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2틀 금북초등학교에 다녀왔다..
4/14일 월요일은 학교 운영위원회 회의가 있어 참석하였고
4/15일 화요일은 학교에 양치실이 개관한다하여 개관식 행사에 참석하였다.
월요일... 앞으로 한달에 한번씩 참석하여 학교운영 전반에 참여하는
운영회의이다. 뜻밖에 중책을 맡겨 부담이 몹시 된다..
일반 운영위원도 아닌 운영위원장 을 맡아서 걱정이 많이 되었다..
우리가 6년 다녔던 모교 를 위해 일을 해야 하는데 아는게 없으니...
주위로 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고 아무나 하는게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어찌 하나 이미 시작된 상태인데...
그래도 운영위원장이라고 별볼일 없는 나에게 교장,교감,부장 선생님들께서
깍듯이 대우를 해주신다.. 나이도 다 우리보다 많으신 분들이다.
내심 편하게 해주길 바라는 마음밖에 없었는데......
학부형 6명 또한 적지 않은 부담이 된다....
기댈곳은 같은 운영위원회 이신 5회 선배님 밖에 없다...
그나마 위로와 걱정이 많이 줄어 들었다 ..
작년도 결산서에 관한 승인과 올해 우리 귀여운 후배들이 1년 활동할 행사 및
기타 학교전반 적인 계획을 승인하는 회의였다...
과거 우리가 학교에 다닐적 하고는 너무나도 틀려 어리둥절한 부분도 있었다.
일단 작년에 회장 이 하였던 부분이니 딱히 태클걸 내용도 없고 순리되로
가는게 이쪽의 세계 같아서 망치만 30번 정도 두두리고 끝낸거 같다...
또한가지 학교양치실 개관 행사이다...
이 행사는 학교가 주최하고 학교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얼마전 교장선생님께서 구립도서관 행사에 참석하셔서 구청장초대하였다고 말씀하신부분이라
신경도 쓰였다.
성동구청장이 참석한다고 꼭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달라는 학교측의 요청을 뿌리칠수 없어
빡빡한 스케즐 축내서 다녀왔다....
성동구청장,성동구의회의장,성동보건소소장, 교육청장학사 및 몇명의 귀빈이
참석하여 커팅식을 하고 환담을 나누었다...
늘 갑과을의 관계인 사람들과 이번에 다른곳에서 행사에 마주치니 좀 머쩍스럽다.
구면인 구청장 그밑에 몇몇의 수행원들 한분한분 인사를 하였다...
늘 사람들 만나면서 악수를 해보면 알지만 기선제압용의 악수가 들어온다..
흡 여기서까지... 나도 순간 적당히 해주었다..선수는 알것이다.그 의미를....
요즘 바뻐 운동을 게을리 했더니.. 기선을 제압당했다. 흑!! 순간 바로 만회했다.
이런 하루도 긴장을 풀수 없이 살수가 없으니...정리 되는되로 바로 운동 해야겠다..
개관식 행사가 끝나고 한 10여분 성동구청장과 환담을 나누면서 학교운영및 학교환경에
대해 대화를 하였다..
구청장의 퇴장과 동시에 행사는 마무리 하고 학교운영위 및 각 단체장 어머니들과 이야기
하면서 학교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된 하루였다..
현재 우리 금북학교가 외장공사를 일부 마친 상태이다...
나는 이런 외장공사를 원하는게 아니고 학교전체를 새로 짓게 하고 싶었는데....
이미 진행된 부분인데 이제와서 대안은 없는거 같다....
이되로 한 15년정도는 흘러가야 할거 같다......
아래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앞쪽 건물들만 공사를 하고 뒷편 건물은 하지 않았다.
같이 공사를 시작한 행당초등학교는 다 정리가 된거 같았다...
조금은 짜증나는 대목이었다..우리도 공사하는김에 전체 건물 다하지 왜 뒤만 남겨
놓았을까 하는 의문이 생겼다.. 뻔한대목 아닌가 예산 부분 일거라는 생각이 든다..
참 또한가지 본관 건물과 뒷편 건물 사이에 나무들이 너무 자라서 아이들이 햇볕도
못보고 어두운 상태로 공부를 한다고 한다..
조경공사를 할려고 하는데 작업공간이 여의치 않어 기계도 못 들어오고 작업자분들을 불러
일해야 하는데 예산이 없는거 같다..
오늘 양치질 개관식후 구청장과 환담할때 이야기를 꺼내서 성동구 의회와 구청장으로부터
알았다는 확답을 받았다..이것도 빠른시일안에 조경공사를 해서 이제 어둡지 않게
교실에서 수업을 받을수 있게 해주어야 겠다 ..
하나하나 개선하여 주위에 학교들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후배들이 학교를 다닐수 있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첫댓글 상환아 수고 많다~~ 그나마 전면이라도 리모델링 하니 좀 낳긴하지만.. 뒤 건물 사진을 보니 빛좋은 개살구 꼴이구나. 진작 우리 총동문의 힘이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운 부분이~~ 학교와 총동을 위해 수고해 주는 상환이가 고맙구나~~~~~
여러모로 바쁜데 고생했다
바쁜가운데 좋은일 하느라 고생이 많았네....수고했어.
상환이가 수고하네~~체육대회에 와라 상환아...
수고했어~ 언제 얼굴보니~
무수한 세월속 단장않고 그대로인 모습보고 짜~안 했는데 .. 이제야 조금은 위로가 되내 상환아 수고 많았어 공사승인 받느라 이리뛰고 저리뛰었을 모습이 눈에 선하다 앞으로도 모교의 발전을 위해 수고해줌에 감사를..
수고 했다 언제 쐬주 한잔 살께 수고
상환아~ 운영위원장이면 엄청 출세한거네. 보통 지역위원 중 영향력이 큰 사람들이나 하는 자리데.. 하지만 위치가 보통이 아닌 만큼 책임도 크단다. 우리 후배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상환이 화이팅이다!
사진을 보니 왠지 가슴이 찡해지네. 아! 내게 철없이 뛰어다니던 시절의 상징이 되어있는 그곳... 너무도 아련하여 내게는 그런 시간이 없었던거 같아...
상환후배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겉모습 깨끗하게 정리된것 보니 새옷을 입은듯하지만 속옷을 제대로 챙겨입어야 옷맵시가 나듯 앞으로 학교를 위해 해야할 일이 많을것 같습니다,,이왕 시작한것 깔끔하게 우리 후배들을 위해 수고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