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 전에 주로 무엇을 하시나요?
책을 읽거나 일기를 쓴다거나 공부를 한다거나.. 등등 하시겠죠~?
그런데 잠들기 전에 건강관리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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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트레칭
스트레칭은 몸의 근육을 이완시키는 운동이므로 호흡을 천천히, 규칙적으로 하세요.
자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의 긴장과 피로를 풀어 숙면에 도움이 된답니다.
1. 일어서서 하는 동작
스트레칭을 하기 전 상대방과 마주 보고 서서 양손을 상대방의 어깨에 올리세요.
그 상태로 상체만 숙이고 서로의 어깨를 지그시 눌러준 자세를 15초간 유지하세요.
2. 앉아서 하는 동작
두 다리를 양 옆으로 넓게 벌리고 마주 앉아 상대방의 오른손을 잡아요.
왼팔은 머리 위로 올려 오른쪽 다리 방향으로 상체를 기울여요.
이 자세도 15초간 유지하시고요.
엉덩이가 뜨지 않는 게 좋아요.
출처- http://bntnews.hankyung.com
2. 잇몸염증 예방
제일 중요한 양치 시간은 아침<점심<저녁<잠들기 전이에요.
충치나 잇몸염증 의 원인 균은 우리가 자는 동안에 제일 활동이 활발해 진다고 해요.
그래서 잠들기 전 양치를 제대로 해주는 것이 충치나 잇몸염증을 예방하는데 중요합니다.
A. 칫솔질
무턱대고 세게 닦기만 하는 칫솔질은 프라그를 못 쫓아내고 잇몸만 상하게 할 뿐이에요.
이와 이사이, 이와 잇몸 사이를 펜 그립법으로 양치해보세요.
*펜 그립(Pen grip) 양치질이란, 펜을 잡는 요령처럼 엄지와 검지, 중지의 세 손가락으로 칫솔 대를 잡는 방법입니다.
칫솔질 압력을 미세하게 조절하기 쉽고, 모 끝의 위치 확인이 쉬워
칫솔 모가 닿기 어려운 곳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하네요.
B. 치약 상식
아무 치약이나 쓰면서 칫솔질에만 집중하는 것은 올바른 양치습관이 아니에요.
칫솔질뿐만 아니라 치약의 성분 역시 매우 중요한데요.
예를 들면, IPMP성분은 숨어 있는 프라그까지 침투해서 잇몸염증 유발균을 살균해 주고,
프라그가 재 부착되는 것을 억제해 준다고 해요. ^^
C. 치간 칫솔 사용
치간 칫솔사용 이후 처음에는 치아 사이가 벌어진 것 같은 허전함을 느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치간 칫솔을 사용한다고 해서 치아의 틈새가 벌어지지 않아요.
그런 느낌은 부어있던 잇몸이 가라앉으면서 치아의 간격이 넓어졌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열심히 양치질을 한다 해도 프라그가 잘 제거되지 않다고 하는데요.
치간 칫솔 사용 후에는 잇몸 내 프라그가 95%까지 감소한다고 합니다!
D. 구강 워시로 마무리를…
양치질만으로 제거되지 않은 프라그 속 잇몸염증 유발균이 남아 있어요.
그래서 양치 후 구강워시 습관을 들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네요.
3. 한 줄의 메모
얼마 전, 다카시마 데쓰지의 '내일이 바뀌는 새로운 습관, 잠자기 전 30분' 을 읽었는데요.
본문 내용을 약간 발췌하자면…
꿈은 기억 공장이다.
사람은 램 수면일 때 꿈을 꾼다.
꿈은 사람의 잠에서 매일 나타나며, 꿈을 안 꾼 것 같은 기분은 그 꿈의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일 뿐이다.
현재 최신 뇌 과학에서는 '꿈은 기억의 재생'으로 보고 있다.
전 날(잠자기 전)에 일어난 일이나 새로 배운 것을 엄청난 속도로 재생하는 것이 바로 꿈이다.
이때 뇌에서는 이미 기억한 정보와 앞으로 기억해나갈 새로운 정보를 무작위로 연결한다.
그렇게 해서 그 정보가 어떤 종류의 정보인지를 대조해나가는 것이다.
책에서는 꿈의 내용을 사람이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남편과 잠들기 전에 꿈 일기를 쓰거나 오늘 기뻤던 일, 잘한 일, 감사한 일 등 한 줄 메모를 하고 있어요.
잠자기 전 30분은 상상한 정보는 그대로 뇌에 보내져서 잠재의식 속에 새겨진다고 하니
이렇게 한 줄 메모를 쓰는 습관을 가진다면 좋은 꿈을 꿀 가능성이 있겠죠!!
몇 가지의 가족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습관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조금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것이니
많은 가족들이 이런 좋은 습관을 생활화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