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다도면에 제 고향이 있습니다.
저는 고향을 사랑합니다. 늘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사로잡혀 있습니다.ㅎㅎ
흙냄새가 너무 좋아 미쳐불겄습니다. 어느 가을날 한줌의 흙을 파다가 우리집 거실에 놓고 종종 냄새를 맡았는데
우리각시가 하는말이 내가 드디어 미쳤답니다.ㅎㅎ 친정이 광주인데 어찌 그 사람이 촌냄새를 알겠습니까..ㅋ
하여 우리 회원님들 보시라고 일주일에 두어차례씩 내려가 관리하는 고향을 찍어 왔습니다.
오골계와 촌닭을 함께 방사하여 열심히 키우는 중입니다.
하수오랑 우슬뿌리넣고 푹 삶아서 백숙으로 해먹을 참입니다.ㅎㅎ
요놈들은 화순농업기술센터에서 가져와 키우는 토종닭입니다. 부하함 시켜볼라구요.ㅎㅎ
눈이 멀뚱멀뚱...아름다운 광경이죠?..ㅎㅎ
요놈들은 제가 방목하여 키우는 흑염소들입니다. 올초에 입식하였습니다.
1-2년 키워서 개체수를 100여마리까지 늘려볼 생각입니다.ㅎ
염소는 특히 의심이 많습니다. 사진찍으러 들어갔는데 행여나 저 잡아갈까봐 놀래 서있습니다.ㅎㅎ
부모님께서 열심히 키우는 0개입니다.ㅎㅎ
새끼를 열 한마리나 낳았습니다. 아주 귀엽습니다.ㅎㅎ
우리 아버지께서 말려 놓으신 양파와 마늘입니다.ㅎ 제가 아버지를 많이 닮았습니다.ㅎㅎ
우리집 마당에서 본 산밭의 "꼬추"입니다.ㅎㅎ
가을이 되면 붉게 익을 것입니다. 이상입니다.ㅎㅎ
첫댓글 가축들이 포즈를 취하느라 고생을 했군요~ 닭들의 표정이 압권입니다..
글쵸?..요넘들이 제법 카메라를 의식하는거 같습니다.ㅎㅎ
ㅎㅎ 친구는 뭔가 통허구먼~~검나 멋지고 질 행복헌 삶이여.....^^*
글치?..시골을 지키는 친구가 더 멋진 삶이여~~
언제 한번 구경가고 싶구만요 ~잉... 백숙 드실때 좀 끼워주시면 안될까요 ...ㅋㅋ
당근 끼워 두려야죠..날만 잡으시와요^^..전 언제고 시간이 되근구만요.
정말이지 넘 부럽당 난 고아되부러었어~~
고아 되었다니..먼말이까?..ㅋㅋ
정겨운 시골 풍경이네요....
강아지들이 눈뜨고 다닐때면 볼만하겠어요 ㅎ~~
그래서 어린아이보고 "강아지" 이러나봐요..
눈막뜨고 일어서서 아장아장 걸어다니면 정말 너무 귀엽더라구요^^
ㅡ.ㅡ 벌써 두번째 날아간 내 글들,,,,,
총무님 ... 자랑질 하시는 거죠!!!
겁나게 부러워요,,,, 특히 저 닭들 글고 염소들 내가 맛나게 요리 할수 있는데(닭만^^),,,,, 강아지가 넘 귀여워요,,,,, 이쁘고,,, 데리고 살고 싶지만 신랑이 넘싫어해서,,, 보는걸루 만족해야지요,,, 언제 집에 초대하실거죠???
길총무님..
언제든 길총무님의 솜씨는 기대하겠나이다.ㅎㅎ
다만, 초대했을때 거절이나 하지마시옵소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