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庚甲(벽갑) | 판단 (貴) | 인간을 이롭게 하는 물건은 무엇이고, 사람은 누구인가를 판단하는데 사용한다. 큰 돌, 작은 돌을 고르듯이 사람을 골라내는 용도이다. |
癸甲(생화) | 기초교육 (仁) | 도덕, 기초지식, 본질, 어질다 |
甲丁(인정) | 시설, 물품관리 | 인정하다. 인화하다.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데 사용한다. |
甲戊(소토) | 주거문화 | 衣食住 중에서 의는 갑정, 주는 갑무이다. 도로, 항만, 건설, 건축, 택지, 도시계획... |
甲己(소토) | 지적능력 개발환경 조성 | 예) 남산도서관 |
음간은 보호받아야 하니 상생부터 살피고, 양간은 보호해줘야 하니 상극부터 살핀다.
음간은 누가 자기 말을 들어줘야 하고, 양간은 내가 남의 말을 들어줘야 한다.
◎ 이 사주의 일간이 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생화를 요구하는 癸甲이 없고, 설화를 요구하는 甲丁이 없다. 상극을 요구하는 庚甲이 없고, 상극함을 요구하는 甲戊가 있다. 甲戊는 좋은 주거환경을 원하고, 부자가 되기를 원한다.
2020년 일간의 운세
경자년은 庚甲의 운세로 일간의 본질을 튼튼하게 만드는 운이다. 기본 실력을 튼튼하게 하는 운이다. 원래 없었던 경금이니, 나를 튼튼하게 할까 말까 고민하는 운세이다. 그러니, 경자년에 이 사람이 질문을 하러온다면, 무엇을 할까 말까를 가지고 온 것이다. 예) 애를 낳을까 말까, 직장을 다닐까 말까, 결혼을 할까 말까...
경갑은 판단하는 것이니, 경자년은 무엇을 할지 말지 고민하는 운세이다. 취직, 결혼 등을 하라고 말해줘야 한다.
나. 당령
유술월령 상생식 : 丁辛壬
丁辛 (O) : (삼합이 되었으니) 꾸준히 실력을 완성시켜 나가다. 신금은 항상 완성이라는 말을 써야 한다.
辛壬 (X) : 어디다 쓸지는 아직 안 정했다. 운에서 찾아보고 있는 중이다.
조화가 잘 맞았지만, 목표가 없다. 2021년 10월 23일 경에 운이 들어오니, 내년 가을까지는 취직하라고 말해줘야 한다. 조화가 맞으니 환경에 적합하게 재능을 꾸준히 개발하는 사람이지만, 쓸 수 있는 환경은 운에서 만나야 사용한다.
당령에 합당하면, 사령은 구분하지 않아도 된다.
당령의 희용제요
1) 辛壬 : 임수가 없으니, 어디에 사용할지 모른다. (화장해도 남자가 안 쳐다본다. 돈을 안 번다.)
2) 丁辛壬 : 丙火도 있으니 학위도 따야 한다.
3) 丁辛戊壬
4) 丁辛戊壬甲 :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갑목이 있으면 박사학위를 받고 교수도 해야 한다.
2020년 용신의 운세
2021년 신금의 品이 되기 위한 마지막 과정을 거치고 있다. 공부하는 학생이므로 논문 쓰는 운세이다.
다. 격 : 목화식신격
1) 상신 : 근왕 또는 비왕해야 한다.
근왕함은 일간을 말하고 개인재능이다. 비왕은 격을 말하고 비교재능이다.
일간이 근으로 재능을 가지고 있는가? 혹은 격이 비견으로 남과 견주는 재능이 있는가를 살핀다.
이 사주는 근왕하니 개인재능이 우수하지만, 남보다는 공부를 잘 하지는 못한다. 식신격은 비견이 있어야 남보다 우수하다. 비견이 없으면 누구보다 잘한다는 소리를 못 듣는다.
2) 구신 : 편재로 직업 유지능력을 본다.
이 사주는 상구신을 모두 갖추어 격이 바로 되어있다.
상신 | 격 | 구신 | 상신의 기신 | 격기신 |
甲 | 丙 | 戊 | 庚 | 壬 |
2020년 격의 운세
경자년은 상신이 상승되는 운이다.
갑목 상신이 경금의 극을 받지만, 병화(격)가 경금을 극하여 상신 갑목들 구하는 운이다. 상극에 의해 상신이 살아나는 운이니, 경쟁과 검증을 통해서 직업의 특기를 갖추는 운세라고 해석한다.
(실력경쟁을 통해서 합격하는 운세, 논문 쓰면 합격하는 운세)
2020년 일간/ 용신/ 격의 운세를 종합하면
대개의 사람은 직업의 향방을 물어본다. 지금까지 쌓아온 재능을 검증받는 운세로 상신의 기신운이다.
◈ 갑목 일간을 위한 멘트 : 귀하는 교육적 일간형으로 출생하였습니다.
◈ 갑목 일간의 단점 : 위풍당당하나 초라하지 말며, 거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추동절 출생이면 지친 영혼을 달래주는 교육형 인간형,
하절생이면 상위 vip 그룹이나 지도자 과정을 컨설팅하는 교육형 인간형,
자축인묘 월령이라면 어린이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형 인간형,
해자축 월령이라면 노인교육을 담당하는 교육형 인간형...이라는 멘트를 추가한다.
2. 을목일간 임상
丙乙庚丙
戌巳子寅 坤 7
가. 을목일간의 체용
1) 체 : 丙火 + 戊土로 유지 , 덕
2) 용 : 庚金 (功이 크다) , 복
체가 건강하게 유지되려면 병화, 체가 오랫동안 유지되려면 무토가 겸해야 한다. 무토가 없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시들시들해진다. 어렸을 때는 예쁘다가 체가 오랫동안 유지되지 못하니 20살 넘어서 못 생겨진다.
용은 실적을 내고 쓰임새가 좋아짐을 말한다. 애도 많이 낳고, 쓸모가 있다. 을목 일간은 경금만 있어도 상궁은 된다.
乙丙의 상궁은 늙을 때까지 상궁을 지속한다.
乙戊의 상궁은 나이 먹으면 관심 안 갖는 상궁
乙庚의 상궁은 상궁
乙庚丙 노상궁(늙을 때 까지 상궁을 한다)
이 사주는 무토가 없으니 나이 먹기 전에 시집을 가야한다. 운에서 경금이 오면 바로 Yes 하고 가마타고 가야 한다.
일간의 올해 운세
경자년 스카우트 받는 운세이다.
나. 당령 : 계수
당령의 배합 : 辛癸甲
1) 辛癸 대신에 庚癸 : 절대적인 실력을 부족하지만, 환경에서 필요한 재능은 충실하다. 쓸모있는 공부를 하는 사람이다.
2) 癸甲 : 활용은 천간에 없고 지장간에 있으니, 본인이 계획대로 활용하는게 아니다. 사장님이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
이 사주는 辛癸甲(庚癸甲)을 갖췄으니 잘 살 것이나, 병화가 왕하여 의존도가 높다. 집을 안 나가려고 하는게 흠이다. 집에 있으면 따뜻한데 시집가면 추울까 봐 결혼을 미루고 있다.
질문) 병원의 임상병리사인데, 직업이 맞는가? 다른 일을 하다가 공부를 다시 해서 바꿨는데….
대답) 재수생 팔자라 그렇다. 일단 2015년부터 정착했으니, 별문제 없다.
다. 격 : 편인격
위 사주는 을목이라는 봄 아가씨(春女)가 冬出한 편인격이다. 고향에 도착하려면 한참 살아야 한다. 30대 중반이면 卯辰이라는 고향에 간다. 寅은 아직 고향이 아니다. 그때는 얼어 죽는다.
고향에 도착하려면 병화에 의지하여야 체를 유지하게 된다. 죽지 않고 살아남으려면 병화가 있어야 한다. 병화가 없으면 고향에 도착해서 죽는다.
무토가 없으니 적함합이 부족하여 학교는 한번 재수하고, 직장은 두 번 재수하고, 연애는 세 번 재수한다. 한번 재수할 때마다 머리카락이 빠져서 탈모에 고생하니, 상처와 징크스가 있다.
* 대운의 순행/역행이건 상관없이 자, 축, 인, 묘, 진으로 흘러간다고 생각하고 30대 중반이면 고향에 간다고 통변해라. 10시 다음에 11시가 되는 법이지, 내 사주가 역행한다고 해서 10시 다음에 9시가 된다고 말하지 마라. 올챙이가 개구리가 되지, 개구리가 올챙이로 변하는 법은 없다.
상신 | 격 | 구신 | 상신의 기신 | 격기신 |
辛 | 癸 | 乙 | 丁 | 己 |
2021년 신축년은 상신 운 : 가정의 틀을 짜야 하니 남편이 필요하다. 남자 섭외 기간이라고 통변한다.
2023년 계묘년은 격 운 : 가정의 틀과 직업의 틀이 짜여진다.
2015년 을미년은 구신 운 : 운에서 구신 만나면 직업이 생긴다.
2014년 갑오년 10월 13일 경에 을목 구신이 들어왔다. (병화가 있으니 운이 조금 빨리 도착한다.)
남자가 올까 내가 찾을까?
상신이 신금인데, 상신이 합 되었다. 병신합으로 仇神에게 합되었으니, 월하노인(중매쟁이)에게 중재를 부탁해야 한다.
을목 일간의 멘트
미소가 아름답고 다정해야 합니다. 가끔은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받지만, 설득력이 좋아야 하고 대인관계가 좋아야 합니다.
3. 병화일간 임상
乙丙甲丁
未辰辰巳 坤 2
가. 병화 일간의 체용
1) 체 : 乙木
2) 용 : 庚金
병화는 을목은 花, 머리 위에 앉아 있는 艹 풀초머리와 같다. 을목을 잘 키우는 것이 병화의 체를 유지하는 것이다. 태양이란 을목의 끄트머리에 꽃처럼 앉아 있는 모습이며, 빨간색을 말한다.
경금이 있어야 과일이 빨갛게 익는 결실을 맺는다.
이 사주는 체는 있으나 용이 없으니 쓰임이 없다. 그냥 아름다운 꽃과 같으나, 열매가 되지는 않는다.
일간의 경자년 운세
일하려고 가게 보러 다니는 운세이다. 꽃만 하다가 밖에 나오니, 한 번 해보려고는 하지만 못할 수도 있다.
여자를 통변 할 때는 체가 우선한다. 먼저 사는 게 중요하고, 일은 나중이다.
남자를 통변 할 땐 용이 우선한다. 죽어도 좋으니 먼저 일해야 한다.
나. 당령 (자기 개발 보고서)
당령 : 乙木
당령의 배합 : 癸乙丙
1) 癸乙 : 세상에 필요한, 시장에 필요한, 쓰임에 필요한 재능을 준비해서
2) 乙丙 : 활용하면 지배력이 있다.
을목령의 기신, 갑목이 있으니 기초교육과 학력을 중시한다. 필요한 실력만 만들면 되는데, 절대적 실력을 만들려고 한다.
'나는 그래도 선비의 체통이 있으니 어디 가서 망신을 당하지 않으려면, 공부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혼자 정하다.
그래서 계갑병을 거칠 수 밖에 없다.
용신의 경자년 운세
2020년에 경금을 만나 본질, 기초 튼튼을 목표로 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다. 격 : 火土食神格 (가정 활동 내역서)
상신 | 격 | 구신 | 상신의 기신 | 격기신 |
丙 또는 근 | 戊 | 庚 | 壬 | 甲 |
위 사주는 병화가 春에 나고, 令과 格이 다르다. 령은 乙木, 격은 戊土
격이 주왕이 되었다. 하는 일은 을목인데, 격은 무토가 된다. 일의 종목과 직업 활동의 내용이 다르다.
그리고, 辰巳로 배합(배열)을 하고 있으니 친족간에 즐겁게 지내야 가정활동과 직업활동이 원만해진다. 가족간에 친목이 부족하면 스트레스가 커서 일이 잘 안된다. 남편 미워하지 말라고 해라. 모든 활동은 남편을 재워놓고 애들 학교 보내놓고 남는 시간을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충기가 없는데, 40세 정도 들면서 내심을 키우니 걱정이다. 무술년에 진술충으로 움직였으니, 밖에 나가서 뭔가를 하고 싶었을 것이고, 사주가 을병까지 했으니, 명랑한 사람이 활동도 하고 싶었을 것이다.
화토 식신격은 누구의 엄마이며, 누구의 아내이다.
2020년 격 운세
경자년은 구신 운으로 남편이 진급, 진출 운세, 자식은 학교에서 성적이 오르는 운세이다.
령과 격이 다르니, 격을 가정 활동으로 봐야한다.
질문) 일을 해야 하는가?
대답) 운에서 왔으니 하긴 해야 하지만, 직업적 가치를 크게 하거나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라, 집에 있기 힘들어서 나가는 일이다. 특히 갑목을 사용해야 하니 매니저를 두고 해야 한다. 상담소를 차린다면 상담하는 선생을 두고, 명리 상담이라면 甲丁이 있으니 타로 선생을 두고 해야 한다.
경금이 있다면 실력이 좋은 사람을 구하려고 할 것인데, 그러다간 자칫 자신이 잡아먹힐 수 있다. 실력이 덜 한 사람을 구해서 써야 한다.
진월 정화는 힘을 못 쓴다. 노동 관련의 기술은 하면 안 된다. 밥을 너무 열심히 하지 말고, 물만 부어 먹는 걸 만들어야 한다. 정화가 힘을 쓰려면 묘진월에 나면 안된다. 묘진월에 힘쓰려면 경금으로 벽갑해야 한다. 진월 정화는 기술배운다고 말하면, 바다에 가서 숯을 굽는다고 말한다. 기술 배우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미술보는 것은 괜찮은데, 그림 그리는 것은 잘 못한다. 일은 해도 된다. 사주가 좋아서 실패는 없을 것이다.
질문) 이 사람은 령과 격이 달라서 격을 가정 활동으로 보았는데, 직업은 령으로 보는가?
대답) 직업은 령으로 봐야 한다.
4. 정화일간 임상
己丁丙壬
酉巳午申 坤 2
가. 정화일간의 체용
1) 체 : 甲木
갑목이 있으면 체가 아름답다. 만약 을목으로 유지하려면 타고 난 것이 아니므로 고된 경험을 쌓아야 한다. 경험으로 성신해야 한다. 아무리 그래 봐야 갑목만 못하고 나중에 들통난다.
이 정화는 불이 꺼져서 신약이다. 극신약에 가깝다. 여자는 체가 없어도 괜찮다.
2) 용 : 庚金
생산성이 높아진다. 활용도가 높은 사람이 된다.
나. 령 : 정화
정화령의 배합 : 乙丁庚
1) 乙丁 : 조화가 미습하다. 나중에 전공을 바꿔서 다시 만들어야 한다.
2) 丁庚 : 활용은 하고 있다. 활용성은 높다.
경자년은 탈진하는 운세이다. 목생화가 없으므로 실력이 딸린다. 지치니까 다른 직장으로 바꾸면 된다. 목생화를 안하니 불이 꺼지지 말아야 한다. 丁己의 홍로로 열기를 보존해야 한다. 직장이동수 라고 말한다.
정화는 갑을목이 없을 뿐이지 보존은 되고 있다. 丁己로 보존된 열은 서방, 북방운에 빛이 난다. 신유술, 해자축 운에 쓰임이 더 좋다는 뜻이다. 홍로가 있으니 열을 저장하기는 하지만, 목생화가 없으니 발전하는 것은 아니다.
질문) 목생화가 없어서 발전은 없다고 했는데, 홍로로 열을 보관만 한다는 것은 이동한 후에도 발전은 없으니 한계 시점에 오면 또 이동한다는 뜻인가?
대답) 그렇다. 또 이동하면 된다. 그래서 계급형보다는 실적형으로 일하는 게 낫다. 평교사, 평사원 같은 형태로 일하는게 낫다. 진급하지 말고 노조에 가입해야 한다. 노조에 가입하면 진급 안한다.
신유술 해자축 운에 쓰임이 더 좋다고 했지만, 운이 역행하여 만나지 못한다.
위에 을목일간 자월생은 대운의 역행과 상관없이 30대 중반이면 자기 계절에 도착한다고 했는데, 이 사주는 역행하여 운을 못 만난다고 말하고 있다. 대운에 대한 것은 나중에 정리해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다. 격 : 음건록(월비)
상신 | 구신 | 상신의 기신 | 구신의 기신 |
壬 | 甲 | 戊 | 庚 |
십정격 범주내로 논하면 건록이나, 십정격 밖으로 보면 월비가 된다. 월에 비견이 있다는 뜻이다.
위 사주는 정화가 오월에 나고, 겁재가 향하니 벼슬길을 버리고, 공공기관에 근무하려 하지 않는다.
官을 상신으로 두었으니 개인적으로는 자격조건을 갖추고 싶어한다. 개인적인 활용으로 해석한다.
그러나 구신, 인성이 없으니 식상을 자제하지 않으므로, 시장에 진출여 사업을 하게 될 것이다.
겁재 투함 – 공공기관이 근무 안 함
관의 상신 – 특기를 갖추고 그것으로 사업을 하겠다.
올해의 격운세
경자년은 갑목 구신의 기신 운세이니, ‘사회진출에 대한 검증기간’이 도착했다. 구신이므로 활용하려면 검증을 거치라는 뜻이다. 검증을 거치면 상신에 대한 기신이 나타난다. 경금이 갑목을 극하면 무토가 살아난다. 금극목으로 토극수가 살아난다. 원하던 것이 상신, 구신이 아니라 기신이었으므로 좋은 운세다.
질문) 관살이 있으니 자격조건을 갖추었다는 것은 특기를 갖추었다고 했는데, 그것을 개인적으로 활용한다는 것은 자격증이나 그런 것을 활용해서 사업을 한다는 것인가?
대답) 그렇다. 그렇지만 직장을 오래 다녀줘야 한다. 최소한 30대 초반까지는 다녀줘야 그 특기를 잘 활용할 수 있다.
질문) 갑진년이 올 때 직업을 바꾸는가?
대답) 병오년, 정미년에 비겁이 투간된다. 그 때 직업을 바꾼다고 본다. 갑진년부터 준비할 것이다.
올해는 사회진출에 대한 검증기간이라고 했으니, 진급심사 운이다. 이 사주는 겁향했으니 상구신보다 기신을 더 선호한다. 기신운이 더 좋은 운세다.
질문) 올해 진급 심사운이라고 했는데, 구신의 기신운이니 진급에서 떨어지는 운인가?
대답) 아니다. 상구신으로 진급운을 보는 것은 호봉제이고, 기신으로 선회한 것은 실적형이라는 뜻이다. 올해 진급할 것이다. 기신은 조직력보다는 개인 재능을 더 중시하니 실적형이다. 기신을 쓰는 사람은 개인재능이 아주 우수한 사람이다.
희신을 쓰는 사람은 환경에 적합한 사람이라는 뜻이고, 기신을 쓰는 사람은 나한테 적합한 사람이므로 기신을 쓰는 사람이 우세하다.
5. 무토일간 임상
丁戊己壬
巳申酉申 乾 3
가. 무토 일간의 체용
1) 체
❶ 丙火 : 신령스러운 체를 갖춤, 권위있는 삶, 아랫사람을 위하기보다는 윗사람을 위하는 삶, 사장님편, 주인편, 남편의 편이 된다. 왕을 위한 대신, 공무원이 된다.
❷ 壬水 : 아랫사람들의 모범, 어렵고 힘든 사람들의 요청을 받아들임, 백성의 요청을 받아들여 보살핌, 백성을 위한 대신과 같다. 臣, 자격증 따서 백성을 위해 산다고 통변한다.
2) 용
❶ 戊丙의 용은 庚金 : 지엄하게, 올바르게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경금이 필요하다.
❷ 戊壬의 용은 甲木 : 사람들에게 인자하게 대해야 한다.
위 사주는 戊壬으로 체를 갖추었으니, 백성을 위한 자격을 갖춰야 하는데, 사중 병화로 무병이 있고 신중 경금이 있으니 공공기관에서 근무도 해야 한다. 유전인자가 이러하니 공공기관 근무자의 자식으로 태어난 사람이다.
체는 유전인자를 말한다. 유전인자는 戊壬로 이과분야에 통관분야(신금사령)인데, 용은 戊丙/庚金으로 문과, 사회가 혼합되었다. 이를 섞어서 통변해야 한다. 하는 짓은 문과인데, 대상은 모두 물건이다.
목이 없으니 의사는 아니다. 사람을 구하지 않는다.
신금령이니 통관분야이다. 사람을 평가하려면 변호사, 물건을 평가하려면 감정평가사가 있다.
이공계열과 어문계열은 해당이 없다. 글 만드는 재주도 없고 물건 만드는 재주도 없다. 병화 임수로 구성되어 있으니 크게 성장하고 싶어한다. 기토만 없었다면 공직에 나갈수 있는데 아깝다. 창광의 통밥으로는 변호사 사주이다.
나. 令 : 辛金
령의 배합 : 丁辛壬
정신을 갖춰서 자기 재능을 개발한 사람이 되어야 하고, 신임을 갖춰서 재능을 현장에 발휘하는 사람이 되야 한다. 이 사주는 丁辛壬을 모두 갖췄으니 조화가 잘 맞는 사람이고, 2021년 ~ 2022년에 상품이 되는 사람이다.
배합의 순서는 辛壬이 우선한다.
1) 辛壬 : 환경에 재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2) 丁辛 : 그에 맞는 재능을 계발해야 한다.
체는 유전인자다. 유전인자는 이과/무임이니 통관 분야이고, 무병으로 문과/사회분야이다.
다. 격 : 토금상관격
상처받은 약자를 구제하는 직무권자
상신 | 격 | 구신 | 상신의 기신 | 구신의 기신 |
丁 | 辛 | 己 | 癸 | 乙 |
상관격의 특징은 불우한 사람을 돕기 위해서 나라에 가서 자격조건을 갖춰오다. 관은 관인데 傷한 사람을 상대하는 관이니, 나라에서 핍박받은 사람, 불우한 사람, 세상에서 핍박받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자격조건을 갖춘다. 약자편에 서서 생각하니 집안에 상관이 있다면 아버지 편에 서지 않는다.
편관은 약자를 잡아와서 키우니 집에 사람이 많고, 정관은 약자를 버리니 사람이 별로 없다.
1) 상신 : 정인
혹시 비겁이 천간에 향했는지 봐야 한다. 비겁이 향하면 상관생재/개업을 할 생각을 한다.
2) 구신 : 겁재
상관격에 겁재는 구신이므로 평생 은퇴안하는 직종/철밥통을 가지려고 한다.
이 사주는 상구신을 모두 갖춘 사주로, 재능 우수의 필요성(신금령의 배합 정신임)과 신분정착의 요건(격의 상구신)을 모두 갖춘 사주인데, 령과 격이 모두 틀을 갖추면 힘이 든다. 일간 또한 체용을 갖추니, 일간의 모범적인 요건을 갖추려고 한다. 힘든 인생을 살려고 하는 사람이다.
용신의 경자년 운세
2017년 정유년의 정화는 후반기에 들어오니, 가을부터 정화가 시작되었고, 2019년 기해년은 구신운이니, 직업의 안정을 꾀하는 운세이다.
정해년의 정화는 그 자리에서 수화기제이니 기운이 미리 들어온다. 정유년의 정화는 임인년에 가야 수화기제가 되므로 늦게나 계산이 나온다. 육십갑자는 이렇게 서로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갑오순의 수화기제는 늦게 된다. 2014년부터 10년간은 앞날을 예측하는 계산이 잘 안 나온다. 우리는 지금 앞날 예측이 잘 안되는 시절을 살아가고 있다. 예측 분야는 틀릴 확률이 높은 시절이다. 테헤란로와 여의도 근처에 예측 분야의 직업이 많이 있고, 홍콩, 마카오, 상해, 싱가폴 등의 금융 분야도 마찬가지인데, 이러한 것들은 육십갑자의 순번에 따른 수화기제가 어떻게 되는가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이다.
여자가 이렇게 태어나면, 피곤한 인생이 된다. 재능도 닦아야 하고 신분도 만들어야 한다.
여자들 사주는 재능이 없을수록 행복하고, 있으면 불행해진다. 내가 유투브에서 여자 사주를 놓고 말하는 내용들은 사실은 없을수록 좋은 사주이다. 재능이 없다고 자신은 죽은 거냐고 물어보는데, 못 쓰는 물건일수록 여자는 쓸만하다. 남자는 없으면 문제가 크다. 위 사주는 남자 사주인데, 일간의 체도 있고 용신의 상생식이 다 있고, 격 또한 상구신이 다 있다. 상구신이 모두 있으면 기신이 역할을 못하니, 기신운에 오면 좋다.
이 사주의 단점은 상신이 원수 仇神에게 합거되었다.(정임합)
상신은 내가 무엇하는 사람인가를 생각하는 의지인데, 구신으로 합거되니 내가 무엇하는 사람인가를 자꾸 햇갈려할 수 있다.
신유월 정화와 유술월 정화의 다름
이 사주가 신유월에 태어났다면 저 정화는 꺼진 불이다. 못쓴다. 신유월에 태어나면 목생화가 되어야 한다. 유술월령에 태어났으니 임수가 중요한 계절이다. 이 때의 정화는 보조역할이니 인정하는 것이다. 목이 하나도 없는 정화일 때, 불이 없다고 보는 것과 불이 있다고 보는 차이가 이러하다.
질문) 목생화가 안되는 정화가 꺼졌다고 볼 때는 어떤 해석을 하는가?
대답) “다시는 공부하지 않으리~” 라고 해석한다. 다시 자격조건을 갖추지 않는다.목이 있으면 인생이 피곤하다. 타이거마스크를 쓰고 또 공부하러 다니는 인생이다. 한 발의 차이이다. 추분 이전이라면 화극금을 우선하니 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질문) 이 사주의 갑진, 을사년은 어떨까?
대답) 가서 일해야 한다.
질문) 변동은 없는가?
대답) 변동이 있다. 또 공부해야 한다. 목이 들어오니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데, 미래라는 말을 쓸 때는 애를 낳는다고 해야 한다.
오행이나 육신이 오면 그것을 내가 쓰는 것인지, 부인이 쓰는 것인지, 자식이 쓰는 것인지 구별이 잘 안 되는데, 사주에 목이 없으니까 부인이 애를 낳는다고 해도 된다.
戊壬甲과 己壬甲
무임갑이 만나면, 부인 만나는 운세이다. 무임은 토수가 만나니 부인 만나는 운세이고 무임갑은 자식을 만나는 운세이다.
기임갑이 만나면, 오래 살 상대가 아니라 가다가 내릴 관계이니 환승할 상대이고, 갑목으로 애를 놓고 내린다. 탈때는 혼자 탔는데, 내릴 때는 둘이 내리는 게 이런 관계이다.
어떤 여자를 만나야 하는가? 기임/ 무임갑/ 기임갑...
기임을 만나야 혼자 탔다가 혼자 내리는 여자이다. 기임갑을 만나면 애를 놓고 내리니, 남자가 나중에 죽어난다. 여자는 기임이 최고이다. 쓸데없이 무임갑 만나면 헤어지지도 못하고 평생 살아야 한다. 기임갑은 홀애비 팔자라고 한다.
질문) 이 사람은 로스쿨 학생으로 변호사 시험준비를 하고 있다. 언제 합격할까?
대답) 신축년이 합격운이다.
합격하는 운
구신이나 격운에 한다. 구신이 있다면 격운에 하고, 구신이 없다면 구신운에 합격이다. 모든 합격은 격운과 구신운을 얘기하면 된다. 들어가는 합격은 상신, 나오는 합격은 구신운이다.
변호사 시험은 들어가는 운인가? 나오는 운인가? 로스쿨 입학은 상신운이고, 변호사 시험 합격으로 나오는 합격은 구신운이다. 박사과정 입학의 합격이 있고, 박사학위를 받는 나오는 합격이 있다. 준비하는 것은 상신, 졸업하는 것은 구신이다.
구신이 없으면 얼마나 좋은가 하면, 뭐든지 하다가 말면 된다.
옆집 아저씨가 구신이 없는데 땅을 사더니 뭘 한다고 하면, 3년만 기다려라. 그 사람이 하다가 포기 할테니 내가 경매로 살 수 있다. 이런 사람이 옆에 있으면 참 좋다.
구신 없는 사람에게 뭘 시키면 하다 만다고 말하지 말고, 밤에 몰래 대신 공사해야 한다고 말해라. 부실공사다.
구신이 너무 많으면 하다가 지친다. 안 하는 것과 못하는 것은 다르다. 부실공사가 아니라 중도 포기에 해당한다.
상신이 너무 많으면
골치 아프다. 학원 40년이라고 한다. 옛날에는 학원 30년 다닌다고 했는데, 요즘은 40년 다닌다고 말한다. 상신이 많으면 배운 것이 많으니 고상을 떤다. 왠 고상, 왠 고결~
상신이 많은 사람과 상대하면, 재수 없다. 아는 체를 너무 한다. 한마디 시키면 열 마디 한다. 창광이 상신이 많다. 공자 맹자를 찾고, 한마디 하면 열 마디로 나무라고, 재차 확인한다. 상신이 많은 남자는 쫌상이라고 부른다.
질문) 이 사주가 60대라면 갑진, 을사년에 아이가 아니라 손주라고 해석하면 되는가?
대답) 그렇다. 그리고 앞으로 갑을목이 올 때 자식이 합격한다고 말해주면 된다. 그런데 올해 같은 경우엔 갑을목이 경금에 상처를 당한다. 이럴 땐 아버지 퇴직이라고 통변한다.
이렇게 가족을 대입해서 찾으면 된다. 이런 것들의 의미를 찾아야 하는데, 강의에서 이런 얘기를 하기가 어렵다. 내가 새로운 멘트를 던지면, 3시간 내내 그것을 머릿속에 붙잡고 있어서 진도가 안 나가더라. 그래서 새로운 이론을 발표하는 것이 참 힘들다. 그래서 올해는 기존의 것들을 쪼개고 분석하는 것을 하려고 노력중이다.
삼합과 방합은 있고, 육합과 배합이 없음
이 사주는 방합과 삼합이 있고, 육합과 배합이 없다. 이 사주가 살아가는 직업적, 가정적 환경은 가족 같은 분위기가 없고, 삼합의 재능전쟁과 방합의 파벌이라는 전쟁만이 살아 숨 쉬는 곳을 살아가고 있다. 또한, 자축, 인묘 같은 배열이 없는 대신에 좋은 점은 달라붙는 진상이 없다.
배열의 상충과 원진살
배열이 있어서 상충되면 원진살이 되는데, 집에까지 따라와서 질척거리는 스토커가 이러하다. 첨 보는 사람이 따라와서 “당신이 내 마음을 모두 빼앗아가서 가슴에 구멍이 뻥 뚫렸어요~.” 라고 하며 들러붙는 사람이 생긴다.
이 사주는 삼합도 있고 방합도 있으니, 약간 각박하다. 배열이 있으면 좀 찐덕찐덕하다.
삼합의 특징은 재능 경쟁 구역이고,
방합의 특징은 파벌 경쟁 구역이다.
육합의 특징은 진급 경쟁 구역이고,
배합의 특징은 친목 경쟁 구역이다.
배합이 잘못되면 왕따를 당할 수 있다. 친목적이지 않으면 왕따 당한다.
월지가 상충되면
상충이 있어야 나갈 기회가 있다. 상충이 있어야 대외 간에 업무를 보니, 대민지원이라도 나갈 기회가 있다. 우체부 팔자는 상충이 되어야 한다. 우체부로 발령이 났는데 월지가 상충 안 되었다면 이 사람은 내근하는 사람이다. 부인도 월지에 상충 맞으면 남편만 바라보지 않고 바깥에 요구르트 아저씨도 바라보며 사니, 남편이 좀 편해진다.
상충이 있어야 빈 가슴 채우며 살아간다. 요즘 말로 상충이 없으면 덕질도 못한다. 양준일을 내 가슴에 품고 잠들려면 상충이 필요하다. 상충은 비었다는 뜻이니, 빈자리를 채우려는 심리로 나타난다.
이 사주는 상충이 없으니, 학교에 다녀오면 책상과 부모만 보며 산다. 대인관계가 결여되어 있고, 견학도 활발하지 않다. 대인관계가 축소된 모습이다.
상충이 있으면 대인관계가 아주 활발해지는데, 전 국민이 다 아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상충이 잘못되면, 전 국민이 다 아는데 전 국민 모두에게 씹어먹을 놈이 될 수도 있다. 상충이 되어 있으면 대외활동이 많으니 관계 스트레스가 심해진다. 상충이 되어 있을 때 조화나 조후가 잘 되어 있다면 대인관계가 무지 활발해지는데, 그 많은 대인관계 때문에 상처도 많이 받는다. 이런것들이 殺로 나타난다.
월지 상충이 있는 사람은 매일매일 거듭나는 사람이다. 아들이 그러하다면 “어제와 달라졌어. 아들~ 오늘이 더 나은 거 같아~.” 라고 말해주면 된다.
상충 있는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주면, 문을 닫고 폐쇄적인 사람이 된다. 국경폐쇄라고 한다. 상충은 정복심리가 크니, 주먹을 크게 쥐고 위로 치켜 올리는 모습과 같다.
다음주는 기토부터 임상을 하는데, 일간을 한 뒤에 일간과 격에 대한 환경을 더 자세하게 하도록 하겠다.
강의 : 창광 김성태
기록 : 모연 Sunny Kim
출처 : 더큼학당(dk-academy.com)
첫댓글 감사합니다~ 정성스럽게 올린 글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리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있는 것'만을 바라고 '없는 것'을 한탄하는데, '없는 것'의 속편함과 이로움을 말씀해주시니 선생님은 역시 깨인 분이십니다.^^
그런데 질문이 있습니다만, 희신을 쓰는 사람과 기신을 쓰는 사람에 대한 내용에서요, 만약 오행적으로는 희신이 있는데 격국으로 보아서는 그것이 기신이면서 명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때, 이를 '기신을 쓴다'라고 말할 수 있는지요.
고맙습니다.
정화가 오월에 낳고 를 정화가 오월에 나고로 바꾸셔야 합니다. 낳고와 나고는 정반대입니다.
그리고 돌아가신 이오덕이라는 사람이 지은 작문 기초랄까 그런 책이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우리가 일본 글의 영향으로 잘못 쓰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 많이 나옵니다.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며 또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한다고 표현할 때는 항상 하고를 먼저 쓰고 다름에 하며로 씁니다. 하고 하며 하고 하며 이런 식으로 기술해야 우리가 말하는 언문일치에 해당합니다.
2020년 경자년, 이렇게 쓰는 것은 중복입니다. 2020년이 경자년이라는 것은 당연한 말입니다. 귀하뿐만 아니라 다른 분도 항상 이렇게 중복합니다. 선생님께서 일부러 그렇게 말씀하시더라도 옮겨적을 때는 중복을 피해야 합니다.
@安節 鄭義勳 부족함이 많은데 찾아주시고 고쳐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정리글 너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정리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경자년이라고
꼭적어주심이 공부에
도움이됩니다
아직 실력이부족해서
입니다 중요한내용에도
꼭 체크좀해주시면
더고맙겠습니다
항상넘고맙습니다
의견감사드립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