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que Birthday Celebration
There are really certain events during our lifetime that we simply cannot forget and do not fail to celebrate despite the passage of time. Of course one of them is our birthday and the birthdays of our loved ones specially those of the immediate members of our family. Aside from these events however, the most unforgettable ones are also those times which put an end to any further birthday celebrations in this world by our loved ones, when their earthly sojourn comes to an end; in other words when they die.
Death in the family is naturally a tragic and painful event, a time to grieve and to mourn, hence quite hard to forget. But as time goes by and as we recall and learn from others how our departed loved ones led exemplary lives, the time to grieve and to mourn becomes a time to celebrate. This is the time when we realize and become convinced that “death is not really the end but the beginning of life”, the beginning of life that has no more end. Hence it is also a birthday celebration, the celebration of the birthday in heaven of our loved ones who had died.
Yesterday, March 10, 2013, our family had one such kind of birthday celebration. We celebrated the 10th death anniversary of our only daughter Joyce Joanne. We felt deep in our hearts full of faith in the Good and Merciful Lord that yesterday was indeed her tenth birthday in heaven. It was really a unique celebration every year because we hold it at the cemetery nestled on the verdant hills of Antipolo City aptly called “Heaven’s Gate”, where she is buried. Instead of a birthday cake, we bring her flowers and lighted candles as our family and her confreres in Opus Dei, pray the Rosary, which has been our way of greeting her a “happy birthday”.
But like any birthday celebration, this is likewise an occasion when family and friends get together to recall the comparable experiences we had with Joyce that serve as the common thread tying us closer to each other. And there are indeed plenty of them.
But of course, one of the most unforgettable experiences for my wife Josie and I, is when Joyce was born. She was our first and only daughter and so like any young couple, we were so elated to have a baby girl. As we lovingly gazed at her for the first time, she appeared to be smiling at us. So we could not help but shed tears of joy, taking turns in caressing her in our arms like a most precious gift from heaven. Hence on her baptism, a few weeks later we named her Joyce.
1. Introduce any anniversary that we might do not know.
2. I would like to know about your memorable anniversary, or please introduce various kinds of anniversaries. Otherwise, why don’t you make new anniversaries?.
3. Do you think we have to celebrate commercial anniversary or not? Please explain your opinions in detail.
4. Is there any any anniversary which is very important individually or nationally. If so, why do you think so?
10월 25일 '독도의 날'…국가기념일 제정 목소리 높아져
[2012. 10. 25. 이투데이 박윤희 기자]
우리나라 가장 동쪽에 위치한 섬 독도.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로 112번째 맞는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독도가 울릉도의 부속섬으로 정해진 것을 기념하기 위해 독도수호대가 제안해 2000년 제정됐다. 이후 울릉군이 2008년 조례로 독도의 날을 지정했지만 현재까지 국가차원의 조례는 없었다. 일본 시마네현에서는 2005년 '다케시마(竹島·일본식 명칭)의 날' 제정 이래 매년 2월22일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대한제국 칙령은 일본이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주요 근거로 제시하는 시마네(島根)현 고시(1905년 2월 22일 제정)보다 5년이 더 앞선다. 때문에 독도의 날을 국가 차원의 기념일로 제정하자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시민단체 독도수호대는 이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는 내용의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청원서 제출은 지난 17, 18대 국회에 이어 세번째다.
또 이들은 독도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한 1천만인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오는 25, 26일 서울 여의도 현대증권 본사에서 독도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24일 오전 서울 보문동 반크사무실에서 '독도 기념우표' 를 공개하고 해외 언론사, 출판사 및 회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털 업체 네이트는 첫 화면에 로고 대신 독도 우편번호 '799-805'를 새겨넣고 독도 커버스토리 페이지를 특별 제작해 독도의 날을 기념했다. 네이트는 오늘을 '독도의 112번째 생일'로 표현하고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 이용자들을 추첨해 독도여행권, 도토리(싸이월드 미니홈피 이용권)을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반면 구글은 최근 일본 지방차치단체의 요청으로 자사 지도서비스에서 독도의 한국 주소를 삭제하는 등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구글은 독도 뿐 아니라 동해도 일본해로 표기하고 있다.
[기념일과 통계] 발렌타인데이 - 상술인가, 문화인가
[2013. 02. 07. Datanews 채성오 기자]
매년 2월 14일은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발렌타인데이(Valentine Day)다. 이쯤되면 남성들은 ‘누가 나에게 초콜릿을 줄까’ 생각하며 설렘에 푹 빠진다. 쵸콜릿 그냥 사먹으면 되지 뭐 그렇게 기대하나 싶기도 하겠지만 남자들이 원하는 것은 쵸콜릿 속에 숨겨진 여자들의 호감(好感)이다. 달콤 쌈싸름한 쵸콜릿같은 알싸한 감정을 느껴보고 싶은 것이다.
발렌타인데이 상술? 문화?
발렌타인데이에 대한 여론은 서로 대립 중이다. 알바몬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대학생들의 발렌타인데이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연인 혹은 남녀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날’이란 응답이 38.5%, ‘제과업체의 상술이 만들어낸 날’이란 응답이 35.6%를 차지하며 팽팽히 맞섰다. 이 발렌타인데이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데이 오브 데이’에는 화이트데이(White Day)가 있다. 이번에는 급격히 상황이 바뀐다. 남자가 여성에게 사탕을 선물하며 호감을 표시하거나 애인에게 선물하기도 한다. 발렌타인데이에 쵸콜릿을 받았던 남자는 화이트데이가 두렵고도 설렌다. 두렵다는 건 여자친구에게 받은 쵸콜릿보다 더 좋은 사탕을 선물해야 한다는 부담감이고, 셀렌다는 것은 쵸콜릿을 준 그녀를 떠올리며 사탕을 구매하는 솔로들의 마음이다.
청소년들 사이에 매달 14일을 기념일로 정해 선문을 주고받는 ‘포틴데이’(fourteen day) 중 하나인 발렌타인데이는 이제 젊은이들 사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제과업계의 상술이라고 주장하는 쪽은 발렌타인데이 등 이른바 ‘데이’가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우려한다. 각종 데이가 있는 날이면, 백화점은 물론 편의점에서도 여러 종류의 데이상품을 진열하고 파는 데에 바쁘다. 그러나 이들 제품의 가격을 보면, 품질에 비하여 터무니없이 가격이 비싸다. 명절 특수라는 말이 있듯, 데이상품도 특수를 노리고 제값에 비하여 훨씬 높은 가격으로 진열대에 오른다. 지나친 과소비를 부추긴다는 주장이다.
한편, 새로운 문화현상이라고 주장하는 쪽은 사회가 급격히 변하는데도 전해오는 세시풍속은 옛 농경문화에 한정되어 있다고 말한다. 오늘날의 새로운 풍속, 즉 발렌타인데이(2월14일), 화이트데이(3월14일)처럼 요즘 젊은 세대 사이에 유행하는 각종 행사도 현대의 풍속으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재미있는 사실은 제과업체에서 만들어낸 상술이라는 일부 비판적 시각에도 불구하고 대학생 66%가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준비한다는 것이다. 발렌타인데이는 기업의 상술이라며 열을 올리던 이들도 막상 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정도면, 발렌타인데이를 단순한 제과업계의 상술이라고 볼 수만은 없지 않은가? 결국 좋든 싫든 발렌타인데이는 대한민국 문화의 일부분이 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