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올라가 봉숭아 꽃을 보았지요. 꽃과 잎을 따서 괭이밥(일명, 고이시형)도 넣고
백반도 넣고 찣어서 손톱에 물을 들여 보기로 했지요.




전날 봉숭아 꽃과 잎을 따서 물을 들이고 있어요.(그래야 진하게 들여진대요)

설명을 하고 있지요. 메니큐어를 칠한 친구는 지우고 했어요.

잘 들여져야 할 텐데...

손톱에 올려놓고 누웠지요. 다은이와 영민이

유빈이

은비! 예뻐요?

자는 모습! 손톱이 어떻게 될까봐 손을 번쩍 들고 자는 아이도 있었어요.

나름 의식하고 잡니다.

우형이는 자기 전에 빼 달라고 해서 빼어 주고는 큭큭! 잘 때 울타리 샘이랑 우형이
몰래 손톱에 물을 들여 주었지요.

은비

우진이

영민이

다은이.. 잘 잡니다.

일어나서 간식을 먹는데도 ... 손모양을 보세요.


불편은 하지만 예쁘게 잘 들여져야하는 신념하에 참는 아이들....
잘 들여졌어요. 다음에 또 한번 더 들일려구요.
첫댓글 이야기 덧 붙였습니다. 구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