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사 인력거
홍백가합전에 나온 거리
정말 길었던 아사쿠사 참배줄...
맨앞 야타이 야끼소바집. 다른 곳보다 100엔 싼데 맨 앞이다보니 손님이 많이 안가는 듯 했다.
사진 찍어도 되냐고 여쭤보니 흔쾌히 된다고 해주시고 카메라 의식하면서 포즈 잡아주셨다. 맛있었다!
정말 인상깊었던 한류열풍의 흔적. 한국어 공부하는 책인데 이런 소재를 가지고 만들다니! 놀라웠다.
이 서점에서 우연히 보게 된 영화+원작 홍보. 원래 계획에 없던 거였는데 12일 개봉예정이라고 하여 보러 갔다!
진짜진짜진짜 재밌게 봤다.
오조니를 먹는 귀여운 캐릭터들.. 일본 문화가 소소하게 보이는 이런 것들이 좋다.
우에노 국립과학박물관 전시홍보를 우연히 보고 신기해서 보러갔다. 와쇼쿠(일식)!
갔더니 역시나 보이는 기도의 장소
곳곳에 기도할 곳이 많았다.
그 많은 생수들의 비밀을 알 수 있었던 곳.
음식과 식재료에 대해 이렇게까지 깊이 파고드는구나 싶어 감탄했다. 한국에도 이런 전시가 많아졌으면 했다.
지하철 내 '코도모 스마이루 스폿토(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공간)'
천왕이 산다는 지요다구 코쿄엔 가는길. 여성분들이 우르르 몰려 사진찍고 줄서있길래 보니 아이돌 행사인 듯했다.
센과치히로의 카미카쿠시 실사판 뮤지컬
코쿄엔 지도. 엄청 넓다.
여기를 돌아다니며 계속 기도했다.
긴자쪽 스즈란거리에 보이는 작은 신사. 여기도 줄이 길었다. 기도했다.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find your name! ㅋㅋㅋ
밤에 충동적으로 찾아간 시부야 거리. 한국인들이 진짜 많았다.
숙소인 도라노몬힐즈에서 도쿄타워 가는길에 이런 곳이 있길래 들어가서 기도했다.
가는길에 한참 눈을 떼지 못했던 천진난만한 풍경.
이 곳에서도 기도했다.
너무나 일본 스타일인 행사.ㅎㅎ 러브라이브...
추천받아서 간 핫포엔. 시로카네다이역에 다시 올 일이 있을까 싶어 찍어두었다.
여기에도 가는길에 작은 신사가 있어서 기도했다.
진짜 결혼식이 있어 민폐가 될까 봐 조금만 둘러보고 나왔다.
메이지가쿠인 대학교 구경. 안에 구내식당과 상점까지 들어갔다. 점심시간이라 수업 끝난 학생들로 북적북적했다. 여기서도 기도했다.
오다이바에서 만난 멋진 분! 잠깐의 퍼포먼스를 위해 수십시간을 연습하셨다고 했다.
충동적으로 봤지만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던 영화 세이요쿠.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에 있는 히카와신사.
정말 정말 정말 기도를 많이 했다.
토키노카네(시간의 종)
거리 중간마다 있는 곳.
일요일 아침 사사즈카교회 가는 길.
두 번째로 드린 일본어 예배.
다행히! 80프로 정도 알아들을 수 있었다.
주기도문은 평소 내 속도의 2배속이었다.. 블레싱재팬 예배+ 김유영 선교사님과의 연습을 했어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성찬식을 매주 하는 교회가 있다고 들었는데 진짜였다...!
그리고 이 사진은 아이를 하나님께 드리는 순서였다.
이런 순서도 있구나 싶어 신기했고 아기가 너무 귀여워서 찍었다.
요코하마의 야경
우연히 지나가다 들른 인형 전시인데, 이런 전시가 있다는 것도 신기했다. 올린 사진은 주로 각 나라의 전통인형 전시이지만, 이 전시 외의 다른 전시 인형들은 일본분들이 직접 만들어서 대회에 출품한 인형들이었는데, 장인정신이 보였다.
the first sacred heart church.
요코하마라서 이런 동상도 볼 수 있었다.
이날은 성인의 날이라, 하타치(20살)가 된 여성분들이 기모노를 입고 돌아다니고 있었다. 고등학교때 글로만 배우던 문화를 직접 보니 신기했다.
후지산을 잘 볼 수 있는 전망대에 있는 신사.
여기서도 기도했다.
나에 대한 부족함을 절절히 깨닫고 기도하며 걸었던 치바시내 거리와 공원.
임용고시 공부할 때 배운 키네틱 아트를 직접 관람할 수 있길래 찾아갔다.
운 좋게!! 타이밍이 맞아 얘네가 스스로 움직이는 이벤트도 관람할 수 있었다.
그리고 전시장 근처에서 보게 된 그림 전시.
초등학생들이 다양하게 그린 그림에 눈이 갔다.
우리 반 아이들은 그림 그리는 걸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본인이 잘 그리지 못한다고 생각해서 그러는 것 같다. 어떻게 하면 부담없이 표현하도록 이끌 수 있을지..
결혼식 의상?
이 건물 안이 매우 조용했는데
좁은 통로에서 교복입은 여학생 두 명이 틱톡을 찍고있었다.
일본의 라라코스트라는 사이제리야! 궁금해서 가봤다.
드라마에서 남자친구가 패밀리 레스토랑 간댔다가 사이제리야로 데려갔다는 고민을 친구한테 털어놓는 짤을 어디서 봤었다.
가격은 진짜 쌌다. 600~700엔대였던것 같다. 혼자 드시는 직장인분들도 계셨고, 3-4명 정도 되는 학생들도 있었다. 현지인분들의 이런 생활면을 엿보는게 너무 재밌다.
시부야 뒷골목..
너무 예뻤던 지유가산도 거리를 걷다가 발견한 신사. 여기서도 기도했다.
마지막 전날 저녁 시부야 거리를 걷다 우연히 한 아이돌 그룹에게 찌라시를 받아서 호기심에 공연을 보러 갔다.
처음 온 분들에게 체키(폴라로이드)를 무료로 찍어준다고 해서 나에게 찌라시를 주신 멤버분과 찍었다! 신기한 경험이었다.
직접 땅을 밟으면서 현장에서 하는 짧은 기도를 오사카, 센다이, 도쿄에서 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그리고 현지인분들의 생활을 많이 관찰하고, 특색 있고 다양한 경험을 얻게 해 주신 것도 감사하다! 선교사님과 함께 생활하지 않고 혼자 다니다 보니 게을러지는 유혹도 많았지만, 마지막 날까지 짧은 기도를 이어갈 수 있었음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