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베이커리 숍을 운영하며 사회적으로 성공한 이혼녀 제인(메릴 스트립).
안정된 생활을 유지해가던 그녀에게 어느 날, 20살 어린 젊은 여자와 재혼한 전 남편 제이크(알렉 볼드윈)가 찾아온다.
점점 결혼 전 연애시절을 돌이키려는 제이크. 이와 동시에 제인의 집 인테리어 공사를 맡은 건축가 아담(스티브 마틴)이 제인에게 조금씩 호감을 보이는데…
다시 돌아온 전 남편 or 새로운 남자친구? 과연 그녀의 선택은?
나이불문! 성별불문! 사랑은 너무 복잡해!
지난 주는 거이 매일 밤 도서관에서 빌린 여행 관련 디비디를 보다가, 간만에 재미있는 코믹영화를 보자는 말에 의기투합~
에스미와 함께 본 영화~
이혼한 부부끼리도 저렇게 떳떳하게 (?) 관계를 하는 그 문화가 너무 멋있었고~
뭐 주제는 있을때 잘해?ㅎㅎ
결혼은 꼭 한번만 해야 되는 규칙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안정된 삶과 변화무쌍한 삶은 과연 상극으로만 존재해야 할까요?
따뜻한 가족애와 화기애애한 가정은 하늘이 준 최고의 선물임에는 나도 백번 동의는 합니다만..
20대에 철학적 종교적 깨달음으로 정신적 홀로써기를 선언한 나로서는 끊임없는 의문이..
맹목적인 믿음보다 건강한 의문을 품는 자가 되고 싶은 나!
렛잇비!~~~
아무래도 인도에 가서 명상 좀 깊이 하고 와야겠씀당!~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