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편A.생애 첫 KTX-산천 이용기
안녕하세요.
정상적으로 연재를 해야되나,
오늘 기다리던 기말고사가 끝난 관계로,
월요일(9일)에 광명을 다녀오며,
이용한 KTX-산천 첫 이용기를 써보자 합니다^^
일본 여행기는 이번주 주말부터
활기차게 다시 연재를 시작하여,
8월 중순까지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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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인기 있는 핸드폰이 있습니다.
바로 삼성에서 나온
Galaxy S3 LTE 이 인데요.
저도 예약 구매를 했지만,
15차수 예약이었습니다만,
친척이 대리점일 하시는데, 거기서 신청을 했었는데.
5차수 예약 하셨던 분이 개통을 취소를 하셔서요..
기계가 남는다고 하더라구요^^
( 참고로 LTE 버전은 SKT 기준으로 07월 09일부터 예약 1차수부터 8차수까지 나왔습니다. )
그래서...
09일 시험기간이지만,
학교 끝나자마자,
시험 공부 할걸 들고.
광주역으로 향합니다만,
15:50 KTX를 10초 정도의 차이로 탑승을 못합니다.
그래서 신속히 광주송정역으로 이동을 했는데요.
( 송정역과 광주역을 종합하면 평균적으로 1시간에 한대꼴이지만, 이원화 된 상태에서는 이 점이 불편합니다.
비율로 보면 1:1 배차라서, 각역마다 거의 1시간 30분~2시간에 한대씩 운용되는 현실입니다.
허나 이것도 2014년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인한 송정역 통합이 이루어지면 해결되니, 그때 까지 참아야죠^^; )
16:37에 512열차가 있는데, 산천 편성으로 운용되는 열차네요..?
얼떨결에 처음으로 산천을 이용하게 됬습니다..
( KTX는 질리도록 타봤습니다..^^; )
죄송합니다만, 여기까진 다소 급했던 관계로
사진이 없습니다..^^;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대비해서,
증축중인 플랫폼 모습입니다.
( 광주 송정역 )
열차가 입선하는데요.
10호기로서, 2차 반입분 막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평일이라서, 자유석을 발권했습니다.
사람이 많이 이용해서 그런지 7호차까지 자유석으로 지정해주네요.
평상시에는 8호차만 자유석 입니다.
자유석이라서, 콘센트가 있는 자리에 앉습니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유료로 운용되던 열차내 와이파이인데요.
지금은 무료로 바뀌었습니다.
다만 통신속도가 3G를 버금가므로.
LTE 쓰시는 분은 그냥 LTE 쓰시는게 좋아요^^;
그래도 한번 연결은 해봤습니다.
이런 내용이 뜨는군요.
배가 고파서 4호차에 위치한 카페객차에서
도시락을 사옵니다.
떡갈비 도시락인데요.
내용물 구성은 의외로 알찹니다.
가격은 밥까지 해서 10,000원 인데요.
일본에 다녀오기 전에는 10,000원이나 되는 도시락이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지금도 그러지만, 가기 전 보다는 많이 저렴하다는 느낌을 받죠^^;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은
7-8천원 정도로 해서,
일본의 에키본처럼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도시락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자면, 원주(횡성)는 한우를 주재료로,
춘천은 닭갈비를 주재료로, 광주는 떡갈비 등 이런식으로 만든다면 상당히 인기가 있으리라 봅니다.
물론 도시락 내부에는
물수건과 다 먹고 쓰레기를 처리할 봉투와 젓가락이 담겨져 있는데요.
젓가락의 품질이 일회용으로 쓰고 버리기에는 뭔가 아쉬울 정도로
상당히 좋은 품질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도시락을 다 먹고, 한숨 자고 일어나니,
사진구도가 잘 나온다는 신도-개태사 구간입니다.
일명 드리프트 구간이라고 불리우는 상당한 곡선이죠.
아마도 곡선 반경이 400R 로 알고 있습니다.
선두부를 찍으려고 하니, 초점이 엉뚱한곳에 가버리는군요..^^;
뒤 쪽을 찍어봅니다.
상어라고 불리우는 일반 KTX를 탔더라면 조금이라도 보였을 텐데 말이죠..^^;
그리고, 고속선에 진입하고 저는 잠이 들고.
리콜등의 문제가 있었지만,
KTX보다 50mm 좌석 피치가 커져서 그런지..
나름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했습니다.
그리고, 한 30여분정도 잠이 들었을까요..?
광명 공항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규모가 큰 광명역에 도착을 합니다.
시내버스를 타고 갈까 생각을 했지만,
영등포-광명간 셔틀 운행 시간이 맞길래 셔틀을 이용하기로 결정합니다.
진짜 공항급 규모입니다.
길 잃어버리기도 쉬운 구조죠..^^;
상행선을 탈 수 있는 육교와
하행선을 탈 수 있는 육교가 따로 있습니다.
셔틀에 탑승을 합니다.
전광판을 보니,
꼭 동일본의 근교형 차량 내부를 보는듯한 느낌이네요.
비슷하게 정차역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만,
소요시간이나, 계단 위치등은 표시해주지 않는군요 ㅠ
그리고, 순식간에 가디단이라고 불리우는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하차하여 7호선을 환승합니다만,
이 때가 퇴근 시간이라 사람이 미어..터져서..
움직이면서 찍다보니..
초점이 다들 않좋네요..^^;
7호선을 타시려면 지하로 내려가야 됩니다.
전광판이 산뜻하네요.
첫차, 막차 시간을 표시해주기도 하며,
이렇게 몇 분 후 도착 이라는것도 안내를 해줍니다.
사진을 찍고 있는 제 모습이 보인에요^^;
5 시장님이 디자인 서울의 일환으로 개선한
안내판입니다.
깔끔 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노선별로 색상이 같은듯 하여,
구별하기가 조금 어려울거 같네요.
그리고, 2 정거장을 이동 하여
구 광명역인, 광명사거리역에서 하차를 하고,
아무 버스나 환승하면 됩니다만,
광역급행은 패스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친척이 운영하는 대리점에 도착을 하여,
핸드폰을 수령 및 개봉을 합니다.
32GB라는것 만으로도 LTE 모델이라는걸 알 수 있죠.
3G 모델은 16GB로만 출시됩니다!!
LTE 입니다.
의외로 디자인이 괜찮습니다.
내용 구성입니다.
많이들 보셨으리라 생각 되며,
핸드폰 사진은 이 쯤에서 그만 올리겠습니다.
시간을 상당시간 소비하여,
비행기를 타자니, 비행기는 이미 막비행기가 출발한 상태이고,
KTX를 타자니, 아슬아슬하게 막차를 탈 거 같고,
새마을호나 무궁화호를 타자니,
운임대비 효율이나 배차가 문제...
혹은 무궁화 같은 경우는 좌석이 문제..
하는 수 없이 심야우등주제에 10분 배차를 유지하는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고속버스 터미널로 이동합니다.
22:30분 버스입니다.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만,
심야 시간대라 그런지,
기사님이 상당히 밟습니다.
그 결과 광주에는 2시간 50분 만인 1시 50분에 도착합니다.....;
좌석은 3번 좌석인데요.
뒷자리인 6번 좌석에 아무도 안타서,
편안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케이스를 끼우고 찍은 모습입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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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주말부터는 정상적으로 일본 여행기가 연재 됩니다!!
첫댓글 개태사 드리프트가 사진은 잘 나오지만 속도는 안습이죠(...)
소음도 안습이죠.....
북송정삼각선의 R240에 최고속도 50km/h에 비하면 개태사 부근이 훨씬 낫지요. 마을 사이로 단선에 곳곳에 건널목이 있어서 KTX가 다닌다는게 의아한 구간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북송정 구간은 평균적으로 한시간에 1~3대 꼴 이지만
개태사 구간은 운행횟수가 많은게 흠이지요..;
그나마 북송정도 이제 고속선 개통시 보기 힘든 장면이 되겠죠
갤럭시 S3 아담하고 좋은데요.... 저는 지금 갤럭시 노트 또는 옵티머스 뷰를 살까 생각중 입니다.ㅜㅜ
노트 2로 가시죠 ㅎ
휘어지는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고는 하는데
배터리가 휘어야죠 ㅎ
우와 부럽습니다. 저도 지금 스크갤티이 살려고 생각중인데요
할부원금은 얼마에 구매하셨나요?^^
음...
비밀인데 ㅎ
30개월 약정걸고
공동구매가격보다는 싸게 구매했습니다 ㅎ
도시락 정말 맛있어보입니다. 근데 밥이 너무 많아 보여요. 왠지 여자입장에선 남기는 분이 많은 실 것 같아요. 가격을 좀 내리고 양도 좀 줄여놓은 도시락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여자들은 여러가지를 시켜놓고 먹는걸 좋아하니 그런점도 조금 고려해 주면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 그리고 횡성하면 더덕도 유명하므로 넣어주면 좋겠네요 ㅋㅋ
그런가요..^^;
근데 의외로 여자분 입장에서는, 많다고 보일 수도 있겠네요..!
횡성이 더덕도 유명하군요 ㅎ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몇년전까지만 해도 더덕아가씨 선발대회도 했습니다 ㅋㅋ 앞으로 개성있는 한국의 철도 도시락이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
제가 #583열차(어떤 열차인지 아시죠^^;) 타고서 익산 내려가던 중에 열차가 갑자기 드리프트를 해서 넘어질 뻔 했었는데, 아마 이 구간인가 보네요^^;(열차 시간을 아시면, 제가 왜 확신하지 못하는지 아실겁니다^^;) 다음에 올라오시면 수원도 들러주세요^^
금토일 한정 KTX-1 편성으로 운용되는 열차군요 ㅋ
평일에는 분명 산천 편성인데 ㅎ
기회가 되면 수원도 들려보겠습니다^^
아차;;; #617열차였네요;;;;;;; 그래도 늦은 밤이라는건 변함이 없습니다 ㅋ
스마트폰 수령하실겸 서울로 오시면서 한편의 국내 철도 여행기를 만드셨군요.
님 또래의 학생분들 중에서 아직 혼자서 열차를 타고 타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못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렇게 국내 철도에도 전문성을 보여주십니다.
혹시 시험이 끝난 요즘, 다음 번의 일본 출정을 위해 경비절감 차원에서 외환은행에서 주화 획득 작전을 하고 있으신지도 궁금해 집니다.
주화 획득 계획은..
5월 말부터 시작을 했는데요.
지금 약 3,200엔정도 모았습니다^^
매주 금요일에 점심시간에 은행들에 전화해서,
500엔 이상 있는 곳만 찾다보니...^^;
특히 특정 한 지점은 학교앞..(!)에 있어서..
외환 담당 하시는 분이랑 친해졌네요^^;
그 덕에 원래는 안되지만, 광주 시내 엔화 동전 잔고도 조회를 해주셔서,
전화하는 번거로움이 덜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