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가다듬고 정상을 향하여 힘차게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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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다 힘들면 잠시 쉬며 라오산을 둘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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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다 보니 커다란 돌로만든 패방이 나타납니다.
'離門'이라 새겨진 문입니다.
이곳에서 왼편으로 가면 철삭교 지나 '오지봉'으로 갈수 있으나 저는 시간관계상
오른편 길을 따라 '영기봉'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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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을 지나서 나오는 巽門(손문) 중간 중간 주역 팔괘 이름을 붙인 문들이 서있습니다.
아마도 도교의 성지임을 나타내기 위한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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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능선위엔 이런 건물이 보이고 왼편으로 가면 라오산 최고봉인 '거봉'으로 가고
오른편으로 가면 '영기봉'으로 갑니다.
현재 최고봉인 '거봉'은 군사기지가 있어 출입이 금지된 상태로 그 아래 '영기봉'까지만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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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기봉'에 올라서니 팔각정과 함께 시원한 전망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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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기봉 정상 너머로 거봉의 군사시설 일부가 보입니다.
숨은그림 찾기 - 꽃뫼 사무국장님은 어디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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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기봉 아래 세워진 팔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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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보는 모습이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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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교 다리위에서 보니 바위사이로 예전에 이용되던 옛길이 보입니다.
무척이나 가파르고 위험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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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기봉 아래 세원진 '선천교'와 '적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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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날라다니시는 이고문님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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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뫼에 처음 나오신 강홍철님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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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기봉 정상에서 바라본 '선천교'와 '적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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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봉과 암봉을 이어주는 '선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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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체력인 관계로 제가 도착했을땐 이미 많은분들이 내려가신후라
남아 계신분들과 기념사진 한장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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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표정이 너무 밝고 행복해 보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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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봉과 영기봉을 배경으로 신영옥회원님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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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저곳에서 추억을 담느라 분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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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된 시간을 맞추고자 부지런히 하산을 합니다.
시간에 쫒겨 바람같이 내려가다 보니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올걸 하는 후회가 밀려 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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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를 타고 입구에 도착 주차장으로 가니 시원한 칭다오 생맥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마 이날 최고의 생맥주맛을 보셨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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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의 명물인 봉다리 맥주가 바로 시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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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맥주는 이날 저녁 호텔에서 2차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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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는 생일을 맞은 회장님을 축하하는 뜻에서 삼겹살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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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스러운 케익도 상위에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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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몽고 바이주도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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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도 잘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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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의 피로를 소주와 삼겹살로 날려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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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를 했던 청양의 '경복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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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발마싸지로 산행의 피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