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부쩍 풀리니까 괜히 옷장 정리도 하게 되고 뭔가 새로운 아이템 하나쯤 장만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더라고요.
사실 저는 평소에 무채색 계열 옷을 즐겨 입는 편이라 포인트가 될 만한 가방이 늘 필요했거든요.
그렇다고 너무 튀는 건 부담스럽고 고민하다가 이번에 자라 미니멀 레드 플랩 숄더백 6209/710/600 RED를 알게 되어 질러버렸어요.
처음에는 그냥 디자인만 보고 예쁘다 싶어서 샀는데 막상 받아보니 생각보다 실물이 더 괜찮더라고요.
일단 소재감이 너무 저렴해 보이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플랩 부분의 쉐입이 딱 떨어지는 느낌이라 미니멀한 무드를 제대로 살려주더라고요.
가방 무게도 상당히 가벼운 편이라서 이것저것 넣고 다녀도 어깨에 무리가 덜 가는 게 좋았어요.
제가 가방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내구성인데 한 달 정도 데일리로 들고 다녀본 결과 가죽 스크래치에 생각보다 강하더라고요.
지하철에서 치이거나 벽에 스쳐도 크게 티가 안 나서 칠칠치 못한 저한테는 딱이었어요.
레드 컬러도 촌스러운 빨강이 아니라 톤 다운된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청바지에 흰 티만 입고 들어줘도 코디가 완성되는 마법을 보여주네요.
혹시라도 저처럼 포인트 가방 찾으시는 분들이 계실까 해서 정보 남겨요.
제가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구매했던 곳인데 가격대나 배송도 괜찮았거든요.
궁금해하실 분들 계실 것 같아서 아래에 살짝 링크 남겨둘게요.
참고해서 구경해보시면 좋을 듯해요.
수납력은 이름처럼 미니멀한 편이라 보부상 스타일보다는 딱 필요한 지갑, 립스틱, 팩트 정도 챙겨 다니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저는 요즘 약속 있을 때마다 이것만 손이 가네요.
쓰다 보니 너무 제 취향만 말한 것 같기도 한데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댓글 남겨주세요.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 드릴게요.
오늘도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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