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서울, 여주, 홍성까지 왔다갔다 해야되요..

[딴따라]

요즘은 참 바쁘네요...

월욜날 서울 마포서 공연하고,
화,수욜은 연습하고,

목요일 첫버스로 횡성가서 콩심고,
금욜엔 비맞아가며 이른 아침부터 수수 마저심고,
검은콩심고, 고추대세우고 줄쳐주고,
빗길을 40분걸어 버스타고 서울와서 저녁연습하고,,

아직도 피곤이 풀리지않아 내일 공연이 걱정입니다.
몸이 너무 무거워서 오늘 아침에 달리기를 했는데 별로 풀리지않고...

어쨌든 낼오전에 서울 금천노인복지관서 11시 공연하고 또 연습하고,
연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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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토요일 오전엔 이장님 계시는 여주의 천남초교에서 행사하고,
담주 목요일엔 충남 홍성의 산수초교에서 행사하고,
나머지 날들에는 계속 연습...

간만에 힘들기는 하지만 그럭저럭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아동극인데 역할은 꼬마여주인공과 함께 놀면서 커가는 호랑이 역인데
아시다시피 키는 크고 마르고 나이먹어서...
인물 만들어가는게 장난이 아닙니다...

어쨋든 공연하게되면 함 구경들 오세요.
어떤 호랑이가 나오는지 ㅋㅋㅋ