DO LIST 양떼 먹이 주기, ATV, 승마 체험, 사찰 산책 LINK SPOT 양떼목장, 삼양목장, 월정사, 휘닉스 파크 블루 캐니언
초록빛 대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강원도 목장 단지로 떠나는 여행은 어떨까. 캔터키 펜션에서 1박을 하며 캔터키 목장과 함께 주변 목장까지 둘러보는 일정을 권하고 싶다. 펜션에 도착하면 짐을 부린 뒤 목장을 가볍게 둘러본다. 간간이 돌아다니는 양떼와 풍력 발전 바람돌이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본격적으로 목장 체험 시작! 오르락내리락이 많아 산책로 걷기는 비추, ATV는 강추 아이템이다. 익사이팅 그 자체다. 트럭을 타고 목장을 한눈에 둘러보는 그린 크루즈도 진행되고 있으니 문의해보길. 목장에서 산책도 하고 ATV도 즐겼다면 잠시 쉬었다가 승마 체험!
비 오는 날에도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방 축사도 운영 중이다. 저녁에는 한우 바비큐를 즐기자. 펜션 예약시 예약 가능하다. 다음날에는 양떼목장으로 떠난다. 캔터키 목장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다. 양떼목장으로 걸어 올라가며 양떼들 구경하고 언덕 꼭대기 오두막집에서 기념 촬영하며 쉬었다가 천천히 내려오는 산책 코스. 내려오는 출구 쪽에는 양떼 먹이 체험을 할 수 있는 코스도 있다. 다음으로는 삼양목장으로 향하거나 목장이 지겨워졌다면 월정사로 향한다.
월정사는 오대 성지 사찰 중 하나로 최근에 단기 출가 학교로 매스컴에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다. 사찰 자체도 아름답지만 진입로 왼편에 220m에 다다르는 산책로가 있는데 굉장히 아름답다. 참고로 캔터키 팬션은 2인부터 14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객실이 있고 2인실의 경우 성수기에 13만원선이다. 승마 체험은 2만원, ATV는 3만5천원 정도다. CONTACT 캔터키 목장 033-335-5338 www.kentucky.co.kr양떼목장 033-335-1966 www.yangtte.co.kr
친구 넷이 남해 맛 여행 떠나기
DESTINATION 목포-여수 COST 교통비 12만원 +식비 15만원 등 EAT LIST 세발낙지, 낙지 비빔밥, 낙지구이, 연포탕, 게장 백반, 생선회 LINK SPOT 목포 독천식당, 여수 두꺼비식당, 자산어보 횟집, 향일암
맛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목포와 여수를 잇는 맛집 투어를 해보자. 첫 코스는 목포항! 멤버를 4명 정도로 모아 자동차 한 대에 몸을 싣고 서울에서 5시간 정도 달려 목포항으로 간다. 기름값은 왕복 12만원 정도. 참고로 4명이 모여야 기름값도 아끼고 경제적으로 먹을 수 있다.
도착하면 목포항 근처에 즐비한 횟집에 눈이 휘둥그레질 것이다. 이곳에서 신선한 회를 마음껏 먹어보자. 회는 1kg에 2만원 정도면 배불리 먹을 수 있는데 세발낙지는 꼭 먹어보기를 권한다. 다음날은 낙지비빔밥, 연포탕 등으로 유명한 목포 독천식당으로 간다. 목포 시내 KT 건물 앞쪽에 있다. 양념한 낙지인데 워낙 싱싱해 낙지 본연의 고소한 맛을 충분히 음미할 수 있다. 이곳에서 낙지구이와 함께 연포탕도 먹어보길.
목포에서 1박을 한 뒤 다음날 여수로 간다. 여수는 돌산 갓김치와 게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서는 게장 백반 전문점인 두꺼비식당을 찾아간다. (사진설명: 위 부터 시계방향 ; 여수 돌산읍 방파제, 켄터키 팬션, 여수 간장게장) 1인분에 5천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인데 고등어, 정어리쌈 등 푸짐한 반찬과 함께 간장 게장과 양념 게장이 한그릇 나온다.
정말 맛있고 양이 많아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잘 먹었으니 이제 여수의 끝인 향일암을 둘러보자. 해돋이 구경하는 장소로 유명한데 해안 위에 우뚝 솟은 절이 절경을 이룬다. 다시 돌아와 여수 시내를 돌아보고 저녁이 되면 문수동에 있는 자산어보 횟집으로 향한다. 상차림이 3번 갈릴 정도로 푸짐해 늘 손님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회 한 접시는 5만원부터.
CONTACT 독천식당 061-242-6528 www.nakjinara.com 두꺼비식당 061-643-1880 자산어보 횟집 061-651-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