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번개모임안내 및 후기= 춘천 봄내길1코스 "실레이야기 길"

[학고을]

번개모임일 : 2017년 3월 10일

걷기장소 : 춘천 봄내길 1코스 "실레이야기 길"

걷는시간  : 2시간 

가는 방법
이평호 아파트 출발  8시30분  --> 개군치매예방학교  9시30분 --> 단월 부안리 강회장댁  10시10분   -->팔봉산경유 김유정역도착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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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

봄

봄이 왔네요~~

다들 알고 계시죠?

춘천(春川)의 순 우리말이 '봄내'입니다.

게다가 '실레'라는 말은 김유정 마을이 금병산에 둘러 싸인 모습이 마치 떡시루 같다하여

시루의 강원도 사투리인 실레로 이름 붙여진 것이라 합니다.

봄내길 1코스의 이름이 '실레 이야기길'인데, 우리 사수회원님들 한 번 가봅시다.


코스안내 클릭하세요  http://www.bomne.co.kr/bbs/board.php?bo_table=sub01_2#board

코스이야기 클릭하세요  http://www.bomne.co.kr/bbs/content.php?co_id=sub01_2

Flute Concerto No.3 in G major, Op.posth
제1악장 Allegro assai

François Devienne (1759~1803 )

의 풀룻 협주곡 3번 G장조

Flute Concerto No.3 in G major, Op.posth

를 감상하겠습니다.

프랑수와 드비엔느(1759-1803, 프랑스)는 모차르트 시대의 가장뛰어난 플루트 연주자로
평가받는 작곡가로 플루트의 프랑스계 악파를 구축한 선구자였습니다.
12개의 오페라, 13곡의 협주곡을 비롯한 목관악기를 위한 여러 형태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Joinville ( Haute-Marne )태생의 프랑스 작곡가 겸 파리 음악원(Paris Conservatory)의 플루트 교수로 플루트와 바순의 비르투오소(virtuoso)로서 명성을 떨쳤습니다.
드비엔느는 모차르트와 같은 세대의 사람으로 일생을 태어난 프랑스 안에서 거의 보냈는데, 그의 빛나는 경력은 파리의 오케스트라의 역사와 결부시켜 볼 수가 있습니다. 그가 몸을 담았던 오케스트라로는 로즈 올랑픽, 콩세르바트아르, 테아트르 드 무쉬, 그리고 오페라좌 등을 들 수가 있는데, 앞의 두 악단에서는 플루트 주자로, 뒤의 두 악단에서는 바순주자로 있어 그의 다재(多才)함을 보여줍니다. 또한 베르나르트 샤레트의 갸르드 나시오날레 악단의 창립 멤버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는 교육자로서도 공헌을 하고 있는데 갸르드 나시오날레 파리지엔의 에콜 그라튀트 드 무지크에서 플루트주법의 교사로 있었고, 이 학교가 1795년에 에콜 드 샨과 에콜 드 데크라마시온이 통합되어 콩세를바트와르 나시오날 드 무지크가 되었을 때에 플루트의 초대 교수가 되었습니다.

 후 기

참석회원 : 강대창. 권인규. 이평호

김유정 문학촌에서의 해설사 설명이 참으로 시원스럽게 잘 하더구먼..
김유정작가가 29세에 요절을 하셨는데 남긴 책이 참 많았다.
기차역과 우체국이 국내 유일의 사람이름으로 지어졌다고도 설명.

주변을 아주 많이 단장하며 관관객을 유치하기위한 노력이 눈에 보인다.
걷기 좋은 날씨와 적당한 기온이었다.
실레이야기 길은 걷기에 편하고 김유정작가의 책 속 이야기를 그대로 느끼도록 표식을 해 놓아 더 정겹게느껴졌다.
적당한 오르내림이 있어 걷기에 즐거움을 더 한다고나 할까. 참 걷기 좋은 코스이었다.

김유정 구역사는 옛모습 그대로 보여주려 꾸며 놓았다. 정겹게 느껴지는 공간이다.

"딸아들 구별말고.... "

이 포스터를 보니 1981년도에 1,000불 소득을 목표로 열심히 뛰었다는 것이 아닌가?
참으로 급격한 발전을 가져온 것은 사실인데
이런 결과를 가져오기까지 힘차게 이끌어온 지도자는 요즈음 욕을 먹고 있으니 참 이상한 일이다.

[학고을]

참석 할 분도
참석 못 할 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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