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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의 검' 사용후기
블레이드 : 검객 --> 전사의 검
무 게 : 84g 과 89g
그 립 : ST
러 버 : 전면 - 티바사의 FX-P
후면 - 티바사의 MX-P
부 수 : 지역 5부(중)
'블레이드를 직접 평가해 주십시오' 라는 시타자 모집 이벤트 소식이 올라와
가슴 설레며 궁금증이 커졌지만 그동안 두 번의 시타자 선정에 감사드리며
저같은 하수 보다는 고수님들의 시타후기가 고집통에 더 도움이 되지않겠나 싶어
마음을 추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에 갑자기 여호수아님의 '오~~ 마이 가뜨으...'라는 제목으로 이름모를 라켓의 사용후기가
올라와 제 심장 박동수를 더욱 높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혹시 고수들만의 느낌 보다는 저 같은 하수(초보자)의 시타 느낌도 새로운 블레이드를
평가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생각에 용기를 내 보았습니다.
고집통 사장님께서 어찌 제 마음을 아셨는지 시타자들을 모두 새로운 분으로 선정하셨는데
저를 뽑아 주셔서 깜짝 놀라고 기뻐서 어찌할 바를 모르며 검객(가칭)이 도착하기를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검객이 도착했습니다.
새로운 포장상자에 담겨 왔습니다^^
블레이드를 꺼내려면 슬라이드식으로 잡아다녀야 합니다.
친필로 제원이 상자에 적혀 있고 사인되어 있습니다.
전면의 모습이 단단한 느낌이 듭니다.
뒷면도 말끔합니다.
그립도 잡아 보면 사진의 느낌보다 매끈하니 좋습니다.
그립 밑면에는 고집통 로고가 붙어 있습니다.
겉 모습의 단단함과 다르게 속살은 뽀얗고 이뻐 성경에 나오는 술람미 여인이 생각납니다^^
몸무게는 84g - 제원에는 85g인데 먼길 오느라 힘들어 살이 빠졌나 봅니다.
시타를 위해 그동안 사용하던 러버와 같은 전면 FX-P, 후면 MX-P로 옷 입혔습니다.
뽀얀 속살이 더욱 하얗게 보입니다.
MX-P는 전에 시타만하고 떼어 놓았던 것 입니다.
옷을 입은 총 몸무게입니다. - 러버 사이즈가 약간 작아 1~2g 적게 나왔습니다.
먼저 저는 이제 막 탁구채 잡은지 만2년이 된 왕초보임을 알려드립니다.
왕초보의 주관적인 사용후기인지라 고수님들이 보기에 허접하고 빈틈이 많아 보이시겠지만
저와 같은 초보자들에게는 라켓을 선택하시는데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저에게 온 '전사의 검'에 대한 사용후기를 아주 솔직하게 제 느낌대로 올려드립니다.
저는 84g과 89g의 두 전사의 검을 사용해 연습과 시합을 해 보았습니다.
무게 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본래 특성에는 관계 없지만 분명 차이가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감각
긴 글 읽기 싫어하시는 분들(눈이 쉽게 피로해지시는 분들)을 위해
먼저 전체적인 감각을 말씀드립니다.
하리마오2와는 약간 다른 느낌입니다.
물론 하리마오3와도 다른 느낌입니다.
굳이 따지면 하리마오2에 가까운 느낌이면서 합판의 울림이 적어졌고 부드러워졌습니다.
부드러운 느낌이 들지만 이상하게 반발력은 더 커졌습니다.
하리마오3 보다는 반발력이 낮습니다.
카본라켓을 사용하시던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은 느낌입니다.
힘을 적게 주고(저 같은 초보들은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가기에) 공을 넘기는 연습에 도움이 될 것
같은 라켓입니다. 가볍게 살짝 공을 넘겨도 잘 넘어가고 라켓에 공이 맞는 느낌이 분명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사랑받을 것 같습니다. 시합할 때 반구되는 공을 공격하기 위해 살짝 회전을 줘서 코스로 빼는 데 참 좋습니다.
스윗스팟은 하리마오2 보다는 넓은 것 같고 하리마오3 보다는 좁은 것 같습니다.
84g 보다는 89g의 스윗스팟이 더 넓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반발력도 89g이 더 높게 느껴졌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먼저 올리신 다른 분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처음 이틀동안 10시간 정도를 시타해 보고
이 라켓은 '올라운드 전형'의 분들이나 '초보자'들을 위해 개발되어진 라켓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직접 개발하고 제작하신 이 정희 사장님과 통화할 때 그리 말씀드렸더니
개발의도를 정확하게 보셨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러버를 전면에 티바사의 FX-P와 후면에 MX-P를 사용하는 이유는
작은 몸집이지만 스매싱이 무척 강하다는 소리를 듣고 있고 러버에 공이 잠시 머물다 가는 느낌과 목판의 울림이 아주 미세한 원목의 느낌이 손에 느껴지는 것을 좋아해서 전면에는 살짝 무른 느낌의
FX-P를 사용하고 백 스윙시 힘이 들어간 상태에서 팔로우 스윙이 부족해 조금 더 단단한 MX-P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포핸드롱
공을 잡아서 일정한 방향으로 보내는 연습을 하는데 공이 라켓에 맞았다 머무르는 시간이 짧고 빠르게 넘어 가지만 어딘가 힘이 부족한 듯하지만 그렇다고 공이 날리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카본 라켓을 사용하시던 분들은 공을 잡았다 놔주는 느낌이 좋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하리마오3를 애용하다보니 하리마오3보다 빨리 러버에서 튕겨져 나가는 느낌이 듭니다.
스매싱을 자주 사용하는( 제가 어지간한 하회전은 스매싱 스피드로 잡아서 넘기는 무식함을 지녔다고 합니다ㅠ.ㅠ) 제겐 공을 칠 때 따~악 하는 느낌이 약간 부담스러웠습니다.
라켓각을 열고 포핸드롱을 하면 공의 궤적이 하리마오3보다 약간 높았습니다.
그래서 평소 보다 라켓 각을 살짝 숙이고 쳐서 궤적을 낮게 보냈습니다.
스매싱
제가 좀 등치에 맞지 않게 무식할 정도로(상대방은 공이 보이질 않는다고 농담할 정도) 스매싱을 하게 되면 고수님들도 공을 되 넘기기 바쁘거나 그냥 실점을 하는데 워낙 낮게 치다보니 네트에 걸릴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강력한 스매싱을 해도 전사의 검은 네트에 걸리지 않고 탁구대 끝에 맞아 상대방이 아예 공을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나옵니다. 포핸드롱을 칠 때 약간의 궤적이 높아 보이는 것이 스매싱을 할 때는 참 좋게 작용을 합니다. 그리고 힘껏 스윙을 하는 것에 비해 약간 종속이 늦어지는지 탁구대 끝에서 공이 뚝 떨어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89g의 전사의 검으로 스매싱을 하면 상대가 무척이나 당황을 합니다.
드라이브
포핸드 드라이브
드라이브는 하리마오3보다 적은 힘으로도 회전이 공에 잘 걸리는 느낌입니다. 그렇지만 상대방이 느끼는 공의 무게감은 하리마오3보다 가볍다고 합니다. 힘을 빼고 부드럽게 스윙하면 러버에 공이 묻는 느낌이 하리마오3보다 선명하며 회전도 잘 걸립니다. 공의 궤적은 다소 높이 넘어갑니다. 라켓각을 많이 닫고 탑스핀을 걸어보면 정말 쉽게 공에 회전을 줄 수가 있네요. 그래서 시합을 할 때 상대방의 서브나 넘어 온 공을 슬쩍 드라이브를 걸어 코스로 빼주고 되 넘어 온 공을 공략하기가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느낌과 회전 그리고 콘트롤을 보고 저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나 탁구를 시작한지 2년 이내(젊은 분들 말고 저처럼 인생 경험이 많은 분 기준으로) 되신 초보자에게 잘 어울리는 블레이드라고 생각했습니다.
백핸드 드라이브
아직까지 저의 백핸드 드라이브는 연습 때만 나옵니다. 시합 때는 아주아주 가끔 나오고요^^
그래서 연습할 때 기준으로 보면 포핸드 드라이브가 쉽게 걸리는 느낌처럼 백핸드 드라이브가 참 쉽게 걸립니다. 큰 스윙이 필요없이(아직 잘 못해서리...^^) 약간의 스윙으로도 백핸드 드라이브가 걸려 넘어갑니다. 역시 공의 궤적은 좀 높습니다. 그런데 백핸드 드라이브의 궤적이 높다보니 상대가 타점을 잡는데 어려움을 느끼네요^^ 워낙 낮은 공들만 넘기다 보니 그런 것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구장 꼴찌의 실력인지라 넘어 오지 않던 백핸드 드라이브가 넘어와서 속으로 놀래서 그랬는지...^^
블럭
고수님들의 빠른 공이나 회전이 많은 공들을 반구해 보니 블럭에서도 살짝 반구하는 공의 궤적이 높아 라켓각을 숙이고 받으니 내가 주고 싶은 곳으로 공을 보내기가 쉽습니다. 강하게 오는 공은 참 쉽게 블럭을 할 수 있는데 약하게 넘어 오는 공은 살짝 힘을 가해 받아야 반구가 됩니다. 하리마오3보다 반발력이 낮은 느낌입니다. 상대가 드라이브를 걸었을 때 쇼트를 해보니 하리마오3보다 살짝 라켓각을 더 숙이고 반구하는 것이 탁구대를 넘어가지 않고 탁구대 끝에 공이 떨어집니다. 성격이 급한 상대와 시합을 할 때 부드럽게 코스로 공을 넘겨 타이밍을 뺏는 것이 하리마오3 보다 쉬웠습니다.
카본라켓만 사용하시던 분에게 블럭과 쇼트를 해봐 주십사 부탁했더니 다른 합판 라켓들은 자기에게 맞지 않는 것 같다고 하셨었는데 이 라켓 이름이 뭐냐고 물으시며 느낌이 참 좋아 맘에 든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84g의 검객으로 시타를 해보고 다른 분들의 후기와 느낌이 좀 달라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내가 왕초보라 그런가?
아니면 내게 온 검객만 문제가 있나?
이 사장님께 연락을 해봐야하나?
하루에 5시간씩 검객과 놀아보길 벌써 며칠인데 왜그러지?
고민만 하다가 이 정희 고집통 사장님과 통화를 하면서 하리마오3와 검객을 90g 으로 추가 구매 신청을 했습니다.
아내는 블레이드가 문제가 아니라 러버 값이 문제라고 뭐라 하지만 저는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습니다^^
러버를 새로 2장씩 주문해 놓고 설레는 마음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며칠 기다려 드디어 하리마오3와 전사의 검(그 사이 이름이 정해져서^^)이 도착했습니다.
먼저 하리마오3를 보여드립니다^^
멋지게 호랑이가 제 품에 안겼습니다^^
그립에서 하리마오가 위용을 뽐내고 있습니다^^
제 이름도 새겨져있습니다 ㅎㅎ
검객이 아닌 전사의 검이라는 이름으로 왔습니다.
하리마오3는 90g - 제원에 89g이라고 보내 주셨는데 90g 입니다^^
전사의 검은 제원대로 89g입니다.
무거워진 전사의 검을 가까이 보셔야죠^^
89g으로 몸무게를 늘린 전사의 검을 받아 시타를 해보니
84g보다 스윗스팟도 더 넓고 넘어가는 공의 무게감도 조금은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어쩐 일인지 몸무게를 높인 전사의 검이 공을 콘트롤 하기가 더 쉽습니다.
스매싱을 많이 하는 제 스타일과는 다소 거리감이 있게 느껴지지만 고수님과 13번의 시합을 하루에 세 세트마다 5분씩 쉬며 연속으로 해 봤습니다.
89g으로 연속 다섯 세트를 한 세트만 3:1로 이기고 3:0으로 이겼습니다. 하리마오3로 낮게 날아가던 공이 궤적이 바뀌며 탁구대 끝에서 궤적이 뚝 떨어지는 바람에 고수님의 실수가 자주 나왔습니다.
오늘 공이 왜 이러냐고 뭐라 하시더군요. 라켓 바뀐 것을 모르시고...ㅋㅋ
연승에 기분이 좋아 84g으로 라켓을 바꿔서 시합을 했더니 3:2로 연속 세 세트를 패했습니다.
역시 가벼운 전사의 검은 저같은 스매싱 위주의 플레이어에겐 조금 힘이 부족한 듯 합니다.
3부 이상의 고수님들은 수비가 장난이 아닙니다.
어떤 때는 공을 보낼 곳이 없다고 느껴지기도 하더군요^^
그나마 2:2까지 갈 수 있었던 것은 라켓 특성에 맞게 슬쩍 슬쩍 코스 공략하는 것이 잘 되고 제 몸 상태가 다른 날보다 좀 좋았던 덕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다시 하리마오3 90g으로 라켓을 바꿔서 시합을 했습니다.
제가 라켓을 바꿔서 치는 것을 모르시고 아니 공이 왜 이렇게 네트를 자주 맞고 넘어와를 연발하십니다. 희안하게 전사의 검을 사용해서 시합하다 하리마오3로 바꿔서 시합을 하니 한 게임에 3~4개의 네트를 맞고 넘어가는 공이 연속으로 나옵니다. 고수님이 네트를 맞고 회전과 방향이 바뀌니 신경 많이 쓰이시는 것 같습니다. 실은 살짝 열이 오르신 것 같았습니다^^
네트를 맞고 넘어가는 공 덕분에 5 세트를 연속으로 이겼습니다.
이렇게 이겨 본 적이 없어서 더 시합을 하고 싶어도 다리가 공을 쫒아가질 않아 끝내야 했습니다^^
전사의 검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
초보자(2년 이내)와 올라운드 플레이어에게 좋은 블레이드
제가 느낀 전사의 검은 다소 힘을 가해서 스윙하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지만 스윙을 끝까지 하지 않으시는 분들이나 힘이 약한 분들은 공이 약간 가볍게 궤적이 높은 상태로 넘어가 상대방에게 역공을 당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드라이브를 주로 사용하시며 코스로 공략하시는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블레이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전사의 검은 앞으로 탁구대에서 싸우는 전쟁터에 나가기 위해 실력을 갈고 닦으시기 시작한 초보자들에게는 스윙을 몸에 배게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카본 라켓의 통통거림과 울림이 싫으신 초보자들에게는 참 좋은 합판 라켓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올라운드 플레이를 하시며 힘있게 공을 치시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블레이드라고 생각됩니다.
이상 파주에 사는 왕초보의 전사의 검 시타 후기였습니다.
첫댓글 시타후기 잘 읽었습니다.
중펜사용자로서 기대됩니다. 시타후기를 읽어보니 89그램으로 할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왕초보 사용후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용해 보시다가 마음에 드시면 무거운 개체로 추가 주문하시면 되죠^^ 저도 하리마오3 90g이 제 스타일에 아주 잘 맞아 먼 훗날을 생각해 하나 더 구입할까 고민 중입니다. 일단 아내에게 선행 마일리지를 많이 쌓아야겠습니다^^
정성스런 시타후기 감사합니다~
묵직한 전사의검과 하리마오3의 위력이 느껴지네요~
읽어 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왕초보라 정성보다는 시간만 많이 걸렸습니다. 쓰고 보니 오타가 너무 많아 수정하는데도 시간이 제법 걸렸습니다
앞으로는 블레이드는 90g 으로 구입해야겠습니다. 처음 탁구를 시작할 때는 87g이 무겁게 느껴져 1g씩 두 번 낮추니 딱 맞는 듯 했는데 두 해 동안 라켓을 휘둘렀더니 90g이 무겁지않고 좋습니다. 조금 실력이 쌓여 발이 움직이니 묵직한 녀석들로 시합하는 맛이 아주 좋습니다^^
@파주지니 전 85g이상 되어도 엘보가 오네요~
오히려 84g에서 83g으로 낮췄습니다~
제 폼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지~~
@허리케인핑퐁 악력기를 한 번에 100개씩 하루에 5번 정도씩 한 달 정도 하시고 이후에 10번 정도로 늘려서 꾸준히 해보세요. 팔굽혀펴기도 30회 정도씩 5회 정도 매일 하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저도 교통사고로 팔꿈치 인대가 다 찢어져 젓가락도 못 잡았었습니다. 대신 절대로 무리는 하지 마시고 조금씩 횟수를 늘려 가세요.
@허리케인핑퐁 손목을 너무 많이 쓰시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엘보가 오면 스윙도 많이 조심스러워지고 흔들리던데..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여호수아 보호대하고 맘껏 치고 있습니다 ㅎㅎ
@파주지니 오늘 부터 록키가 되어 보겠습니다 ㅎㅎ
입문 2년차가 아니라 20년차의 후기같은데요... ㅎㅎ
어떤 느낌의 블레이드일지 잘 표현해주신것같습니다...
후기 잘봤습니다 ^^
아이고~ 제가 사용해보고 느낀대로만 썻습니다. 감히 왕초보가 20년차 같이 쓸 수가 있겠습니까?^^ 궁금하면 못참는 성격이라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라켓을 빌려 쳐보고 혼자 비교해가며 탁구치는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후기 읽어 주시고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주지니 진짜 왕초보라면 저런 감각표현을 못할겁니다... ^^
@작사 애고 너무 과찬이십니다^^
후기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전사의 검은 저에게 딱 맞는 블레이드입니다. 저는 공을 제 힘대로 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딱 맞는 블레이드더군요.
모든 사람에게 맞는 블레이드를 만드는 일은 불가능하기에 블레이드마다 특정 사용자에 맞게 특성을 달리해서 개발하기 때문에 생체인들은 이것 저것 사용해 보고 자신에게 맞는 블레이드를 만나 즐탁하는 기쁨이 건강 못지않게 좋은 것 같습니다. 여호수아님 덕분에 시타도 해보고 묵직한 녀석이 제게 더 잘 맞는다는 것도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저는 하리마오3가 딱입니다. 84g에서 90g으로 바꾸면 무게 차이로 인해 팔꿈치나 어깨에 부담이 될까봐 걱정아닌 걱정을 했는데 며칠 동안 5시간 이상씩 거의 쉬는 시간 없이 팔을 휘둘렀는데 전혀 몸에 이상이 없네요^^ 악력기로 손아귀 힘도 늘리고 체력 보강 운동을 함께 한 덕분인가 봅니다^^
전사의검과 하리마오3 동시 후기 감사합니다.
2년의 경력 치고 고수의 느낌이 나네요. 열탁 즐탁하세요.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손이 좀 예민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제가 취미로 즐기는 견지낚시도 손이 예민한 덕에 낚시 배우고 일 년만에 고수 소리를 들었습니다만 탁구 배운지 두 해가 지났는데도 탁구는 참 어려운 운동임을 날마다 느낍니다. 이 년 전에 교통사고 후유증에 시달리다 의사선생님의 권유로 처음 탁구를 배울 때 공도 잘 못넘겨 두 달 동안 저하고 공 치자는 분이 한 분도 안계셨습니다. 6알 제가 받고도 한 번도 못이겨 보던 분들을 요즘엔 맞치면 이기게 되었습니다. 서브 리시브가 약해서 실점을 많이 합니다만 요즘 서브만 몇 개 받게 되면 4부분들도 이기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엄청 늘었다는 소릴 듣네요^^
좋은 후기 잘 보았습니다 공통적인 의견들이 초보분들의 올라운드 플레이를 구사하는 분들께 적합하다는 시타 후기가 많네요 ㅎㅎ 딱 저인데 말이죠 ㅎㅎ 러버는 티바 제품만 사용하시나 봐요? 후기 잘 보았습니다 건탁하세요~~
후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제적인 면에서 할인 이벤트하는 러버를 사용하다보니 티바사 러버를 사용하게 되네요^^
네 팔대칠님도 즐탁 건탁 행탁 하세요~~~^^
@파주지니 티바사 러버 가격대비 성능 좋죠 수축만 안 생기면 딱인데요 ㅎㅎ
@팔대칠 더운 바람으로 수성글루를 말리시면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변형된 러버가 원위치 된 후에 붙이니 나중에 다시 사용할 때 이상이 없더군요. 그 사실을 몰라 떼었다 붙이면 크기가 달라져서 당황했었습니다ㅠ.ㅠ
진솔한 사용기 잘 보았습니다.
"전사의검" 어떤느낌일지 잘 이해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즐탁하세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탁하시고 건강하세요~~~
좋은 후기입니당...시타자 선정! 이유가 있었네요 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수님의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라켓은 최고급 라켓이상인데 라바 찾는게 쉽지가 않습니다.무거운 점착식 중국라바도 잘 맞는것 같아 붙이고 운동했는데 결국 무거운 라바덕에 견갑골에 무리가 많이 가서 결국 당분간 운동을 쉬어야 될것 같네요.당장 이번주 일요일 시합인데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전사의 검 정말 느껴보고 쉽고 가지고 싶네요.
탁구채 잡은지 만 2년된 왕초보가 맞습니다.
건강을 위해 탁구를 치는 것이니 무리되지 않게 살살 즐탁하시기를 바랍니다. 푹 쉬시고 일요일 시합에 나가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중국 뻬이징입니나
와이파이 안되다 오늘되어
후기 봅니다
말로아닌 진짜 찾아뵈우면
많은애기 오고 갈것 같네요
어라 언제 거기 가셨대유?^^
귀국하시면 법원리로 놀러 오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