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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강원 양양군 서면 설악산 (흘림골~오색약수)코스
산행코스(약 4시간 소요) 흘림골쉼터(수해복구비)-(40분)-여심폭포 -(20분)- 등선대-(1시간)- 십이폭포계곡 -(1시간) - 금강문 용소폭포-(1시간)-오색
( 산행지 지도안내)
흘림골 - 설악산 산행 코스 |
흘림골 강원 양양군 서면 |
설악산 흘림골양양과 인제를 가르는 한계령, 한계령(1,004 m)에서 오색까지 8km를 구비구비 돌고돌아 내려가는 44번 국도는 남설악의 웅장한 풍경이 장관이다. 한계령 서쪽에 위치한 남설악의 점봉산 깊은 계곡인 흘림골. 워낙 숲이 짙고 또 깊어서, 그곳에 들면 늘 날씨가 흐린 듯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한계령 정상의 휴게소에서 내다본 남설악의 풍광이 아름다웠다면, 그 아름다움의 중심으로 향하는 길이 바로 흘림골 탐방로다. 한계령 휴게소의 전망대에서 우측으로 눈에 들어오는 기기묘묘한 암봉들의 칠형제봉과 만물상이 있다. 그 칠형제봉과 만물상의 한가운데 바로 흘림골이 있다. 흘림골, 주전골은 2006년 폭우리 계곡의 바닦이 패이고 패여나가 예전만은 못하지만 점차 회복되어가고 있다. ○ 흘림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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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
흘림골은 44번 국도 흘림골쉼터에서 등선대까지 올랐다가 되내려 오는 코스는 왕복 2시간으로 산행코스가 짧다. 주로 등선대를 오른 후 십이폭포, 주전골을 거쳐 오색으로 하산하는 것이 일반적인 코스다. 이 코스의 역코스인 오색에서 흘림골을 오르는 코스는 가파른 경사가 많아 산행이 쉽지 않다. ○ 산행코스(4시간) 흘림골쉼터(수해복구비)-(40분)-여심폭포 -(20분)- 등선대-(1시간)- 십이폭포계곡 -(1시간)- 금강문 용소폭포-(1시간)-오색 ○ 구간별거리흘림골쉼터-(1.2km)-등선대-(1.5km)-십이폭포-(0.8km)-주전골 갈림골-(0.5km)용소폭포-(3.2km)-오색약수터입구
○ 산행기점
-한계령에서 산행시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오색까지 가서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오색에서 흘림골 입구까지 이용시 2만원 내외) 주로 한계령휴게소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흘림골 쉼터에서 여심폭포를 지나 등선대까지 한 시간 남짓 다소 가파른 오르막이지만 등선대에서 등선대에서 십이폭포까지는 가파른 내리막길도 군데군데 있지만 있지만 십이폭포 바로 전에 짧은 오르막길이 있을 뿐 계속 내려가는 길로 등산로가 비교적 수월하다.
전체 구간 중 80%이상이 잘라낸 폐타이어를 나무 테크에 붙인 그런 길이다. 흘림쉼터에서 여심폭포-등선대-십이폭포-주전골-용소폭포-주전골-오색까지 단체산행도 4시간이면 충분하다. |
산행길잡이 |
44번 국도 흘림골입구인 흘림쉼터에서 계곡따라 30여분 오르면 여심폭포, 여심폭포에서 등선대까지 0.3㎞정도는 깔딱고개라고 부른다. 10여분을 오르면 등선대 안부이다.
등선대안부에서 7-8분 거리 암봉 등선대를 올랐다가 되내려와 십이폭포방향으로 하산한다. 등선대에서 십이폭포까지
십이폭포에서 주전골 금강문 부근의 합수지점 삼거리까지는 0.8km, 왼쪽으로는 용소폭포까지 0.5km, 오른쪽은 오색약수터로 내려가는 길이다. 용소폭포를 들렸다가 되내려온다. 용소폭포에서 오색까지 주전골은 평탄한 길이다. 등선대는 의자모양의 암봉으로 정상에 전망대가 있다. 한계령, 안산, 설악산서북릉, 귀띠청봉, 소청, 대청이 시야에 들어오는 남설악 최고의 전망대이다. 바로아래로 칠형제봉이 늘어서 있다. 신선(仙)이 오른다(登)고 해서 등선대란 이름이 붙은 봉우리는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남설악 만물상의 정상이다. 등선대는 거친 암봉의 허리를 다듬어 돌계단을 만들고 난간을 세워 전망대를 만들었다. 탐방로 입구부터 곧바로 나무와 쇠로 짠 데크 계단길이 시작된다. 여기다가 등 뒤쪽의 장쾌하고 우람한 칠형제봉은 탐방로를 걸으면서도 자꾸 멈춰서 뒤를 볼아보게 한다. 봉우리들이 잇닿은 칠형제봉은 거리와 높이, 각도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1시간쯤 등선대까지만 오르면, 그 뒤부터 3시간은 쭉 내리막이다. 잠깐 오르막 구간이 있긴 하지만 아주 가벼운 정도. 등선대에서 내려서면 암봉들 사이로 난 내리막 길을 가다가 잠시 오르막을 오르면 힘찬 물소가가 들리는데 여기가 십이폭포이다. 경사면의 바위를 타고 부드럽게 내리는 물길이 이곳 저곳에 작은 폭포를 만들어 놓고 있다. 십이폭포를 내려온 물은, 용소폭포에서 내린 물과 Y자로 만나서 몸집을 불린다. 이곳이 흘림골이 끝나고 주전골과 만나는 구간이다. 흘림골은 등선대를 넘어 십이폭포 아래까지를 말하고, 용소폭포에서 오색마을까지의 계곡길은 가을 단풍이 가장 아름답다는 주전골이다.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주전골 탐방로는 줄곧 물길과 벼랑을 따라 내려가는 길이다. 길이 워낙 쉬워 어린 아이들도 쉽게 걸을 수 있는 길인데, 수해 복구가 되면서 데크 길은 더 평탄하고 부드러워졌다.주전골로 내려서는 길에서는 물 건너쪽으로 동굴이 눈에 띈다. 2006년 집중호우 때 폭우로 동굴 앞의 나무들이 뿌리째 뽑혀 쓸려나가면서 드러난 동굴이다. 주전골 탐방로가 끝나는 지점쯤에는 아담한 절 성국사가 있다. |
한계령 |
한계령에서 하차하여 양양(오색)오색 방면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 가다보면 흘림1교가 있다. 흘림 1교를 지나면 한계령 2km 안내표지가 있고 흘림2교, 3교, 4교가 이어진다. 흘림 4교에서 한참을 내려가면 흘림5교 있는 지점에 수해복구비가 있는 흘림 쉼터가 있다. 흘림 쉼터 옆 매표소 있는 곳이 산행기점이다. 매표소는 입장료를 받지 않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고 있다. 한계령에서 흘림쉼터까지 30-40분 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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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정보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