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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견·동경이라고도 부른다. 조선 순종 때 발행된 '증보문헌비고'에 따르면 '동경(경주를 말함)에는 꼬리가 없거나 이상한 개가 많았다. 그래서 이들을 동경견이라고 불렀다'라는 기록이 있다.
겉모습은 진개와 비슷하나 꼬리가 없거나 매우 짧은 것이 특징이다. 토종개이지만 꼬리가 없기 때문에 재수없다고 여겨져 사람들에게 많은 희생을 당했다. 현재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
댕견의 표준체형 (가칭)
견종표준이란
품종을 규정하는 객관적이고 서술적인 하나의 약속이다,,,,,
다양한 개 품종들은 하나의 품종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나름대로의 역사적 배경과 환경의 지배를 받으며 변천되어
왔고 이변천 과정을 견종표준에 어느정도 반영되어 있다
따라서 견종표준은 각 견종의 특징적 형태나 성품및 능력에 대한 규정과 신체각부위에 이상적인 모습을 명시하여 이를 견종표준으로 삼고 우수견 선발평가에 기준으로 정하는것이라고 정의할수 있다
결론적으로 견종표준은 같은종류의 개라도 각단체별로 조금씩 다를수 있다
1. 골격
전체적인 외모와 움직임, 그리고 구성은 균형 잡혀 있으며 풍부하고 강인한 골질을 소유하고 있다. 지나치게 육중하거나
경박함도 배제되어야하고 체중과 체고의 균형이 잘잡혀 있어야 한다.
2. 크기(체고)
크기(체고)는 수컷이 기갑까지 56cm 전후(3cm) 정도이고, 암컷은 50cm 전후(3cm)이다.
(경주시의동경이는 수컷49cm전후 암컷은 45cm전후임)
3. 모색
털은 이중털로 겉털은 강모로 뻣뻣하고너무길지 안으며 윤기가 있고
속털은 두툼하고 치밀한 속털로 되어있다. (겉털이 가늘고 극히 짧은것은 좋치않음)
모색은 황색, , 재색, 백색, 호구 흑구 또는 네눈박이(블랙&탄)도 있다.
4. 동작
느리게 어슬렁거리다가도 리드미컬하고 빠르고 민첩하게 움직이며, 마치 노루나 사슴이 뛰는 것 같이 보인다.
(아끼다견종처럼 무거워보이거나 하운드견종처럼너무 가볍지 안아야 한다)
5. 성격
온화, 순응, 쾌활하고 행동이 풍부하며 집중력을 지닌 수렵성과 훈련소질 또한 우수하다
6. 다리
뒷다리의, 허벅지는 잘 발달되었고, 내외로 향하지 않으며 . 비절(발뒤꿈치)은. 약간각도가 있는것이 정상이며
너무 곧거나 너무굽은것은 좋치안다
앞다리는 강하고 견고하며 똑바르고 발을 정확하게 밟기 위하여스프링과 같은 유연성이있다.
다리길이는 적당히 길어몸통의 폭보다 다리의길이가 길어보여야하고, 아주 짧은 다리는 개가 움직이는데 좋지 않다.
발통은 고양이 발처럼 힘있게 주먹 쥐어 있다.
발톱은 힘있게 아치형으로 되어 있고, 발바 닥은 두꺼우며 탄력이 있다.
7. 머리
머리는 역삼각형으로 약간 길어 보이고, 이마와 머리는 비교적 넓은 편이다. 두 귀의 안쪽 뿌리부터 스토브 중심점은
정삼각형을 이룬다. 주둥이는 보통으로 길며 뾰족하지는 않으나 코를 향하여 앞쪽 으로 좁다
.( 주둥이가 여우처럼 뾰죽한것보다는 뭉툭한것이 아주 좋다)
8. 귀
귀의 크기는 작은것이 좋으며 귀속털은 빽빽하게 나야하고 모앙은 직립형과 반직립형 그리고 숙인것이 있는데
직립형보다 반직립형이 과묵하고 강하다.
9. 눈
눈의 간격은 적당하며 아몬드형이 좋으며 안색은 살기있는 호랑이눈 안색이 좋다.
10. 코
코끝은 대체로 검은색을띄나 백구의경우 적갈색을 띄기도 한다
모양은 정면에서 보았을때 정사각형이며 코끝이 들리어 굵고 힘찬 숨을 몰아 쉴 수 있어야하고 냄새에 대한 구별과
지속적인 호흡조절을 할 수 있도록 길게 머리와 연결, 발달되어 있다.
11. 얼굴
평시 표정의 상태로 과묵하며 목적이 없을 때를 제외하곤 진지하지 않고 기쁠 때 표현은 귀를 뒤로 넘기고 입가에
웃음을띄우며 댕견들의 특이한 몸 동작이 기쁨에 대한 표현을 대신하기도 한다.
12. 목
목은 강인한 근육으로 보통 45˚ 각도로 들고 어깨에 연결되어 있으며 주위를 살펴 볼 때는 위엄을 갖고 더 높이
머리를 들고 있다. 목은 보기 좋게 아치형으로 되어 어깨와 연결을 이룬다.
( 목의 아래부분의 가죽이 늘어지지 말아야 한다)
13. 몸통
몸통은 척추에서부터 늑골이 넓고 길게 휘어져 충분히 발달되어있고 체장이 체고보다 약간길다
14. 배
복부는 긴장되어 위로 올려붙어있고 늑골이 끝나는 부분부터는 강하게 올려붙어 있다
15. 꼬리
미추골없거나 한,두 마디 정도가 있다.(더러 3~4마디가 있는 경우도 있다.) 꼬리의 표현력이 조금 감지된다.
16. 치아
치아는 정상교합이여야하며 견치는 상당히 발달하여 크고 길다.
17. 등
기존의 동양견에 비해 뒷다리 부분으로 갈수록 조금 처져 보이는데 처져 있기 때문에 유연성과 민첩성이
더 하는 것 같다. (후구가 활처럼 약간 휘여져 긴장감이 있는놈도있다 )
수렵활동을 할 때 180˚ 회전이 가능하다.
댕견의 기후에 대한 적응력
겨울 : 영하 -10˚ 이하에서 장기간(5개월) 사육해도 별 이상이 없다.
여름 : 한낮의 직사광선만 피할 수 있다면 식욕이 약간 떨어질뿐 별 이상이 없다.
댕견의 심리적 특성
ㆍ댕견은 용맹하고 충실하며 부드러운 천성을가지고있으며 주인에게 호의적이며 주인의 친절에 민감하다.
ㆍ짐승에게는 사나우나 사람에게는 온순하다. 또한 사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사람과 접촉하기를 좋아하며, 주인의 극단적 장난에 반항하지 않코 복종한다.
다른 개들에게도 우호적인 태도를 취하며 먼저 시비를 걸지 않으며 자기보다 약한 개나 강아지를 물어버리는 경우가 없다.
동경이 용맹성
ㆍ천성적으로 타고난 수렵견으로서 큰 멧돼지를 만나도 조금도 주저함이 없이 집요한 공격을 한다.ㆍ멧돼지를 공격시 혼자서도 공격하는 대담성이 돋보인다.
ㆍ산속에서의 훈련시 사람들을 만나도 두려워하거나 짖지를 않고 도주하는 일이 없다. 오히려 먼저 다가서서 같이 어울리기를 좋아한다.
본자료는 모자료에서 발취하여 쉬운말로 교정을 실시한 자료이며 경주시동경이협회의 견종표준과도
다름을 발켜두는 바입니다
첫댓글 진도개와 비슷한데 꼬리가 짧군요 좋은자료 잘보았습니다.
네 좋은 개라고 하네요
댕견은 꼬가 짧은게 죄네요
식용으로 많이 판다고 하네요
허나 지금은 댕견을 알아주니 그나마 다행이죠
경주서라벌대학에서 복원한다고 하고있네요 언젠가보니까 경기도 쪽에서 동경이를키우고있던데요 사진처럼 멋있는동경이라면 우리농장에서 번식한번 해보고싶네요
한번 구해보세요
좋은 토종 정보 감사합니다.
얼굴은 진도 이백이와 비슷하네요,어디선가 본것같은데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잘나지 않네요.
전에 시골집에 순종은 아니어도 잡종이 꼬리 없는게 있었는데
약먹는 바람에 없어졌네요
사람 참 잘 따랐는데.............
ㅎㅎㅎ
자연님은 개 안키우시나요?
짜리님 좋은개 기르시고 잇네요 아른형님이 개을 좀 볼줄아는데 형님이 욕심난데요
소중한 우리나라 개 입니다,경주견이라고 보도된바 있는 특이한 품종인에 잘 보존하시고 계시군요. 잘사육하셔서 번식시켜 많이 보급하시기를 바랍니다.명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