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회(4월17일)금요자유영화
Antonio Vivaldi (2006)
제95회(4월17일)금요자유영화 오후2시~
Antoni Vivaldi 안톤 비발디(2006)
한국개봉 2009년 1월
2006년 음악 영화의 시작을 알린다
전세계를 감동시킨 클래식 선율의 향연이 펼쳐진다
감 독 :
장 루이 길예르모 (Jean-Louis Guillermou)
출 연 :
스테파노 디오니시 (Stefano dionisi) .... 안토니오 비발디
크리스챤 바딤 (Christian Vadim) .... 골도니
미셸 세로 (Michel Serrault)
아네트 슈라이버 (Annette Schreiber) .... 안나
미쉘 갈라브뤼 (Michel Galabru)
베르나르 피에르 도나디유 (Bernard-Pierre Donnadieu)
델피네 디파르디유 (Delphine Depardieu)
각 본 :
장 루이 길예르모 (Jean-Louis Guillermou)
자막: 한국어
런닝타입 98분.
우리에게는 ‘사계’의 작곡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안토니오 비발디. 하지만 그의 파란만장했던 생애는 그 동안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리고 마침내 영화 <비발디>를 통해 그 어떤 인물보다 비극적이고 드라마틱한 생을 보냈던 비발디의 모든 것이 펼쳐진다.
천재적인 음악 재능을 타고난 비발디는 당시 사회에서 제일 존경 받는 직업인 사제가 되었지만 몸이 약해 무리한 수도원 생활을 할 수 없었고, 그의 앞에 운명처럼 음악가의 길이 열린다. 비발디는 점점 깊어지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베니스의 피에타 고아원생들을 유럽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만드는 데 쏟는다. 그 후 ‘안나 지로’라는 소프라노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스승과 제자로써 아주 가까워진다. 너무 가까운 두 사람의 관계는 비발디에게 큰 시련을 안겨주고, 명성을 떨치던 비발디의 평판은 땅에 떨어진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그의 음악활동을 시기하고 반대하는 사람들의 음모와 배신이었던 것. 더 이상 미련이 남지 않게 된 비발디는 다른 곳에서 뜻을 이루고자 베니스를 떠나 여러 곳을 전전하다 결국 오스트리아 빈에서 쓸쓸한 생을 마감한다. 이렇게 시대의 억압과 고통을 받으며 살다간 천재 음악가의 인생, 그리고 그를 둘러싼 음모와 여배우와의 스캔들까지… 이제, 악보에 기록되지 못했던 천재 음악가의 삶이 펼쳐진다.
세기를 넘나들며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비발디의 음악은 전세계는 물론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음악의 1순위로 손꼽히고 있다. 이토록 비발디의 음악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편안하고 안정적인 선율이 한국인의 정서와 맞닿아 처음 비발디 음악을 듣는 이라도 금새 친숙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발디의 주옥 같은 명곡들은 수 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전해지며 그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
자료: 한국위키페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